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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0일 일요일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기업, 해외 진출 성공... 30억원 투자 성과

2018년 설립,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무인판매 플랫폼 개발 해외 진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21 16:05:06URL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

▲ 무인판매점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마트 매장 1·2호점을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18년 설립한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24시간 무인판매 플랫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이 개발한 스마트 판매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판매 정보 분석이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증·구매·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주류의 경우 안면인식, 통신사 인증을 완료한 성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경기도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국내외 기업투자설명회(IR데이) 등 투자 연계를 지원해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마케팅, 판매전략,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의 멘토 컨설팅을 통해 미국법인 설립도 도왔다.

또 도시공유플랫폼에 기업지원금(사업화지원비용) 약 5000만원을 지원해 보급형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 개발에 힘을 보탰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간 제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 협의가 가능했고 투자 멘토링을 통해서 투자자 관점에서 요구되는 항목들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동안 지속된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판교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투자설명회(IR) 진행을 통한 투자자 연결, 해외기업과의 교류 협력 플랫폼 제공,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아주대병원 박래웅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1 10:50:39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포상은 한국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국가적으로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래웅 교수는 국내 대형병원 40개 기관의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해 다기관 임상 빅데이터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 세계적 수준의 실시간 임상근거자료 제공을 통해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또한 박 교수는 플랫폼과 연계한 분석 서비스앱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 있는 연구수행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에 게재했다.

한편 박래웅 교수는 국내 대규모 국책사업단장, 세계적 대규모 연구 컨소시엄인 오딧세이(OHDSI)의 창립 멤버로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회 이상의 국내외 강연 및 국제 연구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코로나19 빅데이터 국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4월 BBC와 빅데이터를 통한 코로나19 연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 주목받은 바 있다.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수원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AI강좌 선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6 08:00:00

수원대학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AI강좌 모습.<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AI강좌 휴먼-로봇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분야에 임동원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의 강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I강좌는 수원대학교 임동원 교수와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하이액트 지능기술(주) 이용권 대표가 함께 개발할 ‘인공지능 HRI(Artificial Intelligence HRI)’ 강좌다. 

‘인공지능 HRI’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인공지능 방법들을 이해해 휴먼-로봇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상황에 적용해보고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의 내용과 응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원대학교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기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된 ‘융합교육과정’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확립해나가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HRI’강좌 선정을 통해 K-MOOC의 인공지능 이수체계도 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OOC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진숙 연구교수는 “올해 홍석우 교수의 ‘미래직업 : 3D 프린터 운용 전문가’강좌와 함께 총 2개의 강좌가 선정되어 지난해 3개의 인문학강좌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공학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수원대 K-MOOC 발전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현미 연구원(K-MOOC 개발팀)은 “강의 콘텐츠 뿐 아니라 K-MOOC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인터뷰, 현장탐방, 교양인싸 등 다양한 마이크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며 "지난 학기 K-MOOC 운영결과, 콘텐츠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작년 대비 이수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의 K-MOOC 개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내 온라인 강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질 높은 콘텐츠를 찾는 학습자들의 요구에 따라 K-MOOC 개발뿐만 아니라 K-MOOC 강좌를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내 이러닝으로 개설해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0년 8월 4일 화요일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생 모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5 09:06:52

빅데이터 재직자과정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9월 7일 시작되는 2020년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가공과정(30명)이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특히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태깅 교육과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 비전문가(일반인, 경력단절자 등)도 쉽게 디지털 신사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빅데이터 특성화고 과정은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에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1차)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등 3개 과정 교육을 진행중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강의장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체온측정 등 방역대책을 실행하며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를 방문하거나 수행사인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070-4261-0811)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