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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일요일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8월 19일까지 접수

2022년 하반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 중
대학생, 대학원생 및 대학(원) 졸업한 미취업자(휴학생 포함)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1 08:51:3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홍보물. <사진=경기도>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접수부터 '경기민원24'을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접수 시스템을 구현했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를 활용했는데 신청자들이 개별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제대로 등록되지 않거나 잘못된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신청부터는 '경기민원24'상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 8509명이 18억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1인당 100만원 지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1 08:26:5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성 장애인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대상은 등록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 중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및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로 태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1년 지원 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출산 당시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이 출산 이후 장애인 등록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인공 임신중절 수술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복지로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방문 신청 시 여성 장애인 본인 신청 또는 그 가족(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출생증명서(유산·사산의 경우 진단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6월 27일 일요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친환경 간편식 시제품 평가 위한 품평단 50명 선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6.28 08:10:07

친환경 간편 도시락 품평단 모집 홍보물.<사진=경기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말 출시를 앞둔 '친환경 간편 도시락'의 시제품 품평단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도시락 형태 간편 조리 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겨냥했다.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1인 가구, 식품 관련 종사자 등 제품 평가에 적합한 소비자 50명을 연령대와 가구 형태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품평단 신청은 안내 자료 QR 코드 혹은 신청페이지(http://m.site.naver.com/0OBat)로 접속하면 된다. 선발된 품평단에는 간편식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평가하도록 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품평단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 경기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의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선정된 50명 품평단에는 '마켓경기'의 2만원 상품권을 우수품평자로서 추가 평가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추후 개선사항이 반영된 제품은 7월 말 개발을 완료, 이르면 9월 말 경기도 공공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산 친환경 감자를 이용한 간편식 '구운감자'를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며 "올해 간편식 세트를 출시하면서 개발 매뉴얼도 발간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활용방안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수원대, 보육교직원 대상 어린이급식소 화상교육 실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2 11:53:21

수원대, 보육교직원 대상 어린이급식소 화상교육자료 모습.<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게 수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화성시센터는 지난 24일 지속적인 감염병 확산에 따라 보육교직원 대상 위생·영양관리 집합교육을 13시, 16시 2회차에 걸쳐 화상온라인을 통해 시행했다.

교육은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형숙 교수가 ‘어린이 급식실 위생·영양관리 방안개요’에 대해 진행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신학기를 대비해 관리해야하는 위생·영양관리 점검 가이드와 2021년도에 달라지는 조리실 관련 위생법, 보육법을 교육하여 현장에 적용토록 했다.

향후 화성시센터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 이상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조리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꼭 지켜야하는 조리·배식에 대한 위생·영양 관리 수행 개요 습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경기도교육청, 도내 학생·교직원에 1TB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Microsoft 365, 한컴스페이스 등 웹오피스와 클라우드 저장공간 지원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1 13:46:04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cloud.goe.go.kr)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 교직원은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당분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온라인으로 진출한 네트워크 마케팅

정확한 상품 파악, 부작용 등 주의해야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5 17:05:53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암웨이, 하이리빙, 애터미 등 일명 다단계로 알려진 네트워크 마케팅이 온라인까지 진출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점포없이 유통단계를 줄여 관리비, 광고비, 유통비, 등의 비용을 없에 상품을 싼값에 공급하고 수익의 일부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판매방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활동중인 한 업체는 등급에 따라 10여만 원에서 200여만 원의 가입비를 내야 정회원이 된다.

회원 가입후에는 업체가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 업로드를 하면 건당 적게는 몇백 원에서 많게는 몇천 원의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하루에 1건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맹점등록 수익, 입소문 수익 등을 비롯해 타인을 가입시켰을 때에도 수익금이 발생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도 고소득 부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 년간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과욕을 부리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할동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1년 3월 3일 수요일

김포시, 2021년 제21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정의와 성공사례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4 15:35:27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 제21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3월 17일부터 4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사회적경제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사회적경제 단위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사회적경제 역사와 정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와 성공사례 ▲법인 설립과정 이해 ▲지역기반 소셜미션과 소셜벤처 ▲비즈니스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기초(그룹 멘토링)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수강생 편의를 위해 수강 시간대를 '주간반(9:30∼12:30), 저녁반(19:00∼22:00)'으로 구성해 다양한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se.gimpo.go.kr)에서 온라인 또는 이메일(kang0229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증 수여와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공모 시 사전 의무교육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980-2748, 2749) 또는 김포시 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986-7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성남시, ‘온라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9일부터 11일까지, 10곳 기업 화상 면접…33명 채용 예정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3 15:06:08

