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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화성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공공시설 운영재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12 19:03:40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청본관2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운영재개 및 방역 관련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별 집합금지 또는 방역수칙 의무대상 시설 안내 및 방역수칙 준수 지침을 통보하고 방역조치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이에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대상인 것을 재안내하고 미신고 업체 및 위반 업체에 대한 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뷔폐 및 유흥시설에는 23개반 4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 6회 점검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 및 실내 집단 운동 시설에는 조정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하고 위반시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되었더라도 방역수칙 의무시설 위반시 집합금지 또는 고발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확산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방역수칙 위반시설의 운영자와 이용자에게는 오는 13일부터 30일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시설운영자에게는 최고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방역수칙 위반행위로 지역내 감염 확산시 해당 위반자에게는 구상권을 청구 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을 위해 중단됐던 일부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 캠핑장 등 1,047개소에 대해 각 시설별로 이용인원 제한과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 순차적 재개관을 실시한다. 

캠핑장과 지역아동 돌봄센터, 실외 체육시설, 자원봉사센터 등은 12일부터 재개관하고 어린이문화센터, 공룡알화석지 등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또 그동안 종교시설의 대면예배를 금지해왔으나 예배시설 좌석의 30%이내부터 대면예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소모임이나 행사, 식사 등은 여전히 금지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하향 조치와 무관하게 마스크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당부 드린다”며 “경제활동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일상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050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수원시 민간자율참여방역단, '우리 동네 방역은 우리가 책임진다'

44개 동 민간자율참여방역단 구성, 민관 협력 방역효과 극대화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2 07:17:37

최승래 율천동장(왼쪽 2번째)과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 등 자율방역단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 2월 29일. 수원 율천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수원시 11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율천동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였다.

그날 오후 율천동 단체 회원들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2월 29일 첫발을 뗀 ‘율천동 자율방역단’은 5월 20일, 23번째 방역 활동을 했다.

5월 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등짐분무기를 메고 관내 상가, 성균관대역 주변 등 율천동 곳곳에 있는 시설을 소독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5월 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방역·소독 활동을 하고 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율방역단은 주민자치회·단체장협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방역 활동을 할 때마다 8~10명이 참여한다.

정찬해(59) 주민자치회장은 “꾸준히 방역·소독을 하니까 주민들이 안심하시는 것 같다”며 “이제 활동을 나가면 여기저기서 소독을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율천동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44개 동의 ‘민간자율참여 방역단’이 코로나19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월 26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원시 방역지원반은 시·구·동 50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방역 관련 부서 직원과 민간 단체원 등이 방역에 참여하는데 각 동 민간자율참여 방역단에서 주민자치회·단체장협의회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민간자율참여방역단은 5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취약지역,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3만 250개소를 방역·소독했다. 자율방역단이 수시로 마을 곳곳을 방역하면서 주민들도 방역에 익숙해졌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4개 구에서 동시에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집중 방역의 날에는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과 44개 동이 모두 참여해 취약구역을 방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꾸준히 이뤄지는 방역이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 협력으로 방역 활동을 계속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48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