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학생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학생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 지키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06 13:57: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열린 취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정책, 조직,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지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의 원칙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보완하는 학습체제 마련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위해 미래학교 유형 확대 △자율 속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 보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모든 학생의 교육권 보장 △교육활동 정상화 위해 교원 보호와 지원 확대를 꼽았다.

끝으로 경기교육이 만들고 열어가는 새로운 길로 △체험-전공-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DQ역량 높여 미래로 더 앞서 나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돌봄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경기 초·중·고 안전불감증 심각... 시설관리센터, 긴급상황 공백 불가피

경기도교육청, 시설직 안전 뒷짐... 잘못된 관행부터 개선해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17 07:14:3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시설관리센터 정책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학교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원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인원감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2월 24일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생은 줄고 학교는 늘었는데... 인사정책은 거꾸로'>와 관련 일선 학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학교의 시설물들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시설관리직들은 19년 0.837명, 20년 0.774명, 21년 0.709명으로 1학교당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센터는 일선 학교의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을 해도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센터 직원들은 기존의 일정으로 인해 긴급을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안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초작업 및 가지치기 등 정기적 작업은 일정을 정해 순환정비를 한다"며 "소수선은 직원별로 담당학교를 지정해 업무를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관리직 미배치교는 시설관리가 필요할 경우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와 같은 이재정 교육감의 시설관리센터 정책의 강행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안전사고의 기본수칙인 2인 1조의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1인 업무를 하는 등 센터로 전환된 상태에서도 잘못된 관행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시설관리직 퇴직으로 정원이 감소했다"며 "신규채용은 곤란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시흥시, 대학생 성장 지원금 '3월 14일부터' 접수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11 09:06:4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대학생의 더 큰 성장을 도울 지원금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 시흥시 대학생 지원금 신청 안내문.<사진=시흥시>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지역 내 유입된 우수한 인재들이 시흥시에 정주의식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20만 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확인 절차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2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관내 대학교 내 학생 인터뷰 결과, 다양한 지원 정책 덕분에 모교 도시인 시흥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질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에 유입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시흥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참여교과 △지역상생프로그램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다양한 체계적·협력적 지원 정책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 유입된 관내 대학생들이 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다양한 지원과 참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모두가 다양한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서철모 화성시장,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다양한 경험은 모험심, 창의력, 도전정신 가치교육 
아이는 많은 좌절을 경험, 스스로 일어서는 법 배워
현재 입시제도 부모의 자녀교육 생각 바뀌지 않아
아동은 양육 대상·미숙한 존재... 어른이 대신 결정
출산정책, 아이 혼자 통학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무상교통, 청소년 경제력 부모 의존... 교통사각 지대
청춘은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기회 있어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27 13:26:5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개최한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가 열린 신텍스에는 서 시장의 정치적 행보을 들여다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 26일 서철모 화성시장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사진=민경호기자> 

서철모 시장은 '도시를 그리다'라는 책의 서문에서 교육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바로 서면, 결국 사회 전체가 긍적적인 방향으로 달라진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고 나는 그런 교육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인간의 성장 속에서 교육은 반드시 존재한다. 먹고살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또는 이타적인 삶을 위해서 교육은 필수과정이다. 나는 살기 위해 공부를 했다. 사회에서 일을 경험을 하면서도 배움은 항상 따라다녔다. 교육은 인생이라는 항해 속에서 지도자이자 나침판이다. 모든 시민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꾸는 노력의 과정과 순간들을 글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서 시장은 자신의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 △모든 아이에게 노력 할 수 있는 자유를 △경험으로 자라는 아이들 △저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세상은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공부비결 △취미와 행복의 상관관계 △AI 시대, 교육은 진화 중 △아동의 자기결정권과 인권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는 꿈의 도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 환경이야 △진화하는 도서관 △우리 도시 문화예술 △배우고 또 배우는 평생교육 △다양해서 더 좋은 다문화교육 △새로운 청년들 등 16개의 주제로 분류해 정치적 소신에 대해 자세히 그렸다.

