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부천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부천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 경진대회 개최

도시재생 성과와 주민참여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1 17:16: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2022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 경진대회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 2개 분야, 총 16팀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부천시 원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최우수상 에는 시흥시 핫플로팀이 선정되는 등 총 8팀(대상·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총 1200만원(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부천시 원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중심의 경제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 핫플로팀은 거리환경 조성사업과,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상작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사례집을 제작해 경기도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확산할 예정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추진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6일 수요일

경기도,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 반도체 연구소 부천 유치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 및 제조시설 착공식 개최
’25년까지 1조 4000억원 투자, 500개 일자리 창출
’24년까지 1040억 규모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추진
중소협력업체 10개사 3500억원 신규 매출 기대
김 지사, "경기도가 전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07 12:18:3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 7일 부천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왼쪽부터)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과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이사, 염종현 도의원, 임은분 시의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0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해 5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는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약 3500억원 이상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산업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신소재로 초기 시장 선점을 해야 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실리콘카바이드는 고전압·고전력·고온에 강하며 제품 경량화에 탁월해 세계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세미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유럽국가들도 유치경쟁에 참여, 경기도는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시 등 투자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부천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온세미는 1조 4000억원 상당에 이르는 투자를 약속했고 2024년까지 1040억 원 규모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온세미의 투자는 경기도가 최근 12년간 유치한 해외 투자유치실적 가운데 반도체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지 업무일 기준으로 5일째인데 그 가운데 3일을 반도체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며 "어제 전 세계 1위부터 4위 업체들의 미래 연구소가 경기도에 설치되는 쾌거를 이뤘는데 오늘은 온세미가 1조 4000억에 이르는 커다란 투자 결정을 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온세미를 중심으로 앞으로 만들어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경기도가 전 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함께 힘을 합쳐 일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지난해 매출 70억달러로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부천시, 문화콘텐츠 ‘개발부터 유통까지’ 전과정 지원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육성 지원사업 공모… 15일부터 수시 접수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6 15:14:35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콘텐츠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지원 사업’을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지원 사업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사업화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부문은 상용화 목표로 원천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IP 개발지원’,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중에 홍보하고 다수에게 투자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전문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투자유치 지원’, 제작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로 연결하는 ‘콘텐츠 상품 유통 지원’ 등 4가지다.

공모 제안은 부천시 소재 콘텐츠 기업이나 창작자는 물론 부천시로 이전 예정인 업체 등도 가능하다. 

부문별로 신속한 평가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홈페이지(www.bucheon.best)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플러스센터(02-3253-5833)또는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032-625-93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문화산업화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재정적 지원체계를 통합하고, 올해부터 부천의 이니셜을 디자인한 ‘봇’을 사업 브랜드명으로 특화하여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기업과 창작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프로젝트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문화산업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부천시·가톨릭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위해 뜻 모아

교류협력 협약식과 성과공유회 개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6 15:19:28

지난 15일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이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가톨릭대학교와 상호교류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류협력 협약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창의도시 부천시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 ▲부천시 전략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관·학·산 협력 사업 활성화 ▲부천형 민·관·산·학 거버넌스 모델 발굴 및 확산 등 상호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는 2019년 12월에 개최된 제1회 민·관·학 거버넌스 컨퍼런스 이후 2020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사회적경제·도시재생분야에서 다양한 협력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민), 부천시(관), 전문가(산), 가톨릭대학교(학)가 연계해 79건의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2020년 한 해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산·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관련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사업 발굴을 통해 상호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부천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활성화 추진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7개 분야 54개 사업 집중 추진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9 10:51:44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회복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44개 부서(기관)의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등 민생지원 △안심환경 조성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진작을 이끌 9개 사업으로 △부천페이 확대발행(인센티브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BI·CI 제작, 공동배송 지원 등) △새 일상, 소규모·비대면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기업에는 8개 사업을 통해 꼼꼼히 지원한다. 

