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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7일 일요일

경기도 농기원, ‘2021년 귀농창업 현장컨설팅’ 실시

귀농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대상, 2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실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8 11:05:38

신규귀농인 대상 창업컨설팅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2021년 귀농창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업경영 : 농업세무 및 회계, 브랜드 개발, 온라인마케팅 분야 ▲사양기술 : 축산, 가금류, 양봉, 곤충 분야 ▲재배기술 : 과수, 화훼, 채소, 특용, 기타 분야 ▲농산물 가공 : 농산물 가공 분야 ▲농촌관광 : 농촌체험 분야 ▲농업인증 :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6개 과제 1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3개월 간 5회에 걸쳐 농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귀농인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1차 2월 1일~4월 30일, 2차 5월 1일~7월 31일, 3차 8월 1일~10월 31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컨설팅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며 귀농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면 누구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와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규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4명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128회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컨설팅을 통한 창업설계지원의 도움 정도와 컨설턴트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4.6점을 기록했다.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경기도,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 10개 시ㆍ군 시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7:08:22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11일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가 방역지침을 준수, 부대행사 없이 수상자와 시상자,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가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7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 14명과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10개 시ㆍ군이 상을 받았다.
 
202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을 선발해 시상,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7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14명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평택시 조일재 ▲과수부문 파주시 명인복 ▲화훼부문 파주시 이태호 ▲채소부분 광주시 이혁구 ▲농촌융복합산업 안성시 강종삼 ▲환경농업·신기술부문 가평군 윤복영 ▲수산부문 가평군 장동우 ▲임업부문 광주시 박용희 ▲여성농어민부문 연천군 유영숙 ▲특용작물부문 파주시 이형만 ▲한우부문 이천시 임관빈 ▲낙농부문 양주시 고상헌 ▲양돈부문 이천시 박덕기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평택시 김영부 등이다. 

31개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0년 시ㆍ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안성시 ▲우수상 가평군, 여주시 ▲장려상 평택시, 파주시, 이천시, 양평군이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안산시 ▲우수상 시흥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농촌 소멸위기, 도시와의 소득격차, 코로나19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채류·박과류 바이러스 발생 주의 당부

정확한 약제 살포하고 주의깊게 살펴봐야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4 08:19:30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에서 토마토반점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시기가 됐다며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는 5월 중순 평택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처음 발생한 이후 안양, 광주, 여주, 화성 등에서 7월까지 발생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감염되면 고추와 토마토의 순이 고사하면서 잎과 열매에 원형반점과 기형 증상을 보이며 상품성이 없어지게 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통해 전파가 되는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총채벌레는 죽을 때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므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발생을 예찰하고 발생초기부터 3~5일 간격으로 약제를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고 농기원은 조언했다.

농기원은 또 비슷한 시기에 오이, 호박, 멜론과 같은 박과류에서도 박과류 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와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지난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조사한 박과류진딧물매개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오이의 경우 용인, 안성, 평택, 포천, 양평 등 주요 재배지에서 조사면적 7.01ha 가운데 77.2%에 해당하는 5.41ha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박과류진딧물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엽록소가 연하게 형성돼 황화나 모자이크 무늬 같은 반점을 형성하게 되고, 과실은 울퉁불퉁하게 기형을 만들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진딧물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 방제를 위해 어린 모종단계부터 방충망 설치로 진딧물의 유입을 차단해주고 발생초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2~3회 뿌려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에서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피해 방지를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155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