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코로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코로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경기도, 여주시·파주시 종합감사 실시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여주시, 파주시 대한 종합감사 실시
코로나19 위기 속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감사역량 집중
부패취약분야 부패통제 공공부문 책임성 확보 및 성과 제고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20 15:10:44URL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와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 경기도천 전경.<사진=경기도>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확실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갑질, 소극행정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엄단하고 공공재정,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감사를 추진한다.

다만 보건소, 선거 업무 수행부서 등에는 코로나19와 선거사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감사장 출입 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또 사전조사 단계에서부터 실시해왔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전 감사반원, 감사관계자, 시민감사관 등에 대한 사전검사를 종합감사단계에서도 촘촘히 운영해 음성일 경우에만 감사에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과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한편 도는 감사를 의식해 도민의 어려움을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의 행태를 예방하고자 사전문의를 통해 공무원, 도민 등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가 실수한 공무원의 문책 수위를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무사안일·복지부동·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효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공직자들의 창의성이나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폭넓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겠다"며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와 소극행정,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와 관련된 제보는 여주시: 전화(031-887-0414), FAX(031-887-2471), 이메일(kdi2580@gg.go.kr) 및 파주시: 전화(031-820-7816), FAX(031-820-7809), 이메일(goldfela@gg.go.kr)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3월 9일 화요일

이천시, 2021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취소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0 12:18:28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의 대표적 봄축제로 꼽히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행사가 취소됐다.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이상 지속해서 발생하고 이천시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5일 축제추진위원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2021년 '제22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추진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으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지역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를 취소해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과 교통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의 산수유군락지에서 매년 3월 말경에서 4월 초 이루어지는 축제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군포도시공사,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100% 초과달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유가치 실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2 09:31:42

군포도시공사 전경.<사진=군포도시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2020년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 사회적 공유가치 실현과 사회적기업 경제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기업과의 상호 업무연계 및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 경제활동 지원에 앞장서 사회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도모와 안정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매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자체 프로세스를 정립해 의무화함으로써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 중증장애인생산품 57백만 원, 사회적기업제품 112백만 원, 장애인기업제품 69백만 원, 기술개발제품 170백만 원, 시범구매제품 30백만 원, 혁신시제품 16백만 원 등 전 항목에서 법적기준을 100%이상 달성했다.

원명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판로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GH,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언택트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실시간 원격관제, 근로자 건강체크, 사고상황 VR체험 등 실시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3 18:03:31

안전종합 상황판 모습.<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현장관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범도입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과 안전상황판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고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며 위험공종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위험지역 및 중장비 접근 시 경광등, 안전모 진동 등의 경고장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병이 있는 근로자에게 심박수 체크와 응급버튼 기능이 있는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근로자가 안전사고 상황을 VR장비를 통해 가상체험 함으로써 중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현장관리를 선두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207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CCTV와 스마트폰 공유시스템을 기 도입해(‘20년 3월) 50km가 넘는 현장을 본사에서 원격관리 시행중이며 ‘19년 3월 착공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중이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김포시의회,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 개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1

김포시의회가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및 역할 탐구 위해 개최한 정책토론회 모습.<사진=김포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가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를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시의회가 지난 29일 다섯 번 째 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 길청순 이사장,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정순연 식품가공팀장, 서대문구 탁현배 공공급식센터장, 엄은경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역할 탐구를 주제로 머리를 모았다.

먼저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사례와 센터 설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길청순 이사장은 타시·군 푸드플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도농 복합도시로서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뿐 아니라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도록 민-민, 민-관, 관-관뿐 아니라 행정부서간 협력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느낀 점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완주군청 정순연 식품가공팀장은 “농민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식품 판매금액의 77%를 가져가고 있다”며 “김포시 또한 기존 가공제품과 차별화 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말했다.

탁현배 센터장은 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푸드플랜 수립 사례와 함께 서대문구에서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중점을 둔 민관거버넌스 활동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소비자 참여와 다양한 소비시장 연구의 중요하다”고 전했다.

엄은경 요리연구가는 김포시의 주요 소비자인 젊은 엄마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설명하며 “푸트통합 지원센터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창업자를 위한 지원과 관광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최명진 의원은 “김포시 먹거리시스템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나 관련 조례나 위원회 그리고 담당부서들이 이원화 돼 효율적인 추진이 안되고 있다”며 “시작은 늦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다듬고 추진방향을 일원화 해 다른 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는 푸드플랜 지원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날 토론회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는 김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4417

2020년 10월 4일 일요일

여주시, 치매 어르신 방문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 지속 운영

편집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05 13:35:32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경기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1:1 방문 서비스 및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됐던 쉼터 사업을 '가가호호 찾아가는 1:1 방문 서비스'로 전환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31명(8회기, 회당 1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를 통해 생활지도사 파트너 교육을 시행하고 인지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어 우리 시 특성을 살린 도자기 프로그램인 도예치매예방교실을 올해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노인(강사이자 치매 파트너)이 노인(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외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정하영 김포시장,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수상

포스트 코로나 극복 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력화 성과 인정받아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2 11:18:33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최 측의 사전 기초조사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서류를 접수받아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면심사를 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소됐다.

