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관광산업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관광산업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곡항 및 제부도' 해양 관광산업 견학

의장협의회, 제164차 정례회의 화성 전곡항 개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3.29 17:49:4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6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64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및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위원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배정수, 이용운, 김영수 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을 환영했다.

기사원문 보기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6.17 09:23:2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이 3전 4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오산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민선 8기 오산시장 이권재 당선인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에게 직접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에 대해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 이권제 오산시장 당선인. <사진=오산시장직 인수위>

다음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 '백년동행' 민선8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은 먼저 시민친화를 먼저 구현해 볼까한다. 

지난 십여년간 오산시의 시정운영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다. 시정운영이 특정 정당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 있는지 아니면 행정의 편의만을 위해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시민들의 뜻과 관계없이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오산시의 시정운영 계획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시가 발전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틀을 잡아가고자 한다.

때로는 느리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시민과 100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겠다.

◇ 취임 하신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하실 주요사업은

- 오산이 가진 것이 없고 면적이 작다는 인식을 누가 유포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인식들은 사람들을 위축하게 만든다. 

오산이 가진 것이 없다면 오산 발전에 필요한 것을 시민 스스로 창출하면 되고 또 면적이 작다고 한탄만 할 필요도 없고 면적을 실질적으로 늘릴 수 있는 행동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다.

저는 무엇보다도 마이스산업과 행정구역 개편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마이스 산업이란 국제회의와 관광 그리고 전시를 합친 말이다. 

오산에 아직 국제회의장은 없지만 제가 공약한 오산 랜드마크가 들어서면 그곳에서 쇼핑과 휴식 그리고 국제회의가 가능하다.

그리고 국제회의장 인근으로 관광산업의 축이 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독산성으로 이어지는 오산천-독산성 산책로가 새로 정비될 것이다.

또 오산천변을 이용한 전시장 활성화도 가능, 오산시민들은 지금까지 이런 생각들을 실천하겠다는 지방정부를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는 반드시 할 수 있다. 그 정도는 준비하고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잘 지켜봐 달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서 정남 황구지천 동쪽과 오산 외삼미동 일부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생활권에 맞는 지역경계선 재설정이 현실화되도록 하겠다.

마침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저와 코드가 맞는 분이다. 오산의 실질적인 면적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주요 공약사업 중 '오산 하늘휴게소'는 어떤 사업인가

-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경쟁은 필요하다. 우리 오산시는 지역 내수경제의 패권을 놓고 동탄과 경합 중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오산시민들이 동탄에서 여가도 즐기고 쇼핑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을 바꿔놓겠다는 계획에서 출발한 것이 오산 하늘휴게소다. 여담이지만 선거기간에 공식적으로 이준석 당대표도 지원을 약속한 공약이 2가지 있는데 오산랜드마크 건립과 경부고속도로 하늘 휴게소 사업이다.

오산 하늘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상층에 복합쇼핑몰을 올려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쇼핑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조망하면서 명품쇼핑을 하고 또 휴식도 할 수 있다면 1석 3조의 효과가 생길 것이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과거 오산에서 롯데 펜타빌리지가 계획된 사례가 있었지만 시의 오판으로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오산 하늘휴게소가 정착된다면 동탄은 물론 수원과 평택 안성 그리고 더 멀리는 서울 강남에서 차를 타고 오산하늘휴게소에 주차한 뒤 쇼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찰 것이다.

오산이 휴가 문화의 변두리에서 중심지로 진입하는 첫 단계가 오산 하늘휴게소다.

그리고 그 앞에 만들어지는 오산 아레나(청소년 e-sports 전용구장)는 오산 주변 인근 지자체의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2명으로 여소야대 정국이다. 소통과 협치 방안은

- 집행부와 의회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시의회의 도움이 없으면 행정을 잘 꾸려나갈 수 없다. 이는 곳 시민의 불편으로 행정현장에 바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소야대의 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시정과 시민의 삶을 위하는 일에는 당파와 진영논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 자세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당선자로써 시민들께 드릴 말씀은

- 오산 시민여러분들에게 저를 선택해 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깨가 무겁고 해야할 일도,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다. 그리고 잘못된 행정도 바로잡아야 한다.

매일 매일 할 일이 많아지겠지만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제가 보여드릴 것은 끝까지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오직 오산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정도를 걸어가겠다는 신념을 지켜나가겠다.

시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

2022년 3월 9일 수요일

경기도, ‘2022 경기국제보트쇼’ 11일 개막…3년 만에 킨텍스서 현장 개최

해양레저 종합전 경기국제보트쇼,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
152개사 1020부스, 600개 온라인 콘텐츠 등 하이브리드 전시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10 13:02: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 2022 경기국제보트쇼 홍보물.<사진=경기도>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사 1020 부스, 60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크기와 목적의 실사용자 보트도 전시,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 이안·접안 교육과 해상엔진 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또 사용자에게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안전한 보팅과 요팅을 위한 접안시설의 중요성 ▲낚시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관광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이정준 다큐멘터리 감독의 ‘해양환경의 중요성’, ‘수면비행선박 개발과정과 활용방안’, ‘해양레저 이야기’ 등 6개 주제, 35개가 넘는 다양한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진행 중인 만큼 방역 준비도 철저히 했으니 해양레저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입장과 프로그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화성시, 서해랑과 상생 협력 논의

시, '서해안 중·장기 계획' 관광산업 이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13 08:59: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제부도해상케이블카(이하 서해랑)가 주차문제 및 지역경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1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시와 서해랑은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지역경제 양극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총 연장 2.12Km의 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증가로 제기된 문제들을 서해랑과 협의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서해랑도 이와 같은 시의 적극행정에 두 손을 들고 환영의 의사를 전달했다.

먼저 시는 서해랑과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의시설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강화해 이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계획은 화성의 서해안이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으로 두 단계 발전을 이끌어 일자리와 지역경제 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곡항과 제부도에는 마리나 시설과 해상케이블카로 전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와 같은 계획은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유치하면 이 일대가 365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서해랑 관계자는 "주차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발전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관광객 예측 미흡으로 주차 등 부설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로 인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서해랑과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는 물론 추가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