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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일요일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의원, 더민주 꼼수정치 중단하고 원구성 협상해야

원구성 협상 마무리가 '가장 빠른 길'
협치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0 17:13:4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꼼수정치 중단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10일 곽미숙 대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힘은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원구성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은 지난 7일 더민주가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발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첫째 더민주가 전반기 의장을 맡아야 하는 이유로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해야 하고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기로 양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부분을 국민의 힘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를 예외로 두자는 것을 들어 의장선거 없이 전반기는 더불어민주당, 후반기는 국민의힘이 각각 돌아가면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했던 10대 의회로 돌아가고자 하는가?",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유권자의 심판을 벌써 뒤집으려 하는가?", "당리당략에 따라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은 것이 무슨 양보인가?", "더민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우리 당에 대해 어떤 배려를 했는가?", "초등학교 반장을 뽑을 때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바난했다. 

둘째 상임위 증설과 관련해 의원정수가 늘었으니 상임위를 늘려야 한다는 더민주의 주장에 대해 곽 대표는 늘어난 의원수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상임위당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이미 해결, 상임위 증설에 대해서는 11대 의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자고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어 "아직 원구성도 안 된 상태에서 왜 이리 서두르는가?", "상임위 증설을 위해서는 수석전문위원 증원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가?"라며 원칙을 강조했다.

셋째 예결산특위를 심도 있고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를 위해 도청과 교육청으로 분리해 두개로 만들자는 더민주의 의견에 대해서는 두 개로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늘어나는 상임위, 특위 수 만큼 수석전문위원 등 지원인력을 확보할 방안은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넷째 더민주의 "국민의힘은 선거를 통해 의장 및 상임위원회 배분을 독식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주장에 대해 곽 대표는 "정당한 절차에 따른 선거를 통한 배분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선거에 그렇게 자신이 없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더민주가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안을 긴급히 처리를 해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서도 더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 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당리당략에 따른 꼼수정치를 멈추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순리대로 원구성 협상을 진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여야동수를 만들어 주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은 공정한 규칙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무리한 요구로 원구성을 지연시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2020년 9월 2일 수요일

김포시의회, 9월 의원 월례회의 개최 현안업무 협의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3 10:21:13

김포시의회는 지난 2일 9월 의원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업무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지난 2일 오후 월례회의를 열고 향후 의회활동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및 직원 교육 일정 ▲제204회, 제205회 임시회 운영 일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 채택 ▲정책토론회 개최 계획 ▲김포시의회 위원회조례 전부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청렴교육과 함께 지방의회 운영활동에 대한 의원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9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다루는 제204회 임시회는 당초 일정을 줄여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에 잇따라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과 관련해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제204회 임시회에서 다루고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위원회 조례 개정안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예정된 제205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다가오는 회기 준비 등 의회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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