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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국회평화외교포럼, 바이든 행정부 시대 한반도 진로 모색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사안·시기별 다양한 균형 추구, 고도의 유연성 발휘"
김경협 대표의원,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 위한 새로운 시도 지속 해야"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8 11:48:00



국회평화외교포럼(대표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 갑/)은 18일 비대면 화상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 시대에 맞춘 한반도 진로를 모색했다.

이날 초청 강연에 나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시대에서의 한반도 문제 관련 기회 요소와 바이든 정부의 분위기를 분석했다. 

또한 북한의 대응을 전망하고 우리나라의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국회평화외교포럼 김경협 대표의원은 "현재 남북미 관계가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라며 "그럼에도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평화외교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례 강연회, 주요국 의원 외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토론회는 유튜브 김경협 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경기도,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 토론회’ 국회의원 50명과 공동주최

이재명 지사, “투기·공포 수요로 왜곡된 주택시장, 기본주택으로 해결 가능”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6 13:29:21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기본주택과 같이 공공영역에서 주거문제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하면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온라인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통해 관련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주택시장이 투기수요와 공포수요로 왜곡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투기로 생겨난 불로소득을 적정하게 환수하고 평생 세를 살다 길거리에 나앉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해소해줘야 한다”면서 “원하면 고품질의 주택을 언제든지 구해서 살 수 있게 해주면 된다. 기본주택이든 평생주택이든 공공영역에서 주거문제에 대해서는 최소한 책임을 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세제와 금융제도를 개혁하면 얼마든지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무리 정책의 완결성이 높아도 국민들이 그 정책을 믿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며 “고위공직자 대상 백지신탁제를 도입해서 필수 부동산 외에는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승진을 안 시키거나 고위공직자에 임명하지 않으면 된다. 고위공직자들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에 이해관계를 갖지 않게 하고 완결된 정책을 제시하면 (부동산 문제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많은 국회의원들이 경기도의 기본주택 정책에 공감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적 장치와 예산적 뒷받침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 내용 중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저도 관심 많은 임대정책”이라며 “반값아파트를 만들 수 있는 대안이라 생각하고, 국회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주택법과 환매조건부 관련 부분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상호 국회의원도 환영사를 통해 “민간 주택의 공급확대정책만으로는 지금의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방안이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수십년간의 정책과 시장에서 확인된 사안”이라며 “공공주택 보급만이 (부동산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닌가 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기본주택안도 상당히 검토해볼만한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은 각각 ‘기본주택 장기임대형 제안’, ‘기본주택 분양형 제안’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헌욱 사장은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거주 ▲건설, 공급, 운영은 공공사업자가+주택보유는 비축리츠로 역할 분담 ▲입주자가 부담 가능한(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20% 이내) 적정 임대료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공급이라는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단계로 공공주택 업무지침 개정과 관련 고시 신설, 3기 신도시 지구계획 반영, 기금운용계획 반영을 거쳐 3단계로 비축리츠 설립협의, 기본주택 사업시행으로 이어지는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남기업 소장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무주택자가 분양받아 소유하는 기본주택 분양형에 대해 소개하고 특별법 제정과 관련규정 개정, 사업성 확보를 위한 토지비축리츠 설립 등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진남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배문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후덕, 조정훈 의원 등 2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광명시, 내년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추진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11 16:45:42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1999년 3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올해 4월 전국 첫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가칭)'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특정 연령의 시민 모두에게 일정액을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만 50세 광명시민 5천800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29억 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장학금은 원하는 기간에 교육기관, 학원, 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평생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앞서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13일(오후 3시) 평생학습원(강당)에서 '평생학습 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제31조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형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제도를 제안한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조 강연과 관계자들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을 검토해온 광명시 사례를 소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난 21년간 함께 살아가는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온 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나아가 전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시대를 열기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을 '교육의 해 또는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장학금 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기획팀(02-2680-2549, 6119)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김포시의회, 공정무역 도시조성 추진 방안 찾는다

김계순 의원, 좌장 맡아 오는 5일 정책토론회 진행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1 09:45:15

김포시의회 공정무역 정책 토론회 홍보물.<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는 오는 5일 ‘공정무역 도시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대두된 공정무역의 의미를 살피고 그동안 개인소비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활동을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김계순 의원(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황선영 사무국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공정무역의 국내ㆍ외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권경숙 이사가 ‘공정무역, 윤리적인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발제문을 발표하며 생활속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이후,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김순희 상임이사ㆍ(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염은정 경기지부장ㆍ김포농식품(주) 배효원 대표ㆍ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영희 공동위원장ㆍ김태우 김포시 사회적경제팀장 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윤리적 소비를 담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지역내 공정무역 제품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의 영상은 이날 14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