2026년 4월 18일 토요일

군포철쭉축제 개막, 7만 2000명 몰려... 이승기·박정현 무대 ‘후끈’

철쭉동산·철쭉공원·차없는거리서 26일까지 공연·체험·전시·먹거리 등 풍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9 14:22:00

▲ 19일 오전 시민들이 군포철쭉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12회 군포철쭉축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군포철쭉축제 개막식에는 7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개막 무대에는 가수 이승기와 박정현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차없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철쭉을 배경으로 체험, 전시, 시정홍보, 먹거리 프로그램 등 100여 개의 다양한 부스와 무대 및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등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의 중심 공간인 철쭉동산 일대는 형형색색 만개한 철쭉과 함께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포철쭉축제는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 역시 개막식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회 2일째도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고 있다"며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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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와 시흥 월곶, 19일 아침 도심 속 절경 연출

푸른 하늘과 수면 위 반영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9 09:05:13


▲ 19일 아침 인천 소래포구와 시흥 월곶 앞바다에서 소형 어선이 잔잔한 수면을 가르며 지나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 월곶 일대가 19일 아침 맑게 갠 하늘 아래 한폭의 수채화가 그려졌다.

이날 소래포구 일대는 높은 구름이 길게 펼쳐진 푸른 하늘과 잔잔한 수면이 어우러지며 도심 속 여유로운 봄 아침 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물 위에는 주변 고층 건물과 하늘빛이 선명하게 비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인천과 시흥을 잇는 소래포구 일대 수변 공간은 탁 트인 조망과 고요한 분위기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른 시간부터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바닷가 주변을 걸으며 상쾌한 아침 공기와 함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수변 명소 가운데 하나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지역의 매력을 보여줬다.

한 시민은 "하늘색과 바다에 그려진 건축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며 "잔잔한 수면 위에 건물과 하늘이 비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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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성형외과, e.p.t.q. 풀 라인업 구축… 시술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케어

필러·톡신 포스트 케어 3종 추가 도입... 민감 피부 진정·장벽 회복·색소침착 예방


김진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9 07:36:06


▲ 홍원준 코디성형외과 대표원장. <사진=코디성형외과>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강남 코디성형외과(대표원장 홍현준)가 프리미엄 메디컬 브랜드 ‘e.p.t.q.(에피티크)’의 시술용 의약품에 이어 포스트 케어 3종(MD크림, 선크림, RX 마스크팩)을 전격 도입, 시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e.p.t.q. 토탈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디성형외과는 이미 임상 현장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e.p.t.q.의 필러와 톡신을 주력으로 사용해왔으며 이번 포스트 케어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포스트 케어 3종은 e.p.t.q.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 ▶e.p.t.q. RX 히알루론산 마스크팩은 필러나 톡신 시술 직후 예민해진 피부 온도를 낮추고 붓기 완화를 돕는다. 천연 코튼 시트의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원내 처치 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e.p.t.q. MD크림은 의료기기 2등급 창상피복재로 시술 부위의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특히 전문의 처방 시 실손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e.p.t.q. 선크림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 침착을 방지하며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히 탁월하다.

홍원준 코디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이미 원내에서 활발히 사용 중인 e.p.t.q. 필러, 톡신과 동일 브랜드의 케어 라인을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일관된 메디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술의 완성은 병원을 나선 뒤의 관리에 달려 있는 만큼, 이번 풀 라인업 구축이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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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171431

경기도 특조금 '1조 9233억원' 어디에 얼마나 갔나

1위 수원시 1599억여 원, 구리시 199억여 원 꼴찌
지역 1의석당 가평·연천·안성 순… 수원 23위 그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9 06:31:41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1개 시군에 교부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분석한 결과, 누적 총액은 1조 9233억 9000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19일 본보가 경기도의 특조금 교부 현황을 지자체별 총액과 시군별 지역구 1의석당 평균 교부액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민선 8기 지방선거 당선 단체장 소속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소속 22개 지자체의 4년 누적 교부액은 1조 1215억 3000만여 원으로 전체의 58.3%를, 더불어민주당 소속 9개 지자체는 8018억 5900만여 원으로 41.7%를 차지했다.

총액만 보면 국민의힘 쪽이 앞섰다. 하지만 1개 시군당 평균 교부액은 민주당이 890억 9544만여 원으로 국민의힘 509억 7866만여 원보다 1.75배 많았다.

다만 2022년 교부액에는 6·1 지방선거 이전 기간도 포함됐다.

