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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4일 목요일

성남시, 집합금지·제한 위생업소 50만~100만원 지원

1만7391곳 경영안정비…성남형 연대안전기금 90억 원 확보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05 13:49:09

지난해 11월 24일 집합 제한이 이뤄진 성남지역의 한 카페 모습.<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영세 위생업소 1만7391곳에 50만~100만 원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 금지를 이행한 유흥주점 335곳, 단란주점 191곳, 홀덤펍 9곳 등 535곳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집합 제한을 이행한 일반음식점 9001곳, 제과점·휴게음식점 3914곳, 이·미용업 3279곳, 숙박업 542곳, 목욕장업 72곳, 장례식장 8곳, 기타 식품판매업 40곳 등 1만6856곳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90억 원을 확보했다.

집합금지·제한 명령 기간에 영업장 멸실, 휴·폐업,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연매출액 10억원 이상의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성남형 경영안정비를 받으려는 대상 업소는 오는 2월 8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때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을 첨부, 시는 심사 뒤 차례로 신청자 본인 계좌에 현금 입금한다.

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경기도, 동절기 건설공사장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긴급안전점검

시군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합동 점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2 10:43:14조회수 0URL복사

동절기 공사현장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건설공사장의 작업 중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0개 현장을 선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동절기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해 공사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에 밀폐공간에서 갈탄, 숯탄 등 고체연료를 사용해 질식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의 소규모 현장과 1천억 원 이상의 중대형 건설공사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건축․소방 분야 전문가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절기 건설 공사와 관련되는 사항으로 ▲콘크리트 공사 품질 ▲밀폐공간 보건작업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 여부 ▲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가스농도 측정 등 근로자 특별 안전 교육 ▲위험물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관리, 임시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긴급상황 대비 피난·대피시설 유지상태 ▲관련법 이행에 따른 위법사항 조사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부실벌점, 과태료 등 엄중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원석 도 안전관리실장은 “추운 날 콘크리트 동결 방지를 위해 연료를 사용하다 보면 일산화탄소 방출로 가스중독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이번 긴급안전점검으로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조치함으로써 건설공사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GH,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언택트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실시간 원격관제, 근로자 건강체크, 사고상황 VR체험 등 실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8:03:31

안전종합 상황판 모습.<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현장관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범도입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과 안전상황판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고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며 위험공종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위험지역 및 중장비 접근 시 경광등, 안전모 진동 등의 경고장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병이 있는 근로자에게 심박수 체크와 응급버튼 기능이 있는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근로자가 안전사고 상황을 VR장비를 통해 가상체험 함으로써 중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현장관리를 선두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207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CCTV와 스마트폰 공유시스템을 기 도입해(‘20년 3월) 50km가 넘는 현장을 본사에서 원격관리 시행중이며 ‘19년 3월 착공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중이다.

2020년 9월 9일 수요일

GH, 평택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청년,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등 308세대 추가 모집
청약접수 9/23~9/25, 계약 11/4~11/6, 내년 5월 입주예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9 19:50:02

평택BIX 배치도.(사진=B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에 거주할 308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산업단지근로자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행복주택은 GH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평택항 배후단지 등과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공급대상별로 청년 263세대, 산업단지근로자 30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0세대, 고령자 5세대로 총 308세대다.

인근에 산업단지 또는 업무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해당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청년계층을 공급대상에 추가, 소득요건과 기간요건을 완화해 임대주택 실수요자의 입주기회도 확대했다.

청약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GH 임대주택 청약센터(apply.gh.or.kr)에서 가능하며, 계약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자계약으로 진행하고 내년 5월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GH 임대주택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031-216-7840)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87

2020년 9월 7일 월요일

부천시, 내년 생활임금 1만500원으로 결정…적용대상 전면 확대

공공부문 최소 임금가이드 라인 제시
공공부문 근로자 2500여 명 적용 예상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7 16:08:05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시급) 1만500원을 고시하고 ‘2021년 부천시 생활임금 고시’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는 ▲생활임금 결정액 시급 1만500원 ▲적용대상을 시 소속 근로자, 시가 설립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생활임금 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해 최저생계비(91%,1만408원)와 조정분(0.87%,92원)를 반영한 1만500원으로 제안, 추후 제53차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또한 지역 노사민정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향후 10년간 최저생계비 100% 달성, 적용대상 전면확대’라는 새로운 정책목표도 제시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노·사·민·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 및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8월에 2013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천시 생활임금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생활임금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적용, 결정절차 등을 보완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부천형 생활임금 제도를 정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74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경기도 일자리재단,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업ㆍ컨설턴트 모집