추진 사업은 △총 210억 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경영안정자금, 분할원금 상환유예, 긴급유동성지원 자금 지원 △관내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대상 비대면 서비스 지원 연구장비 사용료 감면 등이다.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금 6월 조기 지급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비 신속집행 등 11개 사업을 마련했다.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사업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확대 운영(220명)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등 9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등을 위한 7개 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등을 지원해 민생 안정화를 도모한다.

부천시민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6개 사업으로 △상점가 15개소와 전통시장 17개소에 방역소독기 등 지원 △코로나19 인터넷 방역(온라인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삭제) △영상문화산업단지 시설 방역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연대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4개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착한 임대인’에게 부과될 재산세와 자동차세에 더욱 확대된 감면율이 적용된다. 

위기대응 사회·경제적 지원사업으로 헌혈, 해외입국자,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부천시는 ‘1부서 1경제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부서·기관별 지역경제 현안사안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전방위·전부서(기관)에 걸친 추가적인 피해극복 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인 등 많은 분들이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반등 그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분야·전 방위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부천시, 2020년 부천시민이 사랑한 만화 소개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 TOP 10 선정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0 10:47:35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 TOP 10(일반 분야·아동 분야). <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20년 한 해 동안 일반, 아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각 10권을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 TOP 10(일반 분야·아동 분야)

일반 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여탕보고서’, ‘놓지마 정신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대출 도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순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한견주’, ‘밥 먹고 갈래요?’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아동 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세계사·한국사 대모험’, ‘엉덩이 탐정’, ‘쿠키런 시리즈’ 등의 도서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학, 지리, 한자를 주제로 한 학습 만화와 생활 상식 등을 다룬 만화가 순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순위에 오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는 ‘2020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남동윤 작가의 만화다.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된 도서들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다.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경기도종합재가 부천센터,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5 10:48:47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 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긴급 틈새 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목욕)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 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 틈새 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일상생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노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남양주, 부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지역을 확장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돌봄서비스 통합적인 제공을 위해 올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경기도, 2020년도 건축행정 평가 ‘대상’ 수원시 선정

대상 수원시,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부천시·하남시·용인시 선정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9 11:29:39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수원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시·하남시·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 ▲안양시 ‘건축공사현장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8개 시ㆍ군에서 추진한 10개 시책이 건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주택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으로 교체 시 총 공사비의 50%(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우수시책과 함께 청소원 등 취약근로자 휴게시설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시ㆍ군에 도입을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도입한 시ㆍ군에 대해서는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가 평가 자체에 그치지 않고 도와 시ㆍ군이 적극 협력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부천시, 추석 성수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실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전자매체 모니터링 등 비대면 방식 도입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4 18:57:22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확인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도소매 업체 및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점적 점검 품목은 제수용인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및 차례음식 완제품 등과 선물용인 선물용인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이다.

음식점의 경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인 24품목에 대한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원산지표시 대상 24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배추김치(원료 중 고춧가루 포함), 쌀(밥·죽·누룽지), 콩(두부류·콩국수·콩비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살아있는 수산물(수족관 등에 보관·진열)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단속은 전자매체 모니터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며 현장점검 필요시 최소인원으로 신속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여 원산지표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표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 하단의 ‘원산지표시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부천시청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032-625-2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7

2020년 9월 7일 월요일

부천시, 내년 생활임금 1만500원으로 결정…적용대상 전면 확대

공공부문 최소 임금가이드 라인 제시
공공부문 근로자 2500여 명 적용 예상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7 16:08:05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시급) 1만500원을 고시하고 ‘2021년 부천시 생활임금 고시’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는 ▲생활임금 결정액 시급 1만500원 ▲적용대상을 시 소속 근로자, 시가 설립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생활임금 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해 최저생계비(91%,1만408원)와 조정분(0.87%,92원)를 반영한 1만500원으로 제안, 추후 제53차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또한 지역 노사민정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향후 10년간 최저생계비 100% 달성, 적용대상 전면확대’라는 새로운 정책목표도 제시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노·사·민·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 및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8월에 2013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천시 생활임금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생활임금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적용, 결정절차 등을 보완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부천형 생활임금 제도를 정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74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 여론조사 실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중·상동 시민 약 8천 명 설문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1 12:31:06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설훈 국회의원실과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30일 개최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시민공청회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지난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과 중·상동 시민 중 부천시 정보제공서비스에 동의한 시민 중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선정한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된 설문 조사 문항에 답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훈 국회의원실의 제안에 따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직접 생활권에 해당되는 중·상동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여론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본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494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부천시, '제5회 전국대학가요제' 안방에서 즐기세요