4년 누적 총액 순위에선 수원시가 1599억 6400만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1057억 3200만여 원, 화성시 991억 5000만여 원, 부천시 935억 8300만여 원, 파주시 935억 5600만여 원 순이었다.

이어 안양시 893억 1600만여 원, 용인시 885억 300만여 원, 광명시 876억 700만여 원, 안산시 875억 7500만여 원, 남양주시 767억 8400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하위권은 구리시 199억 7200만여 원, 과천시 227억 800만여 원, 양평군 266억 400만여 원, 여주시 296억 7400만여 원, 오산시 316억 2600만여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상위 10개 지자체의 중 민주당 소속은 수원·화성·부천·파주·안양·광명 등 6곳이었고 국민의힘 소속은 고양·용인·안산·남양주 4곳이었다.

절대 총액은 국민의힘이 많았지만 상위권 집중도와 시군당 평균에선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역구 1의석당 교부액으로 따지면 가평군이 525억 800만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천군 437억 6860만여 원, 안성시 383억 6900만여 원, 동두천시 364억 9200만여 원, 파주시 233억 8900만여 원 순이었다.

총액 1위 수원시는 지역구 12석으로 1의석당 133억 3033만여 원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23위에 그쳤고 고양시는 9석, 117억 4800만여 원으로 26위, 화성시는 8석, 123억 9375만여 원으로 25위로 총액 순위와 의석당 순위가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르면 "특조금을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재원으로 규정하고 구체적 배분 기준과 산정 방식, 배분 시기는 시·도의 조례로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는 현재 대법원이 집행정지 결정(2025쿠1008)을 내려졌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시장·군수가 신청하면 경기도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1개 시군 4년 누적 총액은 ▶수원시 1599억 6400만 ▶고양시 1057억 3200만 ▶화성시 991억 5000만 ▶부천시 935억 8300만 ▶파주시 935억 5600만 ▶안양시 893억 1600만 ▶용인시 885억 300만 ▶광명시 876억 700만 ▶안산시 875억 7500만 ▶남양주시 767억 8400만 ▶성남시 766억 4600만 ▶시흥시 707억 6500만 ▶평택시 695억 4900만 ▶광주시 635억 7900만 ▶군포시 545억 2500만 ▶가평군 525억 800만 ▶의정부시 504억 6600만 ▶하남시 490억 500만 ▶의왕시 455억 ▶연천군 437억 6860만 ▶양주시 422억 ▶이천시 413억 5900만 ▶김포시 412억 9000만 ▶안성시 383억 6900만 ▶동두천시 364억 9200만 ▶포천시 350억 1400만 ▶오산시 316억 2600만 ▶여주시 296억 7400만 ▶양평군 266억 400만 ▶과천시 227억 800만 ▶구리시 199억 7200만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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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지역의료 40년 역사... 신천연합병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신천연합병원 40주년… "지역의료 위기 속 병원 역할 더 커져"

24시간 응급진료·재택의료·가정간호 등 지역거점병원 역할 재조명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8 16:23:46

▲백재중 의료법인 녹향의료재단 이사장이 신천연합병원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천연합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역의료의 역할과 앞으로의 과제를 되짚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작은 의원에서 출발해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4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한편, 필수의료와 돌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신천연합병원은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행사에 이어 포럼과 토론이 진행됐다.

백재중 의료법인 녹향의료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처음 이 지역에 신천연합의원을 설립해 서울에서 밀려온 철거민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지 40년이 지났다"며 "허허벌판에 의원을 열고 24시간 진료를 이어가며 지금의 토대를 쌓았고 이제는 의료법인 종합병원으로서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이 걸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4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처음의 마음을 잘 지켜가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며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붕괴,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고 신천연합병원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천연합병원은 현재 24시간 응급진료를 비롯해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수술실,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병상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병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로 영역을 넓혀 요양시설 방문 촉탁진료,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한 재가 어르신 재택의료, 가정간호 서비스 등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이사장은 "'작은별 프로젝트'와 유니세프 공동사업, 산재나 위기를 겪은 노동자의 복귀를 돕는 '다시 일어서기 사업',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40년은 더 큰 책임 속에서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며 "신천연합병원이 지역사회에서 해온 역할을 유지하고 더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병원을 아끼는 많은 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함께 만들어 가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소정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활동가가 '시흥시 돌봄공백과 건강격차에 따른 돌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희망기금과 작은별기금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통합돌봄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김정은 신천연합병원 원장은 '지역 민간중소병원은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를 주제로 일본의 재택의료 체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의 핵심 영역과 수행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원호 솔내거리상인회 회장, '더욱 신뢰받는 지역 거점병원을 향해 병원은 노력하고 시흥시는 지원해야' ▶김희경 시흥시청 통합돌봄과 통합돌봄SOS센터 팀장, '의료와 돌봄의 연결: 통합돌봄의 과제와 방향'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신천연합병원 40년 공헌을 기억하고, 앞으로 40년 역할을 기대한다' ▶최복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 '좋은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하게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병원장, '민간종합병원의 지역거점병원 역할과 의료전달체계 확립방안'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단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시흥시 건강공동체 문화를 위한 제언'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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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화요일