성남시 온라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홍보물.<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10곳 구인 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 있는 컴퓨터 화면으로 구직자를 만나 1대1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구인 기업은 ㈜CJ씨푸드, ㈜에스피씨삼립, 아성다이소, 앳네이처㈜, ㈜에스엔티솔루션 등 이 기업들은 33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성남일자리센터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한다.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희망 기업과 1대1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 신청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면접 체험·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과 성남일자리센터팀(031-729-4412)에 문의하면 된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학습 격차 해소 위해 경기초등온배움교실 운영

초등 원격수업 미참여 학생 등 온라인 교실 연중 운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5:34:03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초등온배움교실은 시간ㆍ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배움 교실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한다. 

학습 내용은 초등 전 학년 국어ㆍ수학 교과 동영상 자료, 1~2학년 학교적응 학습꾸러미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경기초등온배움교실(www.온배움교실.kr)에 접속해 학습할 수 있다.

배움 교실은 월 기준 과목별 10차시 내외로 운영하며 학습지와 개념 설명, 문제 풀이를 포함한 5~10분 분량의 동영상 자료를 탑재한다. 

참여 학생이 질문하고 현직 선생님이 답변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계정(on-admin@ssem.re.kr)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 교재는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기초학력 보정자료 '국어나라', '수학나라'를 활용, 학습 시작 전 해당 사이트에서 교재를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배움교실은 다양한 사정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열린 배움의 공간”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경기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수출 활력

2021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총 5개 분야, 304개 기업 대상
B2B/B2C, SNS, 바이어 정보 제공, 동남아 판로 개척, 유튜브 제작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 계획
지난해 기업의견 수렴 거쳐 수출 맞춤형 1인 창작 육성 사업 신규 추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7 11:55:08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21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4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지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총 5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먼저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미국), 쇼피(싱가포르) 등에 도내 9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매대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홍보비, 물류비, 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활동중인 유명인물(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위챗에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중국 서부지역에도 참여기업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경험이 부족한 초보기업 44개사를 대상으로는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국가별, 품목별 양질의 해외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제공에서 벗어나 구매자(바이어) 관리방안도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지출을 희망하는 기업 30개사에 대해 라자다, 센도 등 현지 유명 온라인 몰에 입점 등을 통해 동남아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망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무역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욱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분야별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경기중소기업연합회, 031-8064-1384) ▲글로벌 SNS 홍보 마케팅 지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 -259-6149)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경기도수출기업협회, 031-259 -6461)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경기KOTRA지원단, 031-273-6037)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경기중소기업연합회, 031-206-4072) 등 각 기관·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2월 14일 일요일

경기도, ‘2021 경기 VR/AR 오디션’ 참가기업 모집

가상/증강현실 기업 육성, 3월 12일까지 모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5 10:53:18

경기 VR·AR 오디션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이하 오디션)’ 사업의 참가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정기 개최되는 오디션은 도내 유망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자금지원과 성장지원을 통해 사업화에서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특화 VR/AR 기업육성 사업의 선발과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7개사를 선발해 총 지원금 14억5000만 원을 투입,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는 각 3000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는 각 7000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1:1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및 최종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오디션의 참가 자격은 가상/증강현실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그리고 가상/증강현실로 업종을 전환한지 7년 이내 기업이며 오디션에서는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선도 기업/기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사(VC, 벤처캐피털)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 협의체가 맡는다.

참가신청은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후, 이메일(vrar@gcon.or.kr)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오디션은 XR 기술을 더 넓은 분야에 접목·발전시킬 차세대 주자들을 선발하는 자리”라며 “최근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가상 회의, XR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 등 타 산업과 XR산업의 연계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와 접목된 스타트업의 반짝이는 제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8)으로 하면 된다.

