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에너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에너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오피니언] 블로그 글감 소재 찾기, 블로거 되는 가장 쉬운 방법

등록 2022.07.29 14:21:39

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글을 자주 쓰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풀어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다.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저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 박상우 작가.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에게 제출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자.

그 시절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때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 및 가족들과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간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게 블로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소재부터 차근차근 기록할 수 있다면 소재는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면 블로그가 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되고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저장하면 된다. 혹은 나누고 싶은 특정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가 온라인 세상에서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라는 것이다.

내가 쓴 글과 그림, 사진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첫째, 누구도 지울 수 없는 기록 저장소. 둘째, 누구와도 나눌 수 있는 추억 저장소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이제는 첫 경험을 앞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맛집이나 카페, 공원, 산과 들, 유원지 등등... 그들이 방문하고 느낀점을 기록한 블로그를 참고해 소신것 선택을 하면 된다.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블로그 정보도 계속해서 온라인상에 쌓이면 소통이라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일기는 혼자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절대 대신 써 줄 수 없다. 그것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이 되는 것이다. 이 일기들이 블로그에서 발행이 되면 숲을 이루게 된다. 이 숲의 헤아릴 수 없는 무수한 나무들이 함께 숲을 만드는 일이다. 

숲에서 나오는 푸른 에너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고 지난날을 뒤돌아 볼 수도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블로그를 쓰고 그것이 성장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숲을 만들 수 있다면 기꺼이 블로그 세상에 한 알의 씨앗을 뿌리고 나무도 여러 그루 심어보자.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시민주도형 태양광발전소 가동 시작!

광명시 재활용품선별장 태양광발전소 발전 시작
친환경 전기 생산 기후도 살리고 경제도 살린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6.12 11:13:0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의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가 지난 8일 발전을 시작했다.

▲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의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 모습. <사진=광명시>

1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재활용품선별장에 위치한 472kW 태양광발전소 1~5호기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에이치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도로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소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은 광명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지역 내 유휴부지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에이치에너지가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이를 플랫폼 형태로 연결하여 하나의 대형 발전소처럼 운영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20년간 장기계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그 수익을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 시민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일부는 광명시 에너지 복지사업, 에너지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6월 중 국민체육센터에 99kW 6호기 구축을 완료하고 발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앞으로 추가 유휴 부지를 확보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2년 2월 3일 목요일

경기도, 에너지 분야 융자… 금리 1.5%·최대 2억 9000만원 지원

200kW이하 태양광 전력 생산자(협동조합)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 사업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04 08:46:0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린 가운데 지난 3일부터 2022년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 대상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은 도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협동조합)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 사업자다. 

경기도에 사업장이 있다면 누구나 1.5%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사업자당 최대 2억 9000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설치 대상을 이미 완공해 가동 중인 기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100kW에서 200kW까지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의 80%에서 90%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 역시 작년보다 9000만원 높였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김포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물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 융자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장려 정책으로 앞으로 지원 대상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너지 대전환에 경기도가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 금융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 분야 융자사업을 시행 중으로 지난해까지 35개사, 2691kW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약 31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군포도시공사,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추진

온실가스 배출량 33% 감축, LED 조명 100% 보급 등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7 14:35:54

군포도시공사 전경.<사진=군포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군포도시공사(원명희 사장)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한국형 뉴딜계획에 부합하는 ‘군포도시공사 뉴딜계획’ 수립을 완료해 디지털뉴딜 10개 사업, 그린뉴딜 9개 사업을 장기적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2021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에 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친환경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이행실적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공유·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포시 12개 기관·단체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에너지 저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 시설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관리와 전기·도시가스·차량 유류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3.38% 감축했으며 사업장 실내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LED 조명 100% 보급 완료 및 지역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 20개소를 운영해 온실가스, 에너지 저감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원명희 사장은 “범정부적 추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온실가스 감소, 에너지 제로화 등 국가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수원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 개최