8월 27일, 9월 19일 예선 및 본선 영상 온라인 공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5 08:48:55

제5회 전국대학가요제 온라인 개최 홍보물.<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전국의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젊음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 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총괄 함춘호 교수)가 주관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80여 개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은 대상 상금 1천만 원을 두고 펼쳐지는 부천시 온라인 경연장을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저마다 포부를 밝혔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 선다.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은 9월 19일 오후 7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팀은 온라인 공개 이후 하루 1팀씩 발표되며 영예의 대상은 9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가요제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렸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됐다. 

온라인 인기상은 9월 24일 정오 기준 온라인 응원 댓글(투표)와 영상 조회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대상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은 잠정 중단됐지만 1년을 기다려온 대학생의 창작 음악 기량을 온라인을 통해 뽐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훌륭한 곡으로 준비해온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젊은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대학가요제가 온라인 경연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 공연 관람문화 전환의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안방 1열에서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국대학가요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대학가요제를 안전한 문화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참가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하고 참가자 간 무대 및 대기실을 충분히 소독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37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부천시·대만(ITRI), 미세먼지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국제적 공동연구 통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0:34:34

부천시와 대만 ITRI 참석자가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대만 국가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연구소(ITRI,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stitute)와 ‘부천시 미세먼지분야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영상회의로 진행,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주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공식 미세먼지분야 자문단의 박덕신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이 참석했다. 

대만에서는 차이홍떠 환경부 차관, 미세먼지분야 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ITRI의 왕렌첸 연구소장, 환경알고리즘 기술을 운영하는 환경IoT 연구센터의 첸영위 센터장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분석기술 개발 ▲공동사업 및 기술협력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의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술은 단순 농도 측정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생원을 감시할 수 있어 미세먼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8주간 코로나19 지역 발생자가 없는 청정국가 대만과의 미세먼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클린 존을 조성하고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차이홍떠 대만 환경부 차관은 “대만은 이미 미세먼지 등 공기 질 관리를 위하여 6천5백여 대의 측정기를 국가적으로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환경 알고리즘 기술을 축적해왔다”며 “한국에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부천시를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왕렌첸 ITRI 연구소장은 “부천시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장덕천 부천시장, 김주삼 위원장, 박덕신 학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길 바라며 코로나 종식 후 정식으로 부천을 방문할 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1월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대만 관계자를 초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183

2020년 8월 6일 목요일

부천시, 음식점 입식테이블·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 성료

위생등급제 컨설팅 및 소규모음식점 지원과 병행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7 07:31:41


입식테이블 설치 후 모습.<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이 음식점 업주와 이용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음식점 28개소로,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사용하여 업소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 50%를 지원했다.

특히 사업 중 ‘노약자(임산부) 편의를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안전한 외식문화 구축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산’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규모음식점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병행한 결과, 4개의 업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받았으며 다른 4개소는 심사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식당으로 3개소가 지정되는 등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배달음식점이 참여하며 열악했던 조리장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식중독 예방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음식점 업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적인 환경의 중요성은 절실한데, 영업 부진으로 시설 개선비용을 부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묵은 때를 다 벗긴다는 자세로 조리장, 홀 전체 청소를 병행했다. 오시는 손님이 정말 깨끗해졌다고 좋아하니 영업할 의욕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식점 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책 사업과 함께 위생환경 개선에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음식업 활성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및 쉼터 운영 재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1 09:59:58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한 시민이 치매조기검진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치매안심센터가 노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대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고위험 노인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의 제약이 인지 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면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및 손 소독, 지속적인 환기, 1m 이상 자리 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자와 보호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검사를 진행하고 쉼터프로그램은 인원을 축소해 주 4회 3시간씩 원예, 인지자극,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32-625-9844, 985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역곡지구 공동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

