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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1일 일요일

남양주시, ‘2021년도 남양주시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 개최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1 10:51:22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2021년도 남양주시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이석영마루에서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공동체 사업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는 마을공동체의 동반자로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에 대한 상담, 교육,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동체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경기도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약 25개의 공동체가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회의 매체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정된 ‘공동체 컨설턴트’와 시장님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컨설턴트 별로 배정된 공동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동체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의 부재로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2021년 공동체 컨설턴트 제4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까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경기도, “혼자가 아닌 우리, 골목상권 공동체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올해에도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지속 추진
비대면 판촉 의무화, 공동체 단위 방역물품 지원, 스마트 오픈 스튜디오 운영 등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2 10:54:14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기도가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 개선 등)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병행해 상인 공동체가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끝으로 3단계에서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상권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희망상권·노후상가활성화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지역경제 살리기를 주도할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019년 203개, 2020년 102개 등 총 305개의 신규 상권 공동체를 조직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1단계 신규 공동체 50개소, 2단계 공동체 성장 100개소 및 공동체 운영 150개소, 3단계는 2단계까지 완료한 공동체 중 공모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단계부터 사업계획서에 ‘비대면 판촉방안(온라인, SNS 등)’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그간 상권 공동체가 없거나 활성화 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체 단위 방역물품을 지원해 안심 상권을 조성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센터의 ‘스마트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제품 사진 촬영 교육, 제품 상세 온라인 페이지 기획, 디자인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골목상권 고객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 상권의 특성을 살려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우리 모두가 겪는 위기상황인 만큼, 공동체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화요소를 면밀히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상인들의 포기하지 않고 생업터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월 초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www.gmr.or.kr)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 이다.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고영인 의원, 기초연금 70세 이상 노인 100%, 40만원 지급 제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기초연금 상당히 부족한 것에 공감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4 09:43:56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시 단원구갑)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현행 노인 70%에게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기초연금제도을 개선해 70세 이상 모든 노인 100%에게 40만원 지급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연금 및 자산 현황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 중 70세 이상 노인의 평균소득은 34만원이였으며 남성 54만원, 여성 32만원으로 병원비는 커녕 생활비조차 안 되는 금액으로 연령이 많아질수록 소득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고 의원은 “노인 빈곤의 이유는 노인소득을 위한 공적 지출이 OECD국가 평균은 7.7% 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2%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며 노인자살율 1위"라며 "노인 상대적 빈곤율이 47.2%로 1위인 극도의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지금의 3배 이상 공적 지출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노인은 젊은 시절 노동시간 세계 1위라는 폭력같은 노동을 견디며 대한민국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는데 세계에서 인정하는 가장 가난한 노인이 됐다"며 "5년간 기초연금자격 요건이 돼도 150만 명의 노인이 기초연금을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노인의 극도한 빈곤은 기초연금 선별지급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70%에서 제외된 분들에게도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기초연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큰 틀에서 노후보장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고 의원은 “ 소득이 급감하는 70세 이상은 노인 100%에게 30만원을 지급하려면 3조6천 억 정도가 필요하고 여기에 10만원을 더해 40만원을 지급하면 6조 필요해서 합계 10조면 40만 원을 모든 노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이에 대한 연구용역과 방안을 마련 할 것인가?”를 질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기초연금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며 "기초연금은 국민연금과 연계 문제도 있고 또 다른 사회보장제도도 있어서 100% 지급은 좀 더 많은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노인은 보편적 복지의 영역으로 아동양육이 공동체 책임이둣이 경제활동 능력이 상실되는 노인도 공동체의 책임으로 선별없이 모두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9월 3일 목요일

파주시 법원읍, 올 겨울 '눈 내리는 초리골'로 오세요!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5억 확보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4 09:47:18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 풍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법원4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만들어 가는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 축제를 테마로 5억 원(국비 4억, 시비 1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도권 내 반나절 즐기고 갈 수 있는 겨울축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은  골짜기 마을로 추운 지리적 여건과 서울에서 1시간 내 올 수 있는 접근성을 활용해 올해 1월 주민스스로 기획하고 자금을 모아 제1회 겨울축제를 개최했다. 

한달 간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에게 일거리를 제공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가장 큰 평가기준인 주민추진의지 및 사업준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제1회 축제 때 미비했던 ▲겨울축제장 기반 확대조성(눈썰매장, 얼음분수, 포토존, 캐릭터 홍보시설물) ▲부대시설 확충(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장비 대여점) ▲초리골 마을 고유 캐릭터 ’초리‘ 활용 홍보(유튜브 및 SNS 등 다중매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조 법원읍장은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있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시작된 소득주도형 마을살리기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제를 발전시켜 농촌마을 주민의 일자리와 마을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44

2020년 8월 6일 목요일

수원시, 쪽방·고시원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도와드립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20년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7 07:51:25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향상 지원사업 홍보물.<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도 지원한다.

‘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거처를 의미한다.

지원 대상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원 이하 ▲자동차 가격 2468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총 100명을 선정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비주택 거주자가 ‘주거 상향’을 이루도록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전문인력이 대상자와 일대일 상담을 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를 희망하는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지 않도록 입주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주택물색 도우미’, ‘입주 도우미’ 등을 운영한다.

또 보증금·생활 집기·이사비용 등을 지원해 이주희망자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준다.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것에 대비해 임시 거처를 운영하고 주택에 입주한 이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활·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정신건강·공동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주거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상자 발굴에서 자활·돌봄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주거권은 인간답게 생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2월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sscf2016.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045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청정바다 만들기’ 자원봉사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34:50

지난 30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관계자들이
안산시 방아머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30일 안산시 방아머리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道장애인체육회 오완석사무처장과 道청소년수련원 양금석원장이 힘을모아 해양생태계 보존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 '청정바다만들기'에 앞장섰다.

양금석 道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완석 道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오염은 물론,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고 있기에 바다의 중요성을 알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만이 인간이 살아가면서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후손에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道청소년수련원과 道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와 인접한 바다주변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