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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수요일

시흥배곧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경기경제청, 산업부 공모사업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선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7 16:11:27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시흥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서 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흥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 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무인이동체산업 발전 방향 및 규제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약 2억1,3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법률/회계/특허 컨설팅, 글로벌 PR, 해외 투자자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민간비를 합쳐 3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기경제청, 시흥시, 경기산학융합본부,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경기경제청과 시흥시는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경기산학융합본부는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투글로벌센터는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사업’을 주관하며 서울대학교는 두 사업에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된 시흥배곧지구에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육상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미래모빌리티센터’가 9월에는 해양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대우조선해양 수조’가, 10월에 공중 무인이동체 연구시설인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소’가 준공됐다.

경기경제청은 이러한 기반시설을 활용해 산학협력, 기술협력 등을 수행할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해 투자와 창업이 이뤄지는 혁신생태계 공간으로 시흥배곧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스마트 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시흥배곧지구를 무인이동체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경기도민 54% 개성공단 재개 ‘필요’

재개되면 한반도 평화에 ‘도움될 것’(58%)
개성공단 입주기업 도 차원 지원 ‘필요’(59%)
남북교류협력주체 지방정부 확대 ‘필요’(55%)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0 11:05:04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민 절반 이상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이 54%,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은 44%였다고 20일 밝혔다.

판문점선언이 있었던 지난 2018년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73%가 필요하다고 답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의 남북경색국면이 반영됐음에도 긍정인식이 절반이 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58%는 만약 개성공단이 재개된다면 남북 간 경제협력과 화해분위기 조성 등 한반도 평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도움되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 전망은 40%로 나타났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피해를 보고 있는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응답자의 59%가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는 2018년 조사결과(6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UN이나 미국 등 주변국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정부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단독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8%가 ‘찬성’했다. ‘반대’ 입장은 39%를 차지했다.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50%)이 ‘지금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다’는 24%,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는 22%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서울 중구 등 41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내년 1월 출범예정인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주체가 지방정부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51%, ‘필요하지 않다’ 46%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한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는 의미로 지난 11월 10일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현장 집무실을 설치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지난 15일 통일대교에서 ‘1인 삼보일배’를 진행하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7월 5일 일요일

경기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7개사 모집

역량있는 게임스타트업 성장 기반 구축 위해 최대 2년간 입주지원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 입주할 7개사 모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6 07:27:56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 등 게임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총 34개실 규모의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7개 기업을 선발하는데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월 6,334원/㎡ 이내)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과 모바일 테스트디바이스 대여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게임을 기획·제작·마케팅·유통하는 기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아야 지원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를 통해 7월19일(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팀)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를 참조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7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경기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12월까지 30% 감면

7~12월분까지 기간 연장. 지난 3월부터 총 15억원 지원효과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7 07:33:10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고충을 감안해 임대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추가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10%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15곳 전체를 대상으로 7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 도는 이 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통보했다.

도는 이번 임대료 추가 감면으로 총 15억 원가량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영업활동 제약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후에도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원에 경기도 예산 투자로 건설된 항만배후단지(1단계)에는 총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시설관리권을 설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01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