2021년 2월 7일 일요일

경인미래신문, 제1회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개최

코로나19 감염 등 예방 위해 온라인 진행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8 15:55:42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은 독자가 선정하는 제1회 2021 경인미래신문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독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생 한 번있는 결혼식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 출산과 인구 증가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진은 결혼식, 리허설, 야외촬영 등 결혼식과 관련된 주제로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전시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는 전시기간 동안에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를 방문한 독자들이 직접 추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을 선정해 결과는 다음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 이메일(kifuturenews@naver.com)로 받으며 파일명에 반드시 작품명·작가명·연락처를 기재, 출품작은 1인당 3점으로 제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웨딩사진 콘텐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문오 사진작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결혼식 일정이 연기되는 등 매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인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의 작품과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계자는 "초상권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출품자 또는 작가가 책임을 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1년 2월 4일 목요일

경기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 신청 및 가맹점 등록 접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 지원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5 09:45:39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홍보물.<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은 오는 18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2세부터 64세까지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체육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다. 

선정 순위에 따라 확정된 신청자는 1년 동안 8개월간 월 8만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나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에서 서면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이면 사설 및 공공체육시설 모두 이용 가능 하고 시설 등록 여부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시설도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 중 장애인 강좌가 개설 가능한 공공·민간 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기타 강좌 제공 가능시설 등이다. 

강좌 종목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체육회 가맹종목,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특수체육, 뉴스포츠 종목 등이 있다. 가맹등록을 원하는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1월 31일 일요일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2단계 확대

다음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 필수
윤화섭 시장 “더 많은 학생 실질적인 혜택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1 11:01:44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학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올해 2단계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단계로 확대한다. 

첫 시행된 지난해 1단계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등이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지난해 3852명에서 올해 4815명으로 늘게 돼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이달 중순 안산시청 및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해 추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지원 학생은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29세 이하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장애인학생 제외)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학생은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의 50%,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학기부터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한편 구비서류도 간소화해 신청자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2545명에게 1인당 평균 62만8000만 원 등 모두 16억 원을 지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더욱 높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3)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온라인발대식 성료

이낙연 대표, “다문화인들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상생사회를 만들 것”
고영인 의원, “이주노동자 주거대책 및 아동보육 지원방안 마련 위해 노력”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9 10:14:04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고영인)는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현장 참여에 제한이 있는 만큼, 온라인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한 이낙연 대표는 “국내 살고 있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섰고, 10쌍 중 1쌍은 다문화가정인 다문화 시대이나 여전히 과제는 존재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고용허가제', 문재인 대통령의 '다문화정책기본계획' 등 우리 당이 축적해온 힘으로 다문화인들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상생사회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또한 “2019년도에는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구원이 106만명을 돌파했지만 우리의 인식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다문화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 내려야 새로운 원동력이 생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다문화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포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의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의 죽음은 근로계약서을 무시하는 강제노동의 현실과 사업장 변경의 자유가 제한되는 등 우리 사회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예고된 죽음이었다”이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또한 외국인 아동보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복지부는 어린이집 이용 유아로 외국인 아동을 제외하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면서 “사회의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이, 외국인 국적을 가졌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엄연한 차별이며 이를 막을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은 새롭게 구성된 다문화위원회의 현황보고, 사업계획서 발표에 이어 현안으로 이주노동자의 주거 대책, 외국인 아동보육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 후 각 위원에게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다문화위원회 홍미영 상임고문, 다문화위원회 원미정 부위원장 등 30여 명의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자문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경기도 특사경, 배달음식 전문점 불법행위 수사

유통기한 경과나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도내 배달음식 전문점 600여 곳 대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6 11:19:25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들이 위생관리 실태 등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배달음식 전문점의 위생관리 실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여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천억 원에서 2019년 9조7천억 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번 광역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인터넷 로드뷰 조회 등을 통해 배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업체 등 600여 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원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판매목적 보관 ▲원산지 허위·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기준을 위반했을 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에 사용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이라는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수입산을 국내산 등으로 원산지를 허위·거짓 표시하면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 특사경은 식품위생 상 위해가 우려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에 대한 압류조치는 물론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위해식품 유통·판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설 연휴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도민들이 걱정 없이 배달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안산시, 설 연휴 하늘공원·꽃빛공원 미운영

명절 전·후 성묘기간 분산 운영 및 온라인 성묘서비스 운영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5 11:48:34

안산시 하늘공원 전경.<사진=안산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1~14일 관내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2만여 명의 고인이 안치된 안산 하늘공원·꽃빛공원은 매년 명절 연휴에 약 11만 명의 성묘객이 찾는 안산시 공설 공원묘지로,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 연휴기간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는 다음달 15~18일이다.