7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50개 기업, 컨설턴트 최대 50명 모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14 08:05:33

경기도일자리재단 사회적경제지원사업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0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consultant)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찾아 연결해 양질의 공익적 일자리를 만들고, 조직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해 계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총 50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확인이 가능해야 하고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컨설턴트를 통해 정책공모, 비즈니스 모델, 제품화, 직무역량 등에 대한 경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선발절차를 거쳐 경영역량 개선비용 최대 400만 원과 지역문화예술행사 공연 비용 최대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살고 있는 만 40~65세 미만인 자로 제품(서비스) 기획ㆍ제조ㆍ유통ㆍ마케팅 등 경영 분야 또는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컨설턴트로 선발되면 재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컨설턴트’에 정식으로 위촉돼 컨설팅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ce@gjf.or.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재단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550

2020년 7월 3일 금요일

경기도시공사,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이헌욱 사장, 현장 살피며 무더위속 현장근로자 격려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4 11:09:34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3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의 우기 및 폭염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공사가 신사명에 '주택'을 명시해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이래 이헌욱 사장의 첫 주택현장 방문으로 현장 곳곳을 살피며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근로자 휴식시간 운영, 무더위 쉼터시설 등 건강한 근로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하였고 특히, 폭염 피크시간대 야외작업 최소화 및 냉방용품 지원 등 안전대책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오픈키친,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 20여 개의 공동시설을 비롯해 오픈테라스를 통해 입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2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로 시름하는 사람이 없도록...”

화성시와 관내 기업, 일자리 지키기 공동선언문 채택
점검단 구성해 실천사업 및 개선사항 상시 점검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4 07:36:45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비대면 공동선언문 채택 모습.<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위기극복 및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화된 고용위기를 지역단위에서 극복하고자 유선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협의로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부문별 협력체제 강화 ▲일용·비정규직 등 취약분야 근로자 및 위기계층을 위한 선제적 정책개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안전한 근무환경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공동선언 실천·이행효과를 점검하고 적절한 보완 및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상생 및 연대정신에 입각해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잃어 시름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노사관계 안정 등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5년 발족해 화성시,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상공회의소 등이 참여 중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152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파주출판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돼 국비 25억원 확보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9 08:06:00

파주 출판도시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파주출판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내 부족한 행정업무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과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고 이번 공모에 선정 돼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복합문화센터는 문발동 516-1번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1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64억8천만 원(국비 25억, 지방비 39억8천만원)을 투입해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파주출판도시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특성 때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은 갖춰져 있는데 반해 단지 내의 근로자나 거주자를 위한 문화, 체육,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따라서 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와 우편업무서비스 등 행정지원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을 활용한 푸드 코트, 소극장, 체력단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시설은 출판도시 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산업단지의 핵심가치가 과거 생산환경 중심에서 문화·복지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조성은 의미가 크다”며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그간 부족했던 시설들의 입주로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629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김포시, 무급휴직근로자 등 생계비 지원 2차 접수 마감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19 07:56:34

김포시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 지원 2차 접수를 받고 있다.<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소상공인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해 마감했다.

김포시는 지난 4월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해 468명에게 총 2억 6천 8백만 원을 집행했다.

이번 2차 접수는 중위소득기준을 150%이하로 완화하고 노무 미제공 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소득감소가 25% 이상인 경우, 무급휴직 일수가 5일 이상인 경우 월 5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해 1차 접수 시 신청하지 못한 2~3월분과 4월 추가분을 신청 받았다.

접수결과 특고 및 프리랜서 지원이 931명,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이 40명으로 총 971명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말 심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1차, 2차에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6월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사업’의 경우 노무를 제공해 소득이 발생한 경우를 폭넓게 인정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50% 이하거나 신청인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면 신청가능하며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8일 발표하는 고용노동부의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특고 및 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없어지면 시민의 삶이 무너지는 만큼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403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