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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군포시, 스마트 홈페이지 전면 개편

접근성·편의성 향상 등 시민과 소통 주력
강좌 등의 모든 절차 한 번에 통합 처리
네이버 등 간편 로그인으로 접근 수월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7 10:14:00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 계층의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해 홈페이지 전체 메뉴와 콘텐츠를 웹 표준 및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서 개발했다.

이밖에 군포시패밀리 싸이트를 메인 상단에 배치해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산하기관과 행정·민원서비스, 영·유아·어린이, 청소년·청년 등 유관기관 싸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배치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대표 홈페이지 접속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시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로써 주요 시책 등이 적시에 홍보, 활용되도록 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가 확대되고 열린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0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699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경기도소방, 시‧군 CCTV도 한 눈에 확인...재난대응 더 빨라져

전국 최초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 완료
내년 상반기 20개 지자체 및 경찰, 도로공사 등 연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등록 2020.07.13 07:25:58

경기도 119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각 시‧군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를 119상황실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대형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상황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 상황실 지휘‧통제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의 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영상정보와 소방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통합한 지휘‧작전용 종합상황판이다.

여기에 시‧군 스마트시티센터 방범용 CCTV를 연계해 119상황실 내 종합상황판에서도 시‧군 CCTV 일괄 확인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재난별로 시‧군 CCTV에 일일이 접속해 로그인하던 불편함이 해결되고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영상 5개가 표출돼 화재 등 피해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재난발생 주변 불법 주정차 등 문제 해결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경기도청의 재난감시 및 교통정보센터 CCTV와 수원, 용인 등 도내 7개 지자체 CCTV가 연계돼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파주 등 5개 지자체 CCTV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안양 등 8개 지자체를 연계해 도내 20개 시‧군의 CCTV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는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등 관계기관과도 CCTV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9일 본부 과장과 담당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방범용으로만 활용되던 지자체 CCTV를 재난용으로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발상에서 시작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소방과 시‧군 간 CCTV 시스템 연계 및 재난정보 공유로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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