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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4일 토요일

쳇GPT가 바라본 경기도의 향후 10년 경제 정책 '5가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3.05 12:53:5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인공지는(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챗GPT(ChatGPT)'가 경기도 향후 10년 동안 시행할 수 있는 경제 정책 5가지를 제시했다.

▲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이미지. <이미지=민경호 기자>

5일 경인미래신문이 과거를 분석해 방법을 제시하는 '챗GPT'에게 '경기도의 향후 10년 경제 정책'에 물어본 결과 △외국인 투자 유자 유치 △혁신 및 기술 촉진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친환경 산업 개발 △관광 장려를 꼽았다.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시흥시, 신안산선 매화역(가칭) 신설 확정

2026년 준공, 매화역~여의도 20분대 진입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4.15 12:09:5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간 내 '매화역(가칭)' 신설이 확정됐다.
 
▲ 시흥시 지하철 노선도.<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매화역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했다"며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매화역은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으로 시흥시청역과 KTX 광명역 사이에 건설된다.

임 시장은 "매화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동부권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화역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매화동은 광역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그간 지역 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극심했다.

매화역이 신설되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강선(시흥~성남)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매화역은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정차하는 더블역세권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매화역 건설 비용과 향후 운영 손실 비용은 시흥시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철도 건설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주) '철도건설사업 민간사업시행자'이 2018년 체결한 실시 협약에 의한 것으로 철도건설 기본계획 상 '장래역'으로 반영된 정거장의 설치를 요구하는 자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는 규정을 따른 것이다.

사업 시행은 넥스트레인(주)이 사업 관리는 국가철도공단이 각각 담당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 재정 투입 등에 따른 부담과 어려움이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광역철도 44.7km) 사업 구간은 '여의도∼KTX 광명역∼시흥시청(서해선)∼화성/송산'을 연결하는 노선과 'KTX 광명역∼시흥목감∼(안산)중앙역(4호선)∼한양대(안산)'을 연결하는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식, (장래) 정거장 4개소로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번 국토부 승인 실시계획에는 (장래) 정거장 4개소 중 지난해 9월 승인받은 장하역에 이어 매화역, 광명 학온역, 화성 국제테마파크역이 포함됐다. 

신안산선 개통은 오는 2025년 4월 예정이며 매화역을 비롯한 추가 정거장(장래역) 건설사업은 2026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고양시, 5월부터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 도입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2 12:37:51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이 결정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타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타조가 첫선을 보이는 시범운영은 오는 15일부터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타조를 실제로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요금 혜택도 마련돼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다만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 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대여 자전거 앱과 운영플랫폼 등 타조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보완해 5월 정상 운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천 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천 대 더 추가해 3천 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앞으로 타조 전담 콜센터 별도 운영 및 전용 홈페이지 구축, 카카오톡 상담 등 SNS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쿠폰 등 이벤트도 펼쳐 시민 이용을 유도한다.

5월 정상 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 원이다.

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실 관계자는 "새로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가 '자전거 도시' 고양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통해 도시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피프틴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공공성과 효율성이 잘 조화된 운영시스템으로 타조를 선택해 지난해 10월 22일 KT, 옴니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안성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3 15:41:48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일 '안성시 기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와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해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 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 안내 및 컨설팅, 중소기업의 건의·애로사항 수집 및 체계적인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성장,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경 원장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의 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안성시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안성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청년창업 공모사업',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등 3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8개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약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031-678-2463)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070-7726-9323)로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경기도, 올해 기술기반창업 18개 사업 146억 투자

민간자원 활용 확대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해 쉽고 빠른 창업 환경 제공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1 12:50:23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기술기반창업지원 분야 18개 사업에 약 146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기반창업’이란 정보통신, 과학기술, 교육서비스 등 지식이 집약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으로 최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창업시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약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난해 예산 139억 원 보다 7억여 원이 증가한 규모다.
 
우선 ‘창업시설’ 분야로 창업허브(스타트업캠퍼스), 스테이션 지(Station-G),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랩,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제작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등 8개 사업에 61억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창업시설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자생적으로 생존․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그간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창업교육,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창업허브인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해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은 경기스타트업 공정 앰엔에이, 기술이전 창업지원, 민간투자형 기술창업지원,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 5개 사업에 54억3,000만여 원을 투자한다.