춘의동, 역곡동 일원 66만㎡, 5천여 호 주택공급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5 09:40:24

부천도시공사와 한국주택토지공사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부천역곡지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25일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LH와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주택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구체적인 참여지분과 역할 등을 명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경협 국회의원, 변창흠 LH사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부천 춘의동, 역곡동 일원의 66만㎡(20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5천여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약 2천5백호 이상은 청년층,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곡지구는 미집행 공원 조성과 연계 추진해 친환경적인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양 공사의 협력에 지자체와 주민도 함께하며 거버넌스 개발 사업의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스마트 분야 선도 도시 부천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도시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부천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이 더해진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곡지구는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절차에 착수한 후 내년에 지구계획이 확정될 방침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795#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부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꽃씨 나눔’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21 08:14:45

부천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에게 나누어 줄 희망꽃씨.<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꽃씨를 나눠준다.

이번 나눔은 시민, 산하유관기관, 학교 등에 희망꽃씨를 배포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배부하는 꽃씨는 유채, 꽃양귀비 등 2개종으로, 지난 6월 중순경 오정동 1-2번지 일원의 오정대공원 유휴부지의 야생화단지에서 채종했다.

부천시는 시 곳곳에 희망꽃씨를 통한 꽃길, 꽃단지로 시민이 부천 어디에서나 꽃을 보며 희망을 얻어갈 수 있는 ‘꽃꽃한 부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해표 녹지과장은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꽃씨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청로비에 비치된 ‘희망꽃씨 나눔’ 상자에서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무인 수령할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688#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김포시의회, 수도권 동・서 연결 GTX-D노선 결의안 채택

“김포-부천-서울-하남 광역급행철도 조속히 추진”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15 07:52:54

최명진 김포시의원이 수도권 동-서연결 GTX-D 노선 결의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김포-부천-서울-하남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동・서(김포-부천-서울-하남)연결 광역급행철도(GTX-D)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최명진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는 광역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기존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에서 소외돼 김포~하남을 잇는 GTX-D 노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이 절실하다며 제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유입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김포시에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한 상태라며, 광역급행철도 연결이 신도시건설의 본래 목적 달성과 수도권의 상생,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며,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와 국회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김포시는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 부천시와‘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GTX-D 최적 노선 도출과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대표 발주해 진행중에 있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올 해 10월중 최적의 노선안을 경기도와 함께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578

2020년 7월 6일 월요일

부천시립도서관, 13일부터 부분 개관 운영

도서방문 대출 서비스 재개, 열람실 이용은 상황 안정시까지 제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7.07 07:11:30조회수 0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 모습.<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7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과 직영작은도서관을 부분 개관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률 분석, 의견 수렴 및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지식 정보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상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방문 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에 시립도서관과 직영작은도서관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이용자 입·출입 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은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도서관 관내 열람을 위한 이용은 제한된다.

방문대출서비스는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 방문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진적으로 서비스 개방 및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나 상동도서관(032-625-4700) 또는 원미도서관(032-625-47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93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 건립 '첫 삽'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 및 유네스코 문학창의공간 조성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8 11:50:10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9일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공사의 시공사는 3월 조달청 공사발주 의뢰, 5월 입찰 및 시공사 적격 심사를 거쳐 별빛마루도서관은 대성종합건설(주), 수주도서관은 피엔지건설(주)로 선정됐다.

별빛마루도서관 조감도.<사진=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옥길지구 내에 연면적 6209㎡(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도서관은 놀자창의를 테마로 창의공방(MakerSpace), 소통공방, 목일신문학공간 등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수주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연면적 6196㎡(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 오정시민학습원을 복합 조성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체험형 교육·전시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수주도서관 조감도.<사진=부천시>
시는 공간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자 도서관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 인테리어를 통합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디자인을 특화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제로 에너지 및 패시브 건축 기법을 도입했다.

이번 도서관 건립 공사는 총사업비가 2~3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축공사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이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립을 통해 도서관이 유네스코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공간 디자인을 혁신하고 에너지 자립형 패시브 공공건축물의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249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