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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곡항 및 제부도' 해양 관광산업 견학

의장협의회, 제164차 정례회의 화성 전곡항 개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3.29 17:49:4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6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64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및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위원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배정수, 이용운, 김영수 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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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일요일

경기도, 시흥과 화성... '경기바다 특화거리' 2곳 관광 프로그램 운영

바다비누 만들기·요트 체험 등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0 16:04:5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경기바다 특화거리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상품을 운영한다.

▲ 시흥시 오이도 바다거리 관광상품 안내 홍보물. <사진=경기도>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주민 주도로 역사·먹거리 체험 등 특화자원을 개발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기바다 특화거리 활성화 시범사업' 당시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우선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에서는 빨강등대 앞 자판기를 통해 5천원에 체험꾸러미(키트)를 구매해 체험하면 된다. 

체험꾸러미는 ▲필름 카메라 ▲오이도 바다 비누 ▲조가비(조개) 사진꽂이 ▲오이도 자개 썬캐처(인테리어 소품) ▲조가비(조개) 무드등 등 5종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빨강등대 1층에 있는 오이도등대공방에서 체험꾸러미 제작 체험을 하고 싶으면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오이도등대공방 상품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바다 여행주간 내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꾸러미인 필름카메라로 오이도의 매력을 찍으면 오이도등대공방에서 해당 사진을 현상해 보내주는 행사도 병행된다.
 
전곡항 낭만선셋 요트투어 상품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지역상권에서 식사하며 골목을 돌고 요트 체험 및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구매를 마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특화거리 2곳의 관광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7월 17일까지)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 레저‧체험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내 메뉴(경기관광 → 이젠, 경기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화성시, 서해랑과 상생 협력 논의

시, '서해안 중·장기 계획' 관광산업 이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13 08:59: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제부도해상케이블카(이하 서해랑)가 주차문제 및 지역경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1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와 서해랑은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지역경제 양극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총 연장 2.12Km의 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증가로 제기된 문제들을 서해랑과 협의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서해랑도 이와 같은 시의 적극행정에 두 손을 들고 환영의 의사를 전달했다.

먼저 시는 서해랑과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의시설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강화해 이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계획은 화성의 서해안이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으로 두 단계 발전을 이끌어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곡항과 제부도에는 마리나 시설과 해상케이블카로 전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와 같은 계획은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유치하면 이 일대가 365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서해랑 관계자는 "주차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관광객 예측 미흡으로 주차 등 부설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로 인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서해랑과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는 물론 추가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5일 토요일

전곡항 사설 유료주차장 등장, 합법인가 불법인가?

화성시 개선안... 주민들 미봉책 불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06 08:44:4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곡항과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개선 방안을 내놓았지만 전곡항 상인들 및 주민들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 전곡항 사설 유료주차장 모습.<사진=민경호 기자>

6일 화성시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한 교통체증 및 부족한 주차시설 등에 대해 개선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평일 1500여명 주말 4000~5000여명 몰리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시의 개선안에 따르면 먼저 전곡항에서 안고렴섬까지 인근 약 1Km에 걸쳐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 일대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전곡항의 부족한 주차장 200여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곡항 활성화 방안으로 특산품 매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갑을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안이다.  

또한 제부도에서 발생하는 상습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병목지점에 대해서는 도로개선 등 재설계를 통해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우선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마리나 주차장 사용을 검토하겠다"며 "서해랑과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화성시는 개선방안에도 불구하고 전곡항의 심각한 주차문제로 인해 사설 유료주차장이 등장, 4시간 5000원의 주차요금을 받는 등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전곡항 주민 이모(59)씨는 "안고렴섬과 고렴섬을 아치형 다리로 연결하고 안고렴섬을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 지역을 독살체험 등 관광객들이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환경파괴를 최소화해 아름다운 서해안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상권이 바뀔수도 있어 전곡항 상인들만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 박모(52)씨는 "안고렴섬 일대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발생하는 불편함과 피해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곡항과 제부도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러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화성시의 미흡한 행정에 대해 긴 한숨만 내쉬었다.

아울러 "등산을 온것도 아닌데 1Km나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라고 하면 그냥 돌아 갈 것"이라며 "눈 가리고 아웅 하듯이 미봉책을 내놓지 말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전곡항 주민들과 상인들은 화성시의 개선안이 한 발 늦을 뿐만 아니라 미흡하다며 불만을 표현했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