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고부가가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고부가가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파주시, 기능성 뽕나무 재배

71년만에 누에사육, 홍잠(弘蠶)원료 생산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23 15:24:27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가 홍잠(弘蠶)의 원료인 누에를 사육하기 위해 3월 중 장단면 거곡리에 시범적으로 뽕나무를 식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한 전국 최대규모의 평화농장(전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내 약 1ha(3,000평)규모에 뽕나무를 식재하고 뽕나무재배와 누에사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에서 부화한 후 20여 일간 실샘이 발달하기 전 5령 3일의 누에와 고치를 짓기 전의 익은누에를 이용해 기능성 홍잠 생산을 위한 원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장단지역은 뽕나무 자생지역으로 지금도 장단지역 어디에서나 뽕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6∙25전쟁 이전까지는 누에 사육농가가 많았지만 이후 가구 수 감소와 중국산에 밀려 자취를 감췄다가 71년 만에 다시 뽕나무 재배와 누에 사육을 시작한다.

파주시는 홍잠을 활용해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과 장단콩 웰빙마루와 연계해 농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한림대 의대는 지난 해 11월 세계최초로 홍잠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확인, 홍잠은 실크아미노산과 오메가3 등 기능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혈당강하와 피로회복은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예방 등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뽕나무는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다양한 약재로 이용이 가능, 최근에는 홍잠을 비롯해 누에가 만드는 실크를 이용해 인공고막, 인공뼈를 만드는 등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시설물이 올해 7월 중 준공되면 홍잠을 이용해 장류생산 및 다양한 식품생산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원료를 공급해 새로운 식품 소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뽕나무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스마트팜 누에사육시설을 지원,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김포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꼭 따로배출 하세요”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3 12:58:09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안내문.<사진=김포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13일 정부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부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을 의무화 했다. 

투명페트(PET)가 단일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이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등 연간 수입되는 2.2만 톤의 폐페트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는 기타플라스틱, 투명페트병을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배출 전 내용물을 비우고 겉면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전용마대나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색깔이 들어간 페트병은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6월 말까지는 계도기간이지만 7월부터는 미 준수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를 이어왔고 새해에도 현장점검과 함께 전단지, 보도자료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낙중 김포시 자원순화과장은 “관련 업계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물론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생원료의 핵심인 투명페트병의 철저한 분리배출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경기도, 천연소재 활용 제품개발 기업에 최대 1500만 원 지원

29일까지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 사업’ 4개사 모집
시제품 가공 및 제작 소요되는 비용의 80% 1500만 원 한도 내 지원
과제계획 적절성, 기술성, 사업성, 기대효과 등 평가 통해 선정 예정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16 15:44:05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4개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은 경기도에 자생하는 천연소재를 활용해 식품과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개발을 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제품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천연소재로는 양평 산수유, 연천 율무, 포천 사과, 안성 배, 여주 밤고구마 등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가공 및 제작 등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80%를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인 10월 16일 기준으로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경기도 천연소재를 활용해 제품개발 중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18시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ws2009@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시 메일 제목은 ‘[기업명] 경기도고유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 신청’으로 기재해야 한다.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과제계획의 적절성과 기술성, 사업성, 기대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총 4개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 고유 천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센터 천연물연구팀(031-888-6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해양수산부, 3년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 지자체 실집행률 매년 50% 미만

김영진 의원, 문제점 인식했지만 개선 없어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3 09:37:44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해양수산부로 받은  ‘최근 3년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 지방자치단체 실집행내역’자료에 따르면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실집행률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각 32.7%, 39.9%, 45.5%를 기록하여 해마다 50%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민간 양식시설의 환경개선과 함께 자동화·지능화된 양식기술의 적용, 스마트양식 클러스트 조성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어업을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사업’이 저조한 실집행률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의 보조사업 중 ‘첨단 친환경양식시스템’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50% 미만의 실집행률을 기록, 지방자치단체의 20개 사업 중 12개 사업에 대한 예산의 실제 집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영진 의원은 “이전부터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의 실집행률이 저조해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며 "해수부에서도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해왔지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양식어업육성 사업에 대한 예산을 배정받아 실제 집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확실한 사업 수행 성과를 이루기 위해 현실적인 사업계획 추진 및 실제 집행가능성을 고려한 보조금 교부 등 해수부 차원의 확실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05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