한편 지자체장 부문은 정 시장 외 김광철 연천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수상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0

2020년 9월 7일 월요일

파주시, DMZ 평화관광 재개 준비 완료

재개시기는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결정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8 13:07:19

도라전망대 전경.<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관계부처의 ASF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우선인 만큼 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재개 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지역내 ASF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광이 중단된 직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ASF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야생멧돼지의 관광지 유입을 막기 위해 민통선지역 1번 국도를 따라 3.2km에 달하는 차단울타리도 설치했다.

또한 도로 주요지점과 관광지에 차량소독시설 12개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든 지점에 방역매트와 대인소독시설 14개소를 설치하는 등 ASF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에는 파주시, 철원군, 고성군 3개 시·군이 임진각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DMZ 관광재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파주는 대한민국 DMZ 평화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파주 DMZ를 보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다.

ASF 통제가 가능하고 관광재개가 가능한 현 상황이 되기까지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 됐다.

파주시는 관광이 재개되더라도 당분간은 ASF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입장객수 축소 및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관광객 밀집도를 완화하고 관광지점별로 열체크와 대인소독장비를 설치해 2~3중의 소독을 거쳐야만 관광을 할 수 있게 조치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와 접촉이 많은 시설의 소독을 위해 30여 명의 방역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ASF 예방을 위해 양돈관계자의 출입은 제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DMZ 평화관광 중단으로 장단과 문산지역의 상인들이 큰 고통을받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면 즉시 관광을 재개해 장단과 문산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파주 DMZ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80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GH, 코로나 & 수해지역 취약계층 위한 1석 2조 사회공헌 나서

道내 농산물 구입해 수해지역 노인, 어린이 등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7 08:01:26

GH 전경<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도 생산 농민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 개학 불투명 등으로 농산물 판로가 막힌 경기도 농민의 농산물을 구입해 이천, 안성, 여주 등 도내 수해 집중 피해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운 생산농민도 돕고, 수해 집중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도 돕는 효과적인 ‘1석 2조’ 사회공헌이라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GH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석 2조 사회공헌을 추진해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의료원에 코로나 검사진단장비 및 2차 감염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시설을 지원(1.2억원), 도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 지원(1천만원)과 선한 건물주 운동 동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96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안양학 개발, 안양시·안양대 손잡다.

최대호 안양시장·박노준 안양대총장 업무협약서 체결
올 2학기부터 안양학 교육과정 개설, 안양시장 특강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6 08:06:22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25일 지역사회 진흥 발전을 위해 ‘안양학’ 공동개발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지역 명문 상아탑인 안양대학교(이하 안양대)에 ‘안양학’이 개설되고 지역의 기관장이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다.

지난 25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차원에서 양 기관 관계관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학’은 일제 강점기 당시부터 해방전후와 한국전쟁 혼란기, 4·19, 산업화와 공업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총 망라,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고찰해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학문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안양학’을 3학점 교양과목으로 개설한다. 

총 15주차로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강단에 올라 특강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안양학’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활용, 교류협력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서도 손을 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학’ 강좌가 관내 타 대학으로 확대되고 애향심도 갖게 하는 안양의 향토 학문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65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부천시·대만(ITRI), 미세먼지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국제적 공동연구 통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대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0:34:34

부천시와 대만 ITRI 참석자가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대만 국가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연구소(ITRI,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stitute)와 ‘부천시 미세먼지분야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영상회의로 진행,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주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공식 미세먼지분야 자문단의 박덕신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이 참석했다. 

대만에서는 차이홍떠 환경부 차관, 미세먼지분야 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ITRI의 왕렌첸 연구소장, 환경알고리즘 기술을 운영하는 환경IoT 연구센터의 첸영위 센터장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분석기술 개발 ▲공동사업 및 기술협력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의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술은 단순 농도 측정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생원을 감시할 수 있어 미세먼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8주간 코로나19 지역 발생자가 없는 청정국가 대만과의 미세먼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클린 존을 조성하고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차이홍떠 대만 환경부 차관은 “대만은 이미 미세먼지 등 공기 질 관리를 위하여 6천5백여 대의 측정기를 국가적으로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환경 알고리즘 기술을 축적해왔다”며 “한국에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부천시를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왕렌첸 ITRI 연구소장은 “부천시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장덕천 부천시장, 김주삼 위원장, 박덕신 학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길 바라며 코로나 종식 후 정식으로 부천을 방문할 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1월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대만 관계자를 초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183

2020년 7월 5일 일요일

이원욱 의원, '서비스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해 제조업 수준으로 발전 지원하는 법안 발의'

이 의원,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 활성화 이뤄내야”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6 07:49:4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서비스산업을 지속·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서비스산업이 제조업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6일 ▲서비스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산업 전문연구센터 및 교육기관을 지정·지원하며 ▲서비스산업  R&D 확대 ▲창업·세제 지원 ▲국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 입법된다면 체계적인 서비스산업 육성과 연구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산업 부가가치 비중 5% 확대 등을 도출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측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서비스산업의 체계화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1대 국회의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은 고용과 부가가치 측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OECD 주요국 대비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와 고용 비중에는 10~20%와 5~10% 수준의 격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서비스산업은 규모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약 620개의 서로 다른 성격의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기적인 발전은 불가능하다.

