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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1일 월요일

화성시의회, 제9대 의회 첫 단추도 못 끼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2 12:54:1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일 열린 제4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구성도 하지 못한 채 또다시 정회를 선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 12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4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 모습. <사진=민경호 기자>

이날 송선영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5석 중 전반기 3석은 국힘이 후반기에는 더민주 3석의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정수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대표의원은 "더민주 13석, 국힘 12석으로 다수당인 더민주가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3석을 가져와야 한다"며 "국힘의 제안은 일절 재고의 가치도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제9대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지금까지 4번의 협의를 거쳤지만 모두 무산,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인구 95만여명을 넘어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수 많은 현안이 쌓여만 가고 있다.

첫 단추도 못 끼우고 있는 화성시의회의 끝없는 힘겨루기로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도 의회의 순기능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시의회 관계자는 "의장단 구성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폐회 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회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의장단 구성 가능할까... 12일 오전 4번째 격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1 18:14:4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3번째 회의를 개최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 화성시의회 전경. <사진=화성시의회>

의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지만 결국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날 화성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 △기획행정·경제환경·교육복지·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 △기획행정·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모두 무산됐다.

이와 관련 의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화성시의회가 파행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화성지킴' 김원태 사무국장은 의회에서 1인 시위로 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데 화성시의원들은 잿밥(의장.부의장.위원장)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의원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출마, 당선된 의원 자질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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