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공공서비스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공공서비스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경기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발굴

16일부터 인공지능 실증사업 수요 조사
시·군과 인공지능 기술 보유 기업 연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5 12:07:36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민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은 경기도, 도내 공공기관·기초지자체와 기술개발이 가능한 도내 기업을 연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도내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이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는 ‘2021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은 현재 ▲평택시 인공지능 교통신호 제어(평택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왕시) ▲기업지원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재)경기테크노파크)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고양어린이박물관) ▲안면인식 기반의 중요시설 출입통제 장치 전투실험(육군 교육사령부) 등 총 5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는 교통체증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의 교차로를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 교통량, 차량 대기열, 점유율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혼잡도를 분석한 뒤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하는 이른바 ‘지능형 교통신호 관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기존 교통관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층 정확하고 안전한 교통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보안, 안전, 행정, 공공, 생활편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실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 및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 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요조사 관련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조사 및 사업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031-776-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경기도, 국내 최초 기본주택 제안

이헌욱 GH사장, 무주택자 주거안정 위한 보편적 주거서비스 발표
무주택자 적정임대료 내고 30년 이상 거주가능한 장기임대주택으로
도내 3기 신도시 지역 주택 공급물량 50% 이상 기본주택 공급 건의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2 08:16:55

지난 21일 이원욱 GH사장이 경기도청에서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위한 기본주택 정책제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3기 신도시 역세권 등 핵심요지에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거주가 가능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합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지난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제안은 기존 분양주택 확대만으로는 근본적 주거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고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자격 제한으로 인해 무주택자가 주거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헌욱 GH사장은 앞으로의 주거서비스는 수돗물 공급과 같이, 복지를 넘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주거유형인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했다.

이 사장은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역세권 등 좋은 위치에, 30년 이상 평생을 거주 할 수 있는 新주거 모델이다"며 "사업자 측면에서도 최소한의 원가를 보전할 수 있는 공급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에만 475만가구중 44%에 달하는 209만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이중 취약계층 및 신혼부부 등 약 8%의 가구만이 정부 지원 임대주택 혜택을 받고 있다"며 "‘나머지 무주택 가구 36%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형 기본주택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경기도형 기본주택 대량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정책 제도개선 사항으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무주택자 대상 장기임대주택 유형 신설 ►핵심지역 역세권 용적율을 500%로 상향 ►주택도시기금 융자 이율을 1%로 인하하는 등 자금조달 방법 개선 ►중앙 및 지방정부, HUG 등이 출자하는 장기임대 비축리츠 신설을 제안·건의할 예정이다.

公社는 현재 경기도 기본주택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를 모색중에 있으며 분양주택 위주인 기존의 사업방식을 임대주택 건설 위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욱 사장은 "경기도 3기 신도시 지역 내 주택공급 물량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보편적 주거서비스로 경기도형 기본주택이 지속적으로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15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