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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아쿠아포닉스 생산 채소' 취약계층 대상 무상 공급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10곳... 1곳 연간 4~6회 1회당 10kg, 총 400~600kg 상당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1.25 08:56:1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물고기를 이용한 수경재배기인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생산한 상추와 샐러드 등 엽채류 채소를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로 무상 공급한다.

▲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관계자가 물고기를 이용한 수경재배기인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생산한 채소를 진열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10곳(부천, 성남, 오산, 동두천, 양주, 의정부, 양평, 여주, 이천, 용인)에 샐러드, 쌈용 채소 등을 무상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은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의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에서 재배되는 채소는 친환경 농산물로 일반 노지(露地), 수경 재배 채소에 비해 엽채 내 질산염 농도가 낮아 보존기간이 2주 이상 길며, 식감과 맛도 좋은 편이다.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는 이 연구 수확물을 엽채류 보관·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10곳에 제공,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 곳당 샐러드, 쌈용 채소 10kg을 1차 공급했으며 연내 3~5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 연구사업으로 생산된 수확물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하는 도민과 사회취약계층의 급식ㆍ도시락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기관이 모범적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경기도,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70%, “귀농·귀촌 생활 만족”

지난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교육 수료자 대상 귀농‧귀촌여부, 만족도 등 조사
응답자 174명 중 21.3%(37명) 귀농‧귀촌, 이중 경기도 귀농·귀촌 62.2%(23명)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1 07:38:22

신규농업인 교육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중 귀농귀촌 한 신규농업인의 70%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작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 ▲정착지역 ▲귀농·귀촌 준비기간 ▲귀농만족도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수료자 중 37명(21.3%)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3명(62.2%)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6명, 안성 4명, 이천·평택 3명, 남양주·여주 2명, 김포·양평·용인 각 1명 순이었다.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명(37.8%)으로, 이 중 10명은 연고지 또는 지인의 거주로 도외 지역을 선택했다.

귀농·귀촌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으로는 영농기술과 경험의 부족 59%, 경제적 이유 27%, 지역주민의 갈등 11%, 기타 3%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46%는 12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졌고 평균적으로는 귀농‧귀촌에 23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했을 때 주 재배작목은 원예작물 72.4%, 식량작물 20.6%, 특용작물 3%, 축산 3%, 기타 1% 순이었다. 원예작물 중에는 채소 47.6%, 과수 38.1%, 화훼 9.5%로 채소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농기원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도울 수 있도록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심화교육과 현장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철 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영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과 영농경험을 제공한다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461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