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10.15 10:35:38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짖궂은 날씨로 인해 가을 걷이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게 쌓여만 가고 있다.
▲ 15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황금들판 모습.<사진=이정우 기자> |
15일 수도권에 내리는 비로 인해 잠시 수확의 손길이 멈춘 가운데 황금들판은 적막감 마져 들고 있다.
한 농민은 "올 가을은 수확시기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다"며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줄어들것 같다"고 울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