또한 온라인 성묘서비스 ‘e하늘’이 지난해 추석명절에 이어 운영된다. 

온라인 성묘 홈페이지(sky.15774129.go.kr)에 사전 접수하면 되고 유가족이 신청하면 안치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시는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홈페이지, SNS 등에도 적극 홍보해 최대한 방문을 억제해 코로나19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 추석명절과 같이 연휴기간 전·후를 통해 성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최소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경기도, “혼자가 아닌 우리, 골목상권 공동체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올해에도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지속 추진
비대면 판촉 의무화, 공동체 단위 방역물품 지원, 스마트 오픈 스튜디오 운영 등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2 10:54:14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기도가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 개선 등)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병행해 상인 공동체가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끝으로 3단계에서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상권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희망상권·노후상가활성화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지역경제 살리기를 주도할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019년 203개, 2020년 102개 등 총 305개의 신규 상권 공동체를 조직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1단계 신규 공동체 50개소, 2단계 공동체 성장 100개소 및 공동체 운영 150개소, 3단계는 2단계까지 완료한 공동체 중 공모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단계부터 사업계획서에 ‘비대면 판촉방안(온라인, SNS 등)’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그간 상권 공동체가 없거나 활성화 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체 단위 방역물품을 지원해 안심 상권을 조성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센터의 ‘스마트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제품 사진 촬영 교육, 제품 상세 온라인 페이지 기획, 디자인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골목상권 고객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 상권의 특성을 살려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우리 모두가 겪는 위기상황인 만큼, 공동체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화요소를 면밀히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상인들의 포기하지 않고 생업터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월 초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www.gmr.or.kr)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 이다.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경기도, 설 명절 맞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점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즉석조리식품 대상 합동 점검 
판매자에게는 올바른 원산지표시 이행, 소비자에게는 구매시 원산지표시 확인 당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0 10:29:16

원산지 미표시 예시.<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월 1일까지는 광주, 평택, 과천, 부천 등 4개 시와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등 ▲선물용 :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조리음식 ▲기타 시 자체 계획에 따른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일체다.

점검 내용은 ▲거래명세서(축산물) 보관 여부 ▲즉석조리식품(차례식품 완제품) 원산지표시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혼동, 위장표시 행위와 미표시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온라인 점검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온라인 마켓이나 배달 어플 등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표시가 제대로 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품의 실제 원산지를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위장해 표시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와 시·군은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ㆍ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자는 관련 규정에 따른 원산지표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소비자도 제품 구매 전 원산지 표시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수입산 제품 원산지 표기 시 단순 표기가 아닌 해당 농축수산물이 채취·포획된 국가, 지역이나 해역명을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 : 바나나(원산지: 수입산) (X) → 바나나(원산지: 필리핀산) (O)> 

또한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의회, 온라인 의정역량 교육

'거리두기속 잇단 교육취소' 랜선 통해 지방의원 능력 배양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0 09:40:03

김포시의회 전경.<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강의 수강을 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집합금지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19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지방의회 제도에 정통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지방의회에서 교과서로 읽히고 있는 ‘지방의회운영’을 비롯한 다수의 지방자치 관련 서적 저자로 김포시의회를 비롯해 광역·기초의회의 입법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의는 총 3가지 주제로 먼저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용과 함께 지방의회 운영·역할·권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변화가 자치단체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의회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도(전반기)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강의에서는 상반기 회기에서 다뤄지는 추경안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전략을 소개하고 현재 김포시의회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의 효과적인 운영전략 등을 교육한다.

마지막으로 ‘조례안 제·개정을 통한 의정활동 정리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자치법규 입법전략과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심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명순 의장은 “비 회기기간이면 항상 지방의회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지속해 진행해 왔는데 거리두기 강화로 이번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강의를 맡은 교수진과 유선 또는 이메일 문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