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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일 금요일

수원대 생명공학과, 슈퍼박테리아 대처 기반마련

진형종 교수 연구팀, 미국 감염병 분야 전문 과학잡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6월 게재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4 10:52:40

진형종 교수.<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생명공학과 진형종 교수 연구팀은 슈퍼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해 슈퍼박테리아에 대처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미국 과학잡지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지난 6월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세균에 의한 감염증의 퇴치는 우수한 치료제 (항생제, antibiotics)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균이 갖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감염증에 대한 인류의 대처를 무력화함으로써 우리의 건강과 생명유지에 큰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번 진형종 교수 연구팀(이학진 연구원)은 슈퍼박테리아가 가진 항생제의 내성을 직접 억제함으로써 슈퍼박테리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관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미생물학회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발행하는 감염병 분야 세계적 과학잡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지난 6월 22일에 온라인에 게재됐다.

또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질 억제제는 기존의 감염병 중에서 가장 사망자가 높은 폐렴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나아가 50여 년간 임상에 적용되면서 입증된 이들 항생제가 갖춘 치료 효과에 안정성까지 더 함으로써 각종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1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아주대의료원, 한국연구재단 대형국책 연구과제 선정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연구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6 06:46:05

아주대의료원 전경.<사진=아주대병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대형국책 연구과제 2개에 연이어 선정됐다.

아주대의료원은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연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Inflamm-aging Translational Research Center, 센터장 박태준 교수, 생화학교실)‘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9년동안 총 69여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노화세포 유래 염증성 미세환경 제어 전략 개발’로 향후 노화세포 유래 염증인자에 관한 기전 연구와 인류가 극복해야 할 종양의 진행 및 치료제 저항성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치료 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Chronic Inflammation Research Center)’로 설립된 이후 16년간 만성 염증 연구 및 의과학자·전문연구 인력양성을 수행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만성 염증분야 연구성과와 전문인력 배출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노화성 염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연구를 중점으로 수행하는 연구센터로 특성화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아주대의료원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돼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함께 ‘중간노화세포의 기능역노화를 통한 노화극복 기술개발’(총괄연구책임자 박태준 교수, 생화학교실) 연구를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80여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는 젊은 세포로부터 방출되는 분비인자들 중 역노화인자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해 인간 노화 개체의 기능역노화를 유도함으로서 노화극복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인간 건강 장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두 연구과제의 주제는 노화세포 유래 염증과 중간노화세포의 역노화기능 기전을 밝히는 것으로 2030년에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명연장을 넘어 건강한 장수를 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어떤 연구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979#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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