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 위해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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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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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7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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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 |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만 13∼18세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접종 할 수 있으며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를 구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2008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만 13세에서 18세 이하(2002∼2007년 출생자까지)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만 75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0일부터,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7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므로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 안성시에 주민등록 한 만 19∼61세 사이 시민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하루에 예진 의사 1명당 100명 이하로 예방접종이 제한되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678-5914∼5)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6 1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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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9월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접경지역 4개 시군 우제류 전체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보강 접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 등 인접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 하고 있어 보강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감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도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9560호 50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보강접종 대상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4개 시군 소재 우제류 농가 1587호에서 사육되는 소·염소·돼지 총 10만5000마리다.
접종대상 우제류 농가에는 국내 발생 유형인 A형과 O형,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중인 Asia1형까지 모두 방어가 가능한 ‘3가(O+A+Asia1형) 백신’을 공급할 방침으로 백신구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고령농가 등 백신접종이 어려운 축산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직접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일제 보강접종 실시 후, 예방접종을 정확히 이행했는지 확인을 위해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소와 돼지에 대한 농장별 항체 형성율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이번 접종과는 별도로 오는 10월 중 경기도 전체 소·염소에 대한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일제접종 후 실시되는 검사에서 구제역 항체 형성율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약품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우선 선정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최권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구제역이 발생했고 특히 접경지역 인근에 발생이 많았다”며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도내 우제류 농가의 철저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도내 농가에서는 2000년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로 총 9차례의 구제역이 발생해 190만 마리의 우제류 가축이 살처분, 최근에는 2019년 안성에서 2건이 발생해 2223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8.19 07:39:20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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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령별 순차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파주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파주시보건소외 6개 보건기관(운정광역보건지소, 문산광역보건지소, 월롱보건지소, 탄현보건지소, 파평보건지소, 적성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령별 집중기간을 정해 분산 접종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65세에서~74세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고,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75세 이상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시 접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그중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만성통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로 문의하면 된다.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