안산시, 국제거리극축제·시티투어·돌봄·철도지하화 추진

문화·관광·복지·도시개발 분야 주요 사업 발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4 20:58:40

▲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안산거리축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14일 정책브리핑에서 국제거리극축제 개최를 비롯해 시티투어 운영, 사회적 고립 대응 돌봄사업 강화,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기획·부대프로그램 등 총 9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문화광장 8곳, 상권 3곳, 거점 3곳 등 모두 14개 공연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개막 공연은 동춘서커스의 ‘버라이어티 서커스쇼’, 폐막 공연은 캐나다 칼라반떼의 ‘와우(WOW)’가 맡는다. 해외작품 4개, 국내작품 16개의 공식 참가작과 함께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제작지원 작품, 시민 참여형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공간, 인디 버스킹 중심의 뮤직스트리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참여형 설치미술 ‘박스미로’와 ‘드림벌룬’ 등이 마련된다.

물의 광장에는 대형 애드벌룬 ‘어린왕자’와 대형 오리 조형물, 물놀이터 체험 요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또 휠체어 이용자와 거동 불편자를 위한 지정석을 마련하고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람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2026 안산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안산’을 주제로 계절별·체험형 관광코스로 구성된다.

봄에는 갈대습지공원과 해솔길 중심의 생태 탐방, 여름에는 해양 자원과 실내 문화시설 연계 코스, 가을에는 노을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화호 뱃길과 대부도를 연계한 관광코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스토리텔링 투어, 15명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투어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과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사업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기존 10개 동에서 운영하던 고독사 예방사업을 25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고 7개 복지관과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를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고립과 소통을 잇는 Re:Bone 사업’을 통해 위험군 발굴, 안부 확인, 사회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외로움 공유 커뮤니티 조성, 위기 이웃 발굴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도 확대한다. 시는 방문의료지원센터와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사 방문복약지원, 한의 방문진료, 영양서비스, 방문가사지원, 이동지원, 케어안심주택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65세 이하 뇌병변·지체 중증장애인까지 통합돌봄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부지를 활용해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 진행된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을 연계한 계획을 마련하고 전용 누리집과 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 활성화, 복지안전망 강화, 도시공간 재편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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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2.5억 받았는데... 성적표는 '24건 vs 1건'

제11대 경기도의원 '대표조례·자유발언'... '확연한 격차'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4 19:34:21

▲ 이서영·김미숙·안광률·장대석·윤종영·장민수·이인애·김태희·유호준·이혜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입법 및 발언 실적을 의정비와 대비해 분석한 결과, 상위권과 하위권 의원 간 격차가 최대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은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의원 개인의 역량과 적극성에 따라 체감되는 의정 활동의 온도 차가 극명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소속 의원들에게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쳐 연간 7400만여 원을 지급하고 있다.

제11대 도의회 임기가 본격화된 2022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의 기간으로 단순 환산하면 의원 1명당 2억 5000만여 원의 의정비가 지급됐다.

이 기간 도의원들의 '대표조례 발의'와 '5분 자유발언'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이는 이서영 의원이었다.

이 의원은 대표조례 15건, 5분 자유발언 9회 등 총 24건을 기록했다.

지급된 의정비를 실적 건수로 나누면 1건당 1000만여 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의 뒤를 이어 김미숙 의원이 총 21건으로 집계됐으며 안광률·장대석 의원이 각각 20건, 윤종영·이혜원 의원이 각각 19건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호준·김태희·이인애·장민수 의원 역시 각각 18건을 기록하며 본회의장 안팎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하위권 의원들의 실적은 초라했다. 이성호 의원은 같은 기간 대표 조례 발의 단 1건에 그쳤으며, 5분 자유발언은 전혀 없었다.