이는 공공 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역할을 확대, 민간 주도의 역동성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공정한 엠엔에이(M&A)가 이뤄지도록 돕는 ‘경기스타트업 공정 앰엔에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한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2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에는 경기도창업플랫폼, 새로운 창업공모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재도전사업자 지원,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 포함, 총 30억3,0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분야는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민관 창업정보 통합제공, 스타트업과 투자자·전문가 간 온라인 협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등은 물론, 공공 창업 인프라와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기술기반창업 분야 지원사업의 공모기간 및 참여방법 등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17일 일요일

경기도, 포천 고모리에 산단 내년 착공 목표 행정절차 돌입

‘고모리에 산업단지’ 포천-호반·교보 컨소시엄 협약 사업 정상화 본궤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8 10:50:44

고모리에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지인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위치.<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포천시 ‘고모리에 산업단지’가 정상화 가도에 진입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모리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한샘개발에서 추진,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한샘개발에서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이후 도와 포천시는 고모리에가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는 산단인 만큼, 새로운 사업자 발굴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는 그간 경제실장 주관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이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부서와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대응방안 마련과 기타 행정조치 등에 적극 힘썼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최근 포천시가 ㈜호반산업이 주관하는 기업 컨소시엄(교보증권㈜, ㈜삼원산업개발, ㈜디씨티개발)과 협의를 거쳐 민관합동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며 사업 재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각각 20%, 80% 비율로 출자해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포천시는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전반에 힘쓰고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사업비(약 976억 원) 투자와 함께 산업단지 책임 준공을 확약했다.

포천시 등 협약 기관은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바로 돌입, 올해 내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를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으로 이 같은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시, 이르면 2023년 말 완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관은 고모리에를 기존의 가구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와 식품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고려한 복합 산업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인 소흘읍 고모리 일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소흘IC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고모IC가 개통되면 수도권 전역과 연계되는 등 입지여건이 좋아 고모리에가 완공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795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28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9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열 결제실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기도는 조속한 사업 정상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북부에 부족한 산업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3일 일요일

아주대학교의료원,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 확정

국내 최초 산·학·연·병 융합 R&D 센터 
미래 바이오 연구 주도할 인프라 구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04 10:50:40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조감도.<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2월에 개최된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이 확정돼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바로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규모는 대지면적 2천4백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약 1만1천7백평으로 지어진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특히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시설이 입주 예정으로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의 교수진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기존에 갖춰진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Big7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10개 암센터,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중심병원, 보건의료데이터중심병원, 의료빅데이터, 의료기기 혁신 인증센터, 개방형 실험실 등의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로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재활치료를 표방하는 아주대학교요양병원이 인접해 있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항노화·재활·재생의학 연구분야 협업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아주대의료원 관계자는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초기 개발단계부터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수행되는 산학연병이 모두 함께 윈윈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이상적인 연구 융합 R&D 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주대의료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바이오헬스 연구를 선도하는 등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수원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 체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7 10:11:50

수원대학교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은 박철수 수원대 총장과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임교빈 부총장, 우창훈 부총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신재욱 경영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 분야의 산업화와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꾀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연구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창업 분야와 지식재산 분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창업 IP-R&D 전략컨설팅 ▲기술창업자에 대한 전문위원 멘토링 ▲스타트업 바우처 등 특허청 사업과의 연계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협약식과 함께 수원대 미래혁신관(NIX) 내에 창업지원단, 뷰티사이언스연구센터, 기능성바이오센터, 신소재융합기기분석센터, DFC센터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대는 유망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창업대학원, 창업경진대회, 창업인턴 등 창업관련 사업운영 및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산·학 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군포 독서대전,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진행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7 17:42:24

군포 독서대전 북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이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천체관측실에서 학생리포터에게 관측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군포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군포 독서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서대전은 '군포시장 한대희와 함께 하는 북 투어', 건강·철학·역사·독서·생활 등 5가지 주제별로 이뤄지는 전문작가들의 특별 강연인 '북벤져스 작가와의 만남',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민, 독서 그리고 만남', 도서관 직원들이 제작한 '도서관 200% 활용하기'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초빙작가들의 강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6개 도서관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을 순방하는 북 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군포시의 미래 책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한 시장은 지난 8일 진행된 북투어 녹화에서 "군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환경 시설을 갖추는 등, 시민 중심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독서대전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독서대전 영상물을 오는 21일부터 유튜브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중앙도서관(031-390-88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수원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 개최