먼저 그는 우리는 누구도 정해진 운명을 알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존재라며 목표에 다다르는데 95% 운명의 힘이 필요했다면 나머지를 채울 수 있었던 건 내 의지였고 노력이었다. 가정환경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 이전에 '동등한 노력'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시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공정하고 즐거우며 행복할 수 있는 세상, 경제적 불평등이 교육을 통해 세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는 내용은 그의 정치철학을 잘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또한 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혁신과 성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21세기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빠른 경제 성장과 회복 또한 실리콘밸리에서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과 경험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난 새로운 놀이 공간 조성은 '모험심'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고 '창의력'도 생긴다며 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모험심, 창의력, 도전정신의 가치를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아울러 물질적인 풍요는 아이에게 스스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지 않고 수동적으로 만든다. 동기부여가 없다. 수없이 많은 좌절을 경험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 좌절을 통해 단단해질 수 있도록 믿고 기다리며 격려해 주자며 기성인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철모 시장은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현행 입시제도가 유지되는 한,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가치관이 바뀌기 어렵다. 부모가 바뀌어야 학교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데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부모의 생각을 쉽게 바뀔 수 없으니, 우리에게 놓인 현실이 절대 녹록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식을 익히고 공부하는 것은 로봇 기술과 온라인 매체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달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교육을 제공하는 일도 더 쉬워진다. 앞으로 학교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성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 등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취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서 시장은 취미는 신체·정신건강 유지와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직업이 될 수도 있다. 스스로 잘 맞는 취미를 찾을 때까지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과정이야 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AI 시대의 디지털 격차는 결국 개인의 생활을 넘어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게 된다. 변화의 흐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소멸과 도태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교육은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편리함이 앞으로 아이들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전망했다.

어른들에게도 따금한 일침을 잊지 않았다.

서 시장은 어른들이 범하는 큰 잘못 중 하나는 아이들이 결정할 기회를 주지 않고 대신 결정해 버린다. 아동을 양육의 대상, 미숙한 존재라고 여기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대신 결정해 주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잃는다. 잘못된 결정을 통해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아이들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면서 깨닫고 자신의 욕구와 능력, 감정을 시험대에 올려 진짜 자기 것을 가려내는 연습과정을 거친 후에야 아이들은 진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즉 아이들의 재능이 원석이라면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을 갈고 닦아 보석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아 달라'는 현 정부의 출산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부부가 아이를 낳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출산장려금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우선이라며 부모가 출근해 있는 동안 아이 혼자 통학해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낳지 말라고 해도 낳을 것이라며 출산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피력했다.

또한 화성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무상교통까지 이어졌다. 서 시장은 청소년은 신체·사회적 여건에 의해 경제력을 갖기 어려워, 친권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대중교통 이외의 이동 수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교통복지에서 소외됐다며 무상교통 정책의 출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서 시장은 도서실과 미술관의 변화와 역할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표현했다.

그는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정숙해야 하는 칸막이가 설치된 열람실 위주의 우리나라 도서관은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서 핀란드 헬싱키의 공공도서관인 '오디 중앙도서관'은 1층 로비에는 카페, 레스토랑, 다목적홀, 영화관이 있어 만남을 위한 장소로 쓰이고 있고 2층은 컴퓨터실, 쿠킹 스튜디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방, VR 체험공간, 레코딩실, 회의실, 3D 프린터, 재봉틀, 커팅기 등 도서관과 어울리지 않는 다양한 공간들을 조성하고 3층에는 10만여권의 책이 비치된 전통적인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우리나라도 생태체험, 댄스 연습실, 음악 공연장 등 특색있고 이색적인 도서관들이 생기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접근성', 누구나 재밌게 느낄 '다양성',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강화를 꼽았다.

