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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7일 일요일

수원도시공사, 2020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저지 위해 비상근무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8 15:23:38

수원도시공사 전경.<사진=수원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추석을 맞아 연화장사업소 내 실내 봉안시설의 일일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등 ‘2020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2020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함께 각종 민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연화장사업소 내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일일 방문객 1천800명으로 제한한다.

봉안담 등 실외 봉안시설에서는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된다.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라 장의차량, 장애인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돼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방문객 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 3곳은 무료 개방하고, 대중교통 배차를 확대했다.

연화장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대한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참배 등으로 참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온라인 추모·성묘 사이트(www.ehaneul.go.kr)를 통해 고인의 사진이나 추모 메시지를 가족·친지들과 소셜 네트워크(SNS)로 공유할 수 있다.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상·노외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된다. 

도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물식 주차장(12곳)과 화물주차장(2곳)은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명절 전후 기간(9월 26일~10월 4일) 면제된다.

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은 모두 휴장하며 화산체육공원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 광교캠핑장과 교통약자 차량 운행은 정상 가동된다.

자세한 사업장별 운영현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영덕 경영기획본부장(상임이사)은 “추석 기간 시민의 안전한 사업장 이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라며 “연휴기간 공사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6월 3일 수요일

경기도, 폭염 저감시설 2005곳 추가 설치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 추진
총 126억 원 투입 총 5615곳 운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4 08:32:15

과천시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그늘막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도내 2005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응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그늘막, 그늘나무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지난해 3610곳에서 올해 561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2005곳이 신설되는 것으로 도비 64억5000만 원과 시·군비 등 61억5000만 원 등 총 1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생활지원사 등 3900여 명의 수행인력이 취약노인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 건강 확인 등 건강관리·보호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폭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책자 5만 부를 제작·배부하고 도·시군 홈페이지, G-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자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폭염대응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시 무더위쉼터 임시휴관을 권고하고, 쿨링포그(인공안개분사 시설), 바닥분수 등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시설은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폭염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도민 불편과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730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