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판에 뒤바뀐 가해자·피해자… 법원은 "경찰 설명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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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경찰서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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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경찰서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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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전경. <사진=대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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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티크 바이덤(e.p.t.q by derm). <사진=드림타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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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시도별 종합순위.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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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가 회신한 준공검사 자료에는 상수도 공사에 실제로 사용된 제품의 사양이나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진만 담겨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평택시>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1.27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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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전경. <사진=대법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법원이 경인미래신문이 평택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에 대한 상고심에서 기각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 결정의 타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상고 기각 이유를 제시하며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의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같은 조 제3항 각 호의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조계와 언론계,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판결이 과연 충분한 심리를 거친 판단이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되고 있다.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는 상고이유가 법령 위반 여부나 대법원 판례와의 상반된 해석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인미래신문이 법원에 제출한 핵심 증거에 대해 평택시가 반박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에서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이나 충분한 심리 없이 판결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기존 대법원 판례와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대법원 판례에서는 중요 증거 제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는 행위가 피고인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대법원 판결에서는 증거 제출 거부가 법원의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절한 것으로 인정되어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한다고 인정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 평택시가 중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러한 판례와 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법원은 허위공문서작성죄에 대한 판례에서도 공무원이 직무권한 내에서 작성하는 문서가 허위인 경우 공공의 신용을 위태롭게 한다고 판시했다.
경인미래신문은 평택시의 주장을 반박하는 녹취록 등 자료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해당 증거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판결한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의 재판 절차와 판결 내용 전반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이례적인 사안이라며 재심 청구 가능성에 대한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정부가 인증을 요구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 놓고 정작 해당 인증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판결을 내린 법원의 판단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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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1.26 1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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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화성시의원이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원이 26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인구 103만의 특례시가 되었고 4개 일반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이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재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시민의 행복이 도시 전반에 흐르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현실에 대해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의 삶은 그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불안, 출퇴근길의 위험과 피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시민의 하루에 남아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과 불편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도시의 성장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결단하고 집행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혁신으로 결과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화성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미시적·거시적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한 도시를 책임지는 '살림꾼 시장', 시민의 삶을 챙기는 ‘생활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시청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 행정 ▲4개 구청에 실질적 권한 이양 ▲동·서부권과 동탄권의 상생 발전 ▲산업 경쟁력을 지역 상생으로 연결 ▲돌봄·복지·교육이 함께 작동하는 화성 구현 등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장은 시정을 감시하는 '눈'이라면, 시장은 시정의 앞길을 여는 '발'이어야 한다"며 "저는 '말'이 아닌 '일'로 화성시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검증받아 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으로 현실화하는 시장, 도시의 성장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완성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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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1.26 09:52:12
정정보도 소송의 핵심은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서 대법원은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했다. 상수도관 관리 실태 및 보도의 정확성은 대법원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언론 보도의 진위를 판단하는 정정보도 소송이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결정으로 인해 사실 관계에 대한 최종 판단 없이 마무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15일 평택시 상수도관 관련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본안 심리를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관 설치 및 관리 실태, 행정 문서의 정확성 그리고 언론 보도의 사실성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은 이뤄지지 않았다.
정정보도 제도는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를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 장치로 ‘무엇이 사실인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하급심 단계에서 제기된 현장검증 요청, 재판부 석명 요구, 중요 증거 제출 여부 논란 등이 상고심에서 아예 심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결국 '정정보도를 해야 하는지 여부'는 확정됐지만 보도가 사실이었는지, 행정이 정확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끝내 내려지지 않았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제도는 사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절차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행정기관의 책임과 언론의 공익적 보도가 충돌하는 중요한 사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절차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절차적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본안 판단을 하지 않는 구조가 반복되면, 중대한 공적 사안일수록 최고법원의 판단을 받기 어려워진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인해 남은 질문은 명확하다.
정정보도 소송에서 '사실 판단이 빠진 판결은 과연 정당한가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긴 공백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이러한 의문은 앞으로의 법적 논의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사법 효율성을 위해 도입된 절차가 실제로는 판단 회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은 행정 책임과 언론 보도의 정확성이라는 중요한 공적 사안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됐다.
이는 정정보도 소송의 근본적인 목적을 퇴색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사안에서 어떤 법적 기준이 적용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긴다.
이번 사건이 향후 사법 절차와 언론의 책임성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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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 NTC 세미파이널 진출
김진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1.25 2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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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 단원들. <사진=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 |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트럼펫 경연대회인 내셔널 트럼펫 컴피티션(National Trumpet Competition, 이하 NTC)에서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트럼펫 앙상블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앙상블 부문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기록의 주인공은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로 미국 남가주 지역의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25일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에 따르면 이들은 미 전역에서 참가한 고등부 100여 개 팀 가운데 상위 팀만 오를 수 있는 세미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NTC는 1992년 미국의 저명한 트럼펫 연주자 제임스 톰슨(Dr. James Thompson)에 의해 설립된 대회로 솔로와 앙상블을 동등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앙상블 부문은 연주 기량뿐 아니라 음악적 해석, 팀워크, 현대 레퍼토리에 대한 이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돼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Yuhwan Shin(신유환) Northwood High School 9학년, Ryan Choi(최희철) University High School 10학년, Claire Sim(심예현) Troy High School 11학년, Changbyung Lee(이창병) Portola High School 9학년, Brandon Yoon(윤주원) Orange County School of the Arts 9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는 한인 고등학생 앙상블 팀이 개인 실기 중심의 경연을 넘어 협업과 앙상블 역량으로 전미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도교사 김민혁(Matthew Kim)은 Pacific States University 특임교수 및 상주 음악가, California Junior Chamber Music 트럼펫 교수, Conn-Selmer Bach Trumpet 아티스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주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음악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파이널 진출은 차세대 한인 음악 인재들이 개인 기량을 넘어 앙상블과 협업 중심의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NTC는 경연뿐 아니라 마스터클래스, 학술 강연, 연주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적 컨퍼런스로 운영되며 세미파이널 진출만으로도 미국 및 국제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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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인쇄된 상수도관 제품 표면에 KC인증번호가 없을 뿐만아니아 KS 인증번호도 확인되지 않는 제품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
경찰 오판에 뒤바뀐 가해자·피해자… 법원은 "경찰 설명과 달랐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2.03 14:00:42 ▲ 시흥경찰서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