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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한국 여자축구 차세대 간판스타 ‘추효주’,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합류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2 16:42:56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국여자축구 기대주로 떠오르는 추효주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추효주, 송재은, 정성은, 이지민, 최정윤, 정은욱.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지소연, 장슬기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추효주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박길영호에 탑승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최근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추효주(21·FW)를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축구 U-20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추효주는 공격과 수비 모두를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중학교 이후 줄곧 공격수로 활약한 추효주는 국가대표에선 수비수로 나섰다.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화에도 추효주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전(VS베트남) 경기에서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효주에 대해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이날 드리프트에서 추효주를 포함 송재은(24·MF·고려대·2020 전국여왕기 최우수선수상), 정성은(22·DF·세한대·2016 U-18), 이지민(23·MF·고려대·2020 추계연맹전 최우수선수상), 
최정윤(21·DF·울산과학대·2018 U-18·2020 U-20), 정은욱(21·DF·대덕대) 등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드리프트와 함께 FA를 통해 4명의 선수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 합류했다.

국가대표인 전은하(전 경주한수원·), 어희진, 지선미(이상 전 세종스포츠토토), 김두리(전 인천현대제철) 등이다.

박길영 감독은 “드래프트와 FA를 통해 합류한 선수 모두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2021년 WK리그의 우승 프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팀 화합과 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단은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동계훈련을 통한 2021년 WK리그 우승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미군·외교부·평택시 워킹그룹 결성

미 국방부, 21일부터 출국 72시간 전 코로나 사전검사(PCR) 받도록 지침 발표
향후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MOU 체결 협의 및 Hot-Line 개설 등 추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51:28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확진자 144명 가운데 130명이 경기도에 주둔 중인 미군(94명)이거나 미군가족(17명), 미군부대 근무 직원(군무원 등) 및 가족(19명)이다. 

이에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7월 27일 외교부 및 SOFA 위원회 코로나19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외교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해외입국 주한미군에 대한 사전검사를 요구하고 캠프 험프리스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확인 등의 조치를 취함은 물론,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의 사항을 주한미군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1일 미 국방부는 오는 8월 21일부터 미군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2주간 자가 격리하고 출국하기 72시간 전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받는 지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코로나19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간 MOU 체결 협의와 워킹그룹 관계기관 간 Hot-Line 개설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동향 및 정보공유,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경기도와 평택시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비상기획관은 “워킹그룹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소강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6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수원대,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조정 위원회 실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18 16:05:43

수원대학교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조정위원회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지난 16일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사업조정위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대학교 크리에이티브센터(센터장 홍석우 교수)는 베트남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 Investment), 베트남 FPT소프트웨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IGB컨설팅과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조정위원회는 한국 측에서 10여 명, 베트남 측에서 20여 명의 관련부처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베트남간의 화사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수원대학교 컨소시엄과 베트남 소프트웨어 기업 ‘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 중앙정부부처인 기획투자부(MPI)가 사용할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수원대학교와 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의 법/제도 및 TOGAF기반의 아키텍트 영역(BA/AA/DA/TA)에 대한 현행 시스템 분석, To-be Model 수립, 통합DB구축, Data Cleansing 컨설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CTA(Chief Technical Architecture)로 참여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홍석우 교수(IT대학 컴퓨터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SW설계기술 및 컨설팅 기법(ISP/BPR)을 베트남 정부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전수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1위 기업이자 CMMI-Level5를 취득하여 소프트웨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세계 20여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FPT소프트웨어의 Global Consultant와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수준의 컨설팅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앞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때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동컨설팅 수행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활용해 경제경영과 IT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과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 인력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및 기술연수 작업과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Printing을 통한 Idea발굴 및 제품화 작업, 기존산업 및 교육융합,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교육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융합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653

2020년 6월 8일 월요일

부모소득과 자녀의 경제적 지위는 정비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의 세대 간 사회이동과 노동시장 환경의 영향’ 발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9 07:07:45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8일 ‘KRIVET Issue Brief’ 제186호 ‘한국의 세대 간 사회이동과 노동시장 환경의 영향’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 개인의 경제적 지위는 서열화 된 교육구조에서의 상대적 위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요인 중에서는 부모의 학력보다는 부모의 소득이 중요했다.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경제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은 노동시장의 불평등 정도가 클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능원 관계자는 "부모소득이 자녀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소득분위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노동시장 불평등에 따른 영향도 낮은 소득분위에서 더욱 분명해 ‘빈곤의 대물림’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82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