앞선 계산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조례 1건을 발의하는 데 2억 5000만여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 밖에도 김성수(하남2)·남경순·염종현·조희선 의원이 각각 총 3건, 유형진·김광민 의원이 각각 4건, 오세풍·이용호·이은주·이제영 의원이 각각 5건에 머무르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낸 이서영 의원(24건)과 가장 적은 실적을 낸 이성호 의원(1건) 사이에는 약 25배의 격차가 발생했다.

동일한 기간, 동일한 조건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했음에도 극과 극의 행보를 보였다.

단 김진명·성복임 의원은 2025년 4월 보궐로 의회에 입성해 다른 의원들과 단순 비교에서 제외했다.

물론 이번 분석은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질의나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지역구 민원 처리 실적 및 출석률 등 보이지 않는 의정활동을 제외하고 겉으로 드러난 대표 조례와 5분 자유발언만을 기준으로 삼아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조례 발의와 본회의 발언이 지방의원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책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도민은 "유권자 입장에서는 우리 지역 의원이 도의회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입법 활동에 나섰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객관적 잣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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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2일 일요일

경기도의원 10명, 5분 자유발언 0건... 4년 내내 침묵

지역 현안·민생 문제 공론화 외면 논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3 06:58:11

▲ 경기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임기 동안 단 한 차례도 5분 자유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가 부여한 감시와 견제의 권리마저 스스로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1대 경기도의원들의 대표 조례 발의 건수(관련기사-경인미래신문 2026년 4월 12일자 ‘경기도의원 대표 조례 성적표... 누구는 17건, 누구는 1건’)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실적을 살펴본 결과, 의원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제11대 경기도의원 가운데 강웅철, 강태형, 김규창, 김정호, 남경순, 양우식, 염종현, 이성호, 이용호, 조희선 의원 등 10명은 임기 내 5분 자유발언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이서영·이택수 의원은 각각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완규·박명숙·신미숙·안광률·임광현 의원은 각각 7건을 기록했다.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은 의원이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그 밖의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해 5분 이내로 의견을 밝히는 제도로 도지사 또는 교육감은 해당 발언이 있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조치계획이나 처리결과를 해당 의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5분 자유발언이 단순한 발언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의 공식 대응을 끌어내는 장치라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다만 회의규칙상 5분 자유발언은 한 차례 본회의에서 8명을 초과할 수 없고, 발언자 수와 발언 순서도 교섭단체별 소속 의원 수 비율을 고려해 정하게 돼 있어 제도적으로 일정한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적 한계가 있더라도 임기 내내 단 한 차례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지 않은 것은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를 대변해야 할 도의원의 기본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는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도민은 "결국 도민을 대신해 집행부에 공식 답변을 요구하는 마이크를 끝내 단 한 번도 잡지 않았다면, 그 침묵은 결국 유권자가 부여한 감시와 견제의 권리마저 저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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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1일 토요일

경기도의원 대표 조례 성적표... 누구는 17건, 누구는 1건

의원 이름 걸고 낸 입법 결과물, 의원별 존재감 차이 극명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2 11:53:34

경기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원들의 대표 조례 발의 현황을 살펴본 결과, 발의 건수는 최소 1건에서 최대 17건까지 큰 격차를 보이며 의원별 입법 성과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미숙 의원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윤종영·장대석 의원이 각각 16건, 김동영·방성환·유호준·이서영·이혜원 의원이 각각 15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성호 의원은 단 1건에 그쳤고, 곽미숙·김성수(하남2)·김진명·성복임·오세풍·유형진·이은주·이제영 의원은 각각 2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광민·김민호·김진경·남경순·염종현·조희선 의원이 각각 3건의 대표 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김진명·성복임 의원은 2025년 4월 보궐로 의회에 입성해 다른 의원들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표 조례는 의원이 이름을 걸고 내놓는 입법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대표 발의가 1~2건에 머문 의원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가볍게 볼 일이 절대 아니다. 1년에 대표 조례를 1건도 발의하지 못한 셈이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여성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등 17건을 대표 발의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군유휴지 및 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장대석 의원도 '경기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경기도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6건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의원 1인당 평균 대표 조례 발의 건수는 약 7.5건으로 나타났다.

대표 조례 발의는 의원 개인의 입법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이지만, 그 숫자만으로 성과를 다 말해주지는 않는다. 

건수가 많다고 해서 곧장 정책 혁신의 깊이까지 담보하는 것은 아니고 반대 로 건수가 적다고 해서 의정활동 전체가 부실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하지만 대표 조례는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1건 또는 2건에 머문 실적은 변명의 여지가 크지 않다.

결국 경기도의원의 입법 활동에 관한 판단은 유권자의 몫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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