전문가·관련 업계 참여해 폭넓은 의견 제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09:42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이홍 인프라운영실 부장이 현재 영통구 하동에 구축되고 있는 수원동부수소충전소의 현황 및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기존 건물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충전소는 이달 말 착공 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토론회에서는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장을 좌장으로, 문병근 수원시의원과 김창종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정책기획지원실장, 조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수소 관련된 산업과 현장의 관계자들이 함께 하며 수원시의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발을 맞췄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차 버스킹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폭우, 태풍,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배출가스 없는 청정에너지를 기반한 수소경제를 수원시 맞춤형 모델로 고안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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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이원욱 국회의원, “강남 62개! 관악은 3개? 아파트 공공성 확대 미룰 수 없다!”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35:38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정부가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50층까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에 늘어난 물량 절반은 임대 혹은 공공분양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장 대표적인 재건축단지인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반대하고 나섰다. 예상한 일이지만 수도에서 나오는 녹물은 걱정하면서 그런 재건축방식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원욱 의원은 강남 재건축개발방식에 대해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의 반대가 있는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금 은마아파트의 가격에는 강남의 탄생과정에서 강남에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인프라 비용이 들어가 있다”는 게 이원욱 의원의 진단이다.  

강남의 역사를 다룬 <강남의 탄생>이라는 책을 보면 애초 서울이 아니었던 반포에서 삼성동에 이르는 지역이 대거 서울에 편입되는 과정이 잘 나와 있다. 

강남의 대전환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강남의 면적이 대거 늘면서 정부는 강남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는다.  

그리고 80년대 초 강남은 서울의 중심이 된다. 

지대가 낮아 자주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강변1로를 제방도로 형태로 건설하고 한강 수량과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소양강댐도 완성한다. 

또한 1976년 ‘아파트지구’를 고시, 압도적으로 넓은 강남이 형성된다. 강남의 무소불위 아파트권력이 형성된다. 

이원욱 의원은 “강남재건축 단지에 용적률을 높이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들어오고 교통 및 도로 인프라, 문화 인프라는 당연히 구축될 수 밖에 없다”며 "사회적 재화들이 거의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재건축단지와 그 인근에 투여된다"고 말한다. 

이어 이 의원은 "강남의 지하철역수! 강남의 지하철수는 총 33개이며 송파구는 29개로 총합이 62개다"라며 "그런데 서울에서 지하철역이 가장 적은 구인 금천은 단 3개, 관악도 3개에 그친다. 강남구와 금천구의 지하철역 수의 차이는 무려 스무배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박인석 서울시립대 교수 역시 ‘건설에서 건축으로’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면 우리의 아파트는 토목적 사고에만 머물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제는 그 공간을 열어야 한다. 사적 공간을 개방하라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를 만들고 아파트 주민들이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투여된 각종 공공재화의 덕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강남 집값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과도한 공공재화가 들어갔으며 그 덕은 강남 주민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다. 집값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와 함께 들어선 문화인프라의 덕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특히 주목할 것은 재건축 단지에 들어선 주민들이 과연 원주민인가”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강남의 탄생’을 다시 보자. 책 저자는 KBS 한 시사프로그램이 방송한 내용을 들고 있다.

지금은 재건축된 잠실 주공아파트 2단지와 3단지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떼어 분석한 결과 소유자와 거주자가 일치하는 경우는 13.9%였으며 만 12세 중학생이 집주인인 경우도 있었다는 보도였다.  비거주 소유자의 50퍼센트는 강남거주자였다. 

이원욱 의원은 “비정상이 투기를 낳고 투기가 합법적인 권리가 된 곳이 강남 재건축단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남 아파트값 상승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분명 공공재화”라며 “재건축단지 아파트의 개발 과정에서 공공성을 확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광풍이 일고 있는 대한민국의 2020년 8월 이원욱 의원의 강남아파트 재건축과정에서의 공공성 확대에 대한 의견은 우리 건축이 이제는 단호하게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0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으로 '귀갓길 안전확보' 주력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31 08:17:36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모습.<사진=화성동탄경찰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귀갓길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연중 실시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18년 12월 27일 개서 이후 화성시와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112신고위치표지판 51개소,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22개소, 안심거울 37개소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정성 검토 등의 현장진단을 통해 노선변경 및 재지정 등 노선 재정비는 물론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2신고위치표지판 5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 28개소에 설치, 기존에 설치한 로고젝터 14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이전 설치했다.
 
