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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1일 일요일

군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군포시민체육광장 1, 2체육관' 실시

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
빠르면 1분기 요양시설 입소자 등 찾아가는 접종 시작
한대희 시장 “접종은 선택의 문제 아닌 의무 사항"
접종 시행추진단 구성··접종 전후 필요 사항 철저 준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1 11:27:35

한대희 시장(가운데)이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에서 백신 접종에 관한 지시를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1일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2개반 7팀, 1개 협의체)을 구성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만2500여 명의 70%인 16만2700여 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확인하여 2월 안에 지정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접종 원칙에 따라 만반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라며 “시민들이 필요 사항들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와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보건소(031-389-49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시흥시, 백신접종추진단 구성ㆍ접종센터 구축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 위해 준비 ‘철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7 15:07:06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규모 접종센터를 구축하며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바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 준비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20일, 26일 시흥시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백신 접종 전반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접종팀,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한다. 

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지원반(행정지원팀, 홍보팀, 고위험군지원팀, 교통지원팀)이 접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또 시흥시의사회,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정부 지침에 발맞춰 2월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이 우선 시작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이 추진된다.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하고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접종을 위한 대규모 접종센터 구축에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센터에서는 mRNA 백신(모더나ㆍ화이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접종자 규모와 접종 후 대기 장소 등을 고려해 정왕평생학습관과 시흥시체육관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이 외에도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바이러스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ㆍ얀센)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 어르신 등에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정부가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는 11월 이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18개동의 접종 상황을 즉각적이고 통합적으로 파악하며 전 시민 안전 접종을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