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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1일 월요일

화성시의회, 의장단 구성 가능할까... 12일 오전 4번째 격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11 18:14:4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3번째 회의를 개최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 화성시의회 전경. <사진=화성시의회>

의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지만 결국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날 화성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 △기획행정·경제환경·교육복지·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 △기획행정·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모두 무산됐다.

이와 관련 의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화성시의회가 파행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화성지킴' 김원태 사무국장은 의회에서 1인 시위로 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데 화성시의원들은 잿밥(의장.부의장.위원장)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의원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출마, 당선된 의원 자질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한탄했다.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호우피해로 경기도 차지단체장 취임식 줄줄이 취소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재선의 임병택 시흥시장은 취임식 없이 민생현장으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7.01 10:23:4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재단안전대책본부를 비상2단계로 격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자치단체장 취임식이 줄줄이 취소됐다.

▲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왼쪽부터)

먼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고등동 다세대주택 옹벽 현장을 점검, 현충탑 참배 후 취임선서를 갖고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대책 점검회의 및 현장방문으로 민심을 살피는 계획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재선의 임병택 시흥시장은 애초부터 취임식 일정없이 민선 8기 일정을 시작,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등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대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경기도, 이천 산양저수지·안성 북좌저수지 내년 말까지 수해복구 추진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에 맞춰 시설 전면 개량·복구
제당, 물넘이, 여수로, 비상수문, CCTV, 수위측정기 등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17 13:32:06

안성 북좌지 응급복구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내년에 이천시 산양저수지와 안성시 북좌저수지에 대해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곳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제당(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등으로 쌓은 둑) 붕괴, 주변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도는 이들 저수지가 만들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 저수지라는 점,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릴 경우 빗물을 강 하류로 흘려보내는 물넘이 규모가 작거나 없는 점, 빗물처리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수문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제당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총 65억 원을 투입해 2개 저수지 시설을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에 맞춰 전면적으로 개량·복구해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량·복구 작업 시설에는 제당, 물넘이(홍수량을 안전하게 유지해 저수시설이나 수로를 안전하게 하는 배수시설), 여수로(댐, 저수지 등에서 수위·유량이 일정량 이상 되었을 때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한 수로), 비상수문, CCTV, 수위측정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도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를 완료한 다음 내년 1월 말까지 도, 행정안전부 사전 심의를 거친 후 내년 12월 말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해당 지역 도민들이 재해피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9일 수요일

경기도, 장마철 폐수배출사업장 무허가 시설 운영 등 36곳 적발

산업단지 등 하천 주변 폐수 배출사업장 276곳 대상 민·관 합동 단속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1억6천여만 원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9 20:04:45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신고도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몰래 운영하거나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천변 일대 폐수배출사업장 27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수질 관련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 36곳에서 총 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소는 적발 사항에 대해 총 1억6천여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폐수배출 미신고 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3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5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3건 ▲폐수 방지시설 설치면제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1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1건 ▲기타 위반사항 17건 등이다.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금속가공업체 A사와 오산시 소재 LED부품 제조업체 B사는 금속제품 세척시설을 사전신고 없이 무단으로 운영하다 적발돼 각각 사용중지 명령처분, 고발 조치됐다.

군포시 소재 C제지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C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기준치의 2.4배가 넘는 오염물질이 검출(317㎎/ℓ, 기준 130)됐다. 

평택시 소재 D폐수수탁처리업체는 처리된 폐수에서 기준치의 4.1배가 넘는 오염물질이 검출(542㎎/ℓ, 기준130)돼 개선명령처분과 초과배출부과금 제재를 받았다.

반월산단 소재 E전자부품제조업체를 비롯한 7곳은 경미한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위반으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함께 인터넷 공개 조치됐다.

강중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경기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매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하천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관리에 대한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88

2020년 9월 1일 화요일

화성시 정남면, 수해가구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성녀루이제의 집 거주 어르신과 직원들, 후원금 전달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2 11:54:42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정남면 소재 성녀루이제의 집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녀루이제의 집에 거주 중인 어르신 32명과 직원들은 1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로 51만 277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이 붕괴돼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수연 성녀 루이제의 집 원장은 “전례 없는 감염병과 호우, 태풍까지 연이은 재난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정남면 소재 덕화사에서도 수해피해 가구를 위해 쌀 10kg 2포와 라면 4박스 등을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17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아주대병원, 수해복구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19:09

아주대병원은 14일 안성시 일죽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일죽면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등 일행은 14일 안성시 일죽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갑작스로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지역 주민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199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화성시, 집중호우 피해 80% 이상 복구

대형건설공사장 긴급점검 실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2 08:08:40

지난 11일 화성시는 서철모 시장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에 대한 국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11일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국장단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향후 복구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화성시 피해상황은 총 190건(공공시설84, 사유시설105, 기타1)이며 이중 154건(81.1%)에 대해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피해상황은 대부분 지난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며 북상한 태풍 ‘장미’로 인한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중에 폭우까지 겹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움이 많다”며 “재안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실과소장님들의 철저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있었기에 아직까지는 큰피해 없이 잘 진행 되고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도 철저히 하고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피해복구와 예방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선제조치로 화성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1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및 거주자 조사 현행화를 실시했다. 

특히 취약지역 주변 거주 주민들에게 문자 발송과 유선 안내를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산사태위험지역과 옹벽붕괴로 인한 주택파손 주민들을 사전 대피 시켰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82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126

2020년 8월 2일 일요일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비상4단계 대책본부구성

경기도 2일 오전부터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 비상 4단계로 격상
김희겸 행정1부지사, 집중호우 지역 주민 대피 등 신속한 조치 당부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2 17:24:00

경기도 김희겸 행정부지사가 호우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도는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286.5mm), 여주(264㎜) 이천(231㎜) 등에 집중됐으며 특히 안성시의 경우 2일 아침 6시 57분부터 7시 57분까지 1시간 동안 104mm의 비가 내렸다.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에는 2일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등 총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이밖에도 안성과 이천, 용인 등 70여개 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천 산양저수지의 물을 가둬 놓은 4m 높이의 제방이 붕괴되고 안성 주천저수지의 제방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안성과 이천, 광주, 용인, 여주 등지에서 54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는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819ha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다.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경기도, 장마철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

도내 7개 권역별 하천 주변 폐수 배출 의심업체 376곳 민·관 합동 단속
적발시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인터넷 공개,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8 08:07:44

경기도 관계자들이 하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 폐수 무단방류, 오염 방지시설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반월·시화산업단지와 남부권(수원·오산·화성 등), 남서부권(평택·안성 등), 남동부권(안양·군포·성남 등), 서부권(김포·부천 등), 북부권(의정부·파주·포천·연천 등), 동부권(용인·이천·여주·양평 등)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폐수 다량배출 또는 하천으로의 폐수 직접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 376곳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행위 ▲폐수 방류 허가물량 준수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노후화된 오염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이 점검 총괄 반장을 맡고 도, 시·군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18개조 50명이 7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은 ▲1단계 – 6월 중 특별감시·단속계획 사전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 ▲2단계 –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불법행위 집중 감시·단속 ▲3단계 – 8월 중시설복구 유도와 기술지원 등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집중 단속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하천 → 우수토구 → 도로맨홀 → 사업장맨홀 → 제조설비까지 이어지는 역추적조사를 통해 오염 원점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인터넷 공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고의‧상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강중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미작동하는 등 불법행위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업자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은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발견할 경우 경기도콜센터(031-120번)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04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