전문가·관련 업계 참여해 폭넓은 의견 제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09:42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이홍 인프라운영실 부장이 현재 영통구 하동에 구축되고 있는 수원동부수소충전소의 현황 및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기존 건물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충전소는 이달 말 착공 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토론회에서는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장을 좌장으로, 문병근 수원시의원과 김창종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정책기획지원실장, 조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수소 관련된 산업과 현장의 관계자들이 함께 하며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발을 맞췄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차 버스킹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폭우, 태풍,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배출가스 없는 청정에너지를 기반한 수소경제를 수원시 맞춤형 모델로 고안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38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서철모 화성시장, “ 기후위기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으로”

6대 대표과제, 9개 분야 28개 사업...2조1천5백억 원 투자
그린일자리 3만명, 친환경발전 연 150만 MWh 생산 효과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화성시지속가능발전 목표 연계
bottom-up 방식의 전 직원 정책 공모로 사업 발굴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9 07:49:12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형 그린뉴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조1천5백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그린뉴딜 선도도시’가 되겠다는 포부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성장과 발전으로 대변되는 기존의 뉴딜사업들과 달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으로 요약된다.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해 산업 전방위에 걸친 저탄소 연료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중앙 집중방식에서 지역 분산 및 자립 방식을 도모하며, 특히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핵심 목표로는 ‘온실가스 저감’, ‘포용적 경제성장’, ‘도시회복력증진’ 3대 목표가 꼽혔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탈탄소’그린뉴딜 모델을 따르면서, 현 정부의 포용적복지국가라는 정책기조를 담아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에너지 절약 고효율 건축 ▲청정 순환경제를 위한 산업변화 ▲친환경 전력 생산 ▲깨끗한 물 순환 ▲상생형 농업녹지 ▲그린국토 조성 ▲독성없는 환경위한 오염배출 제로화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리사이클링 총 9개 분야를 3대 목표로 구분한 28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입체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전략이 수립됐다.

6대 대표과제로는 친환경 무상교통 지원으로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1천억 원의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 및 이익 공유, 녹색국토 구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공간 조성, 스마트 상수도 도입 및 도시물순환 기술 실증화 사업 등을 통한 깨끗한 물순환 정책 등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2025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20만 톤 감축, 그린 일자리 3만 개 창출, 친환경 발전량 연 150만MWh 생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도에너지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무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김성욱 박사는 이번 종합계획에 대해 “기초지자체에서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구체적이고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지방분권의 수준과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평했다.

시는 정부 및 경기도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협의해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최우선”이라며 “화성시는 정부 발표 이전부터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가장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최대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851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건립 '첫 삽'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 및 유네스코 문학창의공간 조성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8 11:50:10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9일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공사의 시공사는 3월 조달청 공사발주 의뢰, 5월 입찰 및 시공사 적격 심사를 거쳐 별빛마루도서관은 대성종합건설(주), 수주도서관은 피엔지건설(주)로 선정됐다.

별빛마루도서관 조감도.<사진=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옥길지구 내에 연면적 6209㎡(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도서관은 놀자창의를 테마로 창의공방(MakerSpace), 소통공방, 목일신문학공간 등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수주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연면적 6196㎡(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 오정시민학습원을 복합 조성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체험형 교육·전시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수주도서관 조감도.<사진=부천시>
시는 공간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도서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 인테리어를 통합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디자인을 특화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제로 에너지 및 패시브 건축 기법을 도입했다.

이번 도서관 건립 공사는 총사업비가 2~3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축공사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이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립을 통해 도서관이 유네스코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공간 디자인을 혁신하고 에너지 자립형 패시브 공공건축물의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249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경기도시공사, 취약계층 위한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 실시

저소득층 가구 에너지비용 절감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 실시
6월 대상주택 방문조사 완료 후, 7월 주택개보수 공사 착수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7 11:07:48

경기도시공사 전경.<사진=경기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도내 저소득층 주택 450호를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햇살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노후화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선유지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50%이하의 가구이며 대상자는 매년 초 시·군을 통해 희망자 접수를 받아 선정한다.

공사는 선정가구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7월 중 공사에 착수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분들이 주거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247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