이와 더불어 미술관은 단순 전시만의 공간이 아니라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시행, 많은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예술을 접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진보적 역할은 화성시의 '배우고 또 배우는 평생교육'인 시민대학, 온국민평생장학금, 노인대학에 이어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교육, 우리동네 빅마마 제도의 초석으로 공존과 상생의 가치 확산, 진정한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인종·국적에 따른 차별과 배제 없이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끝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화성시에서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청춘'이라고 불리는 시기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실수를 좀 해도 누라 뭐라고 하지 않고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마음을 담아 '청년'이라는 점 하나, 하나를 새로운 점으로 이어가며 청년과 함께 내일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은 교육의 힘을 믿고 있고 교육은 화성시가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정윤경-임채철 경기도의원, 성남교육지원청 조직개편 현황 점검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4 16:01:44

정윤경·임채철 도의원은 지난 2일 성남교육지원청 조직개편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과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민주, 성남5)은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교육지원청 미래국 신설 현황을 점검하고자 지난 2일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월 1일자로 진행된 이번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은 수원, 용인, 화성·오산, 고양, 남양주·구리, 성남 등 6개 교육지원청에 학교 맞춤형 현장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미래국’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청 집행 사무 일부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현장지원 강화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학교 공통행정업무 교육지원청 통합 △교육지원청 내 대외협력과 신설로 본청-교육지원청-학교간 유기적인 대외 교육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적극적인 책임 행정과 지역 맞춤형 행정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설되는 교육지원청 미래국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역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철 의원은 "학교 현장지원 체제 강화에 중점을 맞춰 성남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만큼 효율적인 인력과 자원 배치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대응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소상공인과 학생이 상생하는 진로체험교육 진행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8 16:27:11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타격을, 학생들은 수업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기 위해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춘 진로직업체험교육’을 마련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 상황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먼저, 소상공인들이 진로직업체험에 맞는 키트를 제작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있다. 

또 한 가지는 학생들 집으로 진로직업체험 키트를 직접 배송해 온라인에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방식을 병행함으로 진로체험교육이 멈추지 않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18학교 147학급을 운영, 18일 동탄목동중학교 온라인 진로직업체험교육에 이어 19일 안화중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화성자유학년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학생들을 연결하는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마을과 학생이 함께 상생하는 마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754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수원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현장 점검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0 15:19:24

수원대학교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의 현장 점검을 받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은 민선 7기(경기도지사 이재명)의 공약 사업으로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지원해 교내 전공교육(5개월과) 산업체 현장실습(5개월)을 연계, 참여 학생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참여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원대학교는 2019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관계자와 수원대학교 취업브리지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9년 사업 운영과 취업브리지 2기 전공과정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대학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은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지원하는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대학에 선정됐다.

현재 취업브리지 2기 참여 학생 50명은 전공과증을 모두 수료해 지난달부터 산업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학생의 현장실습 진행 시, 최저임금준수와 4대보험·상해보험 가입 등을 통해 실습환경 선도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한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1기 사업에 참여한 수원대학교 학생들의 졸업 전 취업률은 30%로 전국대학평균 ‘20년 졸업 전 취업률 24.8%’에 비해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한 수원대학교 학생의 졸업 전 정규직 취업률은 26%로 국내 4년제 대학생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의 ‘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한 11.6%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구자필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 본부장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공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 역량 향상과 기업체의 우수인재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승철 수원대학교 취업브리지 사업단장은 “2기 취업브리지 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50명의 참여학생들이 모두 전공과정을 수료했다"며 "산업체 현장실습까지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71

2020년 6월 6일 토요일

화성시,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경기도교육청 지원 대상 제외된 6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지원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7 12:59:06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5백만 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수 600미만 소규모 학교로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다.

시는 총 3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으로 등교 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수월해짐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의 불안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화성 교육 아키온’을 실현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343개교에 28만7281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789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부천시, 등교수업 준비 완료…“걱정 말고 등교하세요”

장덕천 부천시장 송내고등학교 현장 점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0 07:29:11

장덕천 부천시장이 등교수업 점검을 위해 송내고등학교에 방문 둘러보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순차적 등교개학일인 5월 20일을 앞두고 19일 송내고등학교를 방문,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학교에 방문해 현장의 방역·소독 절차를 확인하고 등교 수업 운영과 관련한 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등교개학을 앞두고 노고가 많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등교개학 준비를 강조했다.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실시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책상을 한 줄씩 배치하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운영방안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등교수업 준비에 따른 방역 준비로 노고가 많은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예방 및 대처에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11일 등교 개학을 대비해 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등교 수업을 운영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433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