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대량생산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전문 인력 수요 급증
김진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5.23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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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전문자격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장 모습. <사진=김진희 기자> |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국가전문자격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을 실시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소비자 피부 상태나 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을 소분하거나 원료를 혼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와 함께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제도다.
최근 K-뷰티 시장이 ‘대량 생산’에서 ‘개인 맞춤형’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피부 타입·연령·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추천하고 조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피부 진단 기술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성장하고, 소비자들의 성분·피부 타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는 맞춤형 상담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제도는 마련됐지만 소비자 인식과 시장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피부학 지식, 원료 이해도, 상담 능력 등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은 5월 23일과 9월 19일 두 차례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7495명의 조제관리사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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