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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일요일

경기도, 올 상반기 닥터헬기 총 163건 출동... 응급환자 생명지킴이 톡톡

헬기변경(대형→중형) 및 신속 출동 위한 출동 장소 변경 올해 실적 대폭 상승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8 11:28: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최초 24시간 운영 응급환자 이송 헬리콥터인 '경기도 닥터헬기'가 올 상반기 동안 160건이 넘는 운항기록을 세우며 경기도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응급환자를 닥터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닥터헬기는 올 상반기 운항실적 16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3건 대비 약 3.8배나 높은 실적을 보였다. 

출범 첫해 2019년 운항실적 26건은 물론이고 2020년 66건, 2021년 86건보다도 훨씬 높은 기록이다. 

경기도는 현재 주간에는 닥터헬기(중형 AW-169), 야간에는 소방헬기(중형AW-139)를 운영 중이다. 

중형헬기는 최대이륙중량 4600㎏으로 대형헬기보다 크기가 작지만 엔진 예열시간이 2~3분 정도라 빠르게 이륙할 수 있어 응급 후송에 적합하다.

전국 유일의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도는 주‧야간 분리 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주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닥터헬기(AW-169)를 운영하며 기존 후송 대상인 중증외상환자와 함께 3대 중증응급환자인 심근경색‧뇌졸중 환자도 이송하고 있다. 

야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헬기를 통해 외상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한다. 

닥터헬기에는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 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주대 의료진이 24시간 탑승한다. 

도는 안정적인 의료진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의료인력 인건비 10억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의료진 탑승 시간 단축과 현장 이동 시간 최소화를 위해 닥터헬기 출동 장소를 기존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아주대병원으로 변경해 출동 시간을 감축시켰다. 

다만 야간 소방헬기는 용인시 소재 특수대응단에서 출발해 아주대병원에서 의료진을 태운 후 현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운항 범위도 전국 전체에서 아주대병원 기준 70㎞(편도 30분) 이내로 변경했다. 

이는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1시간 이내인 골든타임 확보 효과는 물론 실제 운영 결과 환자들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전남과 경북 등 다른 시도에서도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데 따른 조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 확보 여부에 따라 생명 유지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닥터헬기의 역할이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8월 31일부터 전국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가 현장으로 출동해 '골드타임(중증외상 기준 1시간)' 내 의료기관으로 후송하게 된다. 

현재 전국에는 경기, 강원, 경북, 충남, 전북, 인천, 전남 등 7곳에서 닥터헬기를 운항 중이며 24시간 운영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2021년 2월 3일 수요일

김포시, 설 명절 연휴기간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안내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4 11:31:25

김포시청 전경.<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999-1119), 뉴고려병원(☏980-9119)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982-5700), 서울여성병원(☏985-7582)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명절연휴 전 ☏980-5056, 명절연휴기간 상황실☏5186-4051~3),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와 상관없이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2021년 1월 6일 수요일

군포도시공사, 심폐소생술 실시한 직원 도지사 하트세이버 받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07 14:58:44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응급 환자를 살려낸 직원 2명이 지난 5일 군포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이며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직원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오전 8시 7분경 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신속히 자동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명희 사장은 “하트세이버는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험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로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파에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환자는 이후 심근경색 시술 등으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안성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8 14:40:42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2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28개소가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031-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되며, 안성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health)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