특히 위치 정보가 입력된 112신고위치표지판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조기 파악되어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로고젝트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는 심리적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범죄자에게는 범죄심리 억제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및 방범시설물 설치 이후 지역 주민들은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제열 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성동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노선 및 방범시설물 설치 정보는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고양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 출범

산·학·연 전문가로 일자리위원 구성...다양한 의견수렴 기대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정책 방향...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실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0 06:37:46

고양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학·연 각계 각층 전문가를 일자리창출 위원으로 위촉한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기업·업종대표(10명), 학계·연구기관(4명), 시민단체(3명) 및 노인·여성·장애인 유관기관(13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고양시의 일자리정책 자문,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례회에 앞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 신규 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거행했으며 제4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와 연계해 실시한 정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고양시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위촉 위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일자리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아울러 일자리창출 위원들 간의 소통과 마인드 향상을 위해 ‘소통에너지 충천을 위한 Fun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전문가적 견해와 현장 업무 노하우가 풍부하신 분들로 5기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앞으로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최적의 일자리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고양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 이기훈 위원이 선출됐으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지원 제안, 일자리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구성됐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093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한국민속촌, kt wiz 야구단과 업무 제휴 협약 체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2 07:30:07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와 kt wiz 송해영 경영기획실장(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민속촌>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kt wiz 야구단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오전 수원 KT 위즈 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와 kt wiz 송해영 경영기획실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야구장과 테마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해 티켓 할인 혜택 제공과 공연 교류 등 다양한 마케팅 제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kt wiz 어린이 시즌 회원은 한국민속촌을, 한국민속촌 어린이 연간 회원은 수원 KT 위즈 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kt wiz 홈 경기 입장권 소지자와 한국민속촌 관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민속촌의 인기 캐릭터 연기자들이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시구를 하고 특별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공연 교류도 이루어지며 외야에는 한국민속촌 홈런 존이 설치된다.

양 사는 해당 홈런 존으로 날아온 홈런 1개당 5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0년 6월 3일 수요일

경기도시공사, 해외 도시개발사업 발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4 08:04:45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 도시개발사업 발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도시개발 관련 정보·인력·네트워크 교류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관련 PPP사업 발굴 ▲국내·외 도시개발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KIND는 타당성 있는 해외 건설사업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을 지원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수도권의 도시화 과정에서 축적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타당성 조사 및 사업 발굴 협력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범정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검증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외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경기도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KIND의 해외사업 개발 정보와 우리공사의 도시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재원 마련 기회가 늘어나 살기 좋은 새로운 경기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728

2020년 6월 2일 화요일

수원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생활혁신개발과제’ 사업 선정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술개발 총괄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3 07:35:31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전경.<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대학교는 경기·인천·강원 권역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6월 중 세부과제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생활혁신개발과제’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연구기관의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해 진단·기획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2개월, 과제당 5백만 원)에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한 후 2단계(6개월, 3천만 원)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다.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이유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며 "권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697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김포시, 2020년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2021~2023년 추진 신규 민간 산업단지 제안 접수 완료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7 07:06:54

산업단지 전경 모습.<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1일 체계적인 산업단지의 개발과 산업용지 물량 확보 및 개발의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21~2023년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산업단지는 기존 김포골드밸리 인근 5개소, 한강시네폴리스 인근 2개소, 북부지역 7개소로 총 14건이다.

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을 통해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접수된 민간 제안서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해 용역 중인 산업입지 기본계획에 반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사업지구는 2021년~2023년도 3개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신청 시 우선으로 경기도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0일 2020년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미래 지향적이며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역경제의 환경변화와 산업용지의 수급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포는 서울·인천과의 근접성 및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들의 입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최근 개별공장과 주거지역의 혼재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가속화돼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에 대곶지구(E-CITY)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김포시 산업입지 기본계획에도 반영해 중장기 계획으로 가져갈 전망이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2020년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57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