이에 서비스산업을 장기적 비전하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은 18대 국회인 2011년 12월부터 입법이 추진되었지만 여야의 합의 실패와 회기 종료 등을 이유로 입법되지 못했다.

지난 10여 년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에 대한 여야의 쟁점은 '의료·보건' 분야 포함에 따른 의료영리화였다.

이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공공의료 및 보건분야에 대한 사회적 논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법안의 적용범위에서 4개 법안(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외됐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의 중요성을 인식해 정부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산업의 분화는 더 가속화될 것이며 서비스산업 역시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되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서비스산업 육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릴 좋은 방법이며 이 법안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8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수원시, 모든 유치원, 초·중·고 교사에게 마스크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05 10:34:44

수원시는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을 통해 교사 1만792명에게 10개씩 총 11만장의 '비말 차단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수원시의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는 최중열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집무실에서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두 차례걸쳐 전달 할 것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4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하남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평생교육사업 종합계획수립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언택트 문화 조성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6 06:05:21

하남시 전경.<사진=하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구축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언텍트 사업 발굴 ▲다수의 집합교육에서 소수의 생활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등 4대 정책과제를 설정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4개월째 지속되면서 학교 온라인 개학, 전 국민 재난기금 지급,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방식을 겪고 있다.

특히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혁신적이라 할 정도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먼저 시는 평생교육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위해 오는 7월 상용되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평생학습마을 서머 특강을 실시한다.

평생학습마을 3개소 참여로 스트레칭, 줌바 등 스포츠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개 분야 130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서비스(GSEEK)의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학습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미 코로나19 확산 대비 언어 강좌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으로 양방향 온라인 학습 및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온·오프라인 학습 방법을 병행해 나간다.

또한 향후 시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남시 평생교육 종합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시민-강사-활동가 누구나 정보를 교환하고 양질의 시민 대상 학습 서비스가 제공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언텍트 사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으며 7월 중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현장 소리를 듣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담론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기관별 협업 과제를 도출하고 그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수의 집합교육이 아닌 소수의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으로 지역 내 생활 공간인 별자리 학습공간을 활용하고 평생학습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생활권 내에 활동을 적극 장려해 하남시 전역의 10분내 학습문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 및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신사업 발굴 모색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976

2020년 6월 14일 일요일

경기도,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효과 확인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연구 결과 발표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Raloxifene)이 코로나19 억제효과 있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5 07:46:2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하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경기도는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말까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

경기도는 랄록시펜이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으며 이미 시판 중인 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는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임상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8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시 임상연구에 돌입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해외에서의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과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해외임상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랄록시펜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30여 곳 있으며 도는 조만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임상연구를 위한 랄록시펜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해외 임상연구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기간 단축 ▲ 코로나19 치료제 국산화에 따른 수입 대체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 및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경기도의 감염병 치료제 개발 역량이 입증됐다”며 “감염병 치료제 개발과 검증을 위해 도내 연구기관, 제약기업, 병원 등이 상시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산학연병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955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위기극복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3 10:44:36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지난 12일 화성시 천등리에 위치한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완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27명은 지난 12일 화성시 천등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따기 등 일손을 돕고 왔다고 밝혔다.

道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농촌을 돕기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산면에서 포도재배를 하고 있는 안성분씨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외국인노동자)없어 시기에 맞춰 작업을 할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 요청을 한지 한 달여 만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와서 포도순 따기 작업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농가들이 작물수확 등 외국인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도와 더욱더 보람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道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봉사활동을 3회(단체헌혈 2회, 장애인복지시설 항균필름부착봉사 1회)에 걸쳐 실시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950

2020년 6월 1일 월요일

시흥시, 음압 특수 구급차 도입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2 07:43:21

음압특수구급차 모습,<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하고 5월 29일 관계자들 대상으로 음압 특수 구급차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이송요원의 2차 감염을 막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통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차량 내부 환자실은 완전히 밀폐되고 음압장치와 필터링 장치 등이 구비돼 바이러스 외부 유출이 차단된다.

시는 병원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0.3㎛ 크기의 미립자를 99.995%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돼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또 환자 감시 장치 등 환자 평가용 의료 장비, 기도 확보 유지 등 응급처치용 의료장비, 응급 의료 정보 통신 장비 등이 탑재돼 있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에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압 특수 구급차 도입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 그리고 의료진의 2차 감염 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음압 특수 구급차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666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경기도,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경기국제보트쇼’ 취소

6월5~7일 예정, 2020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일주일 앞두고 취소
코로나19 확산 중앙안전대책본부, 수도권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수도권,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해 취소나 연기 권고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31 09:25:02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6월 5~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경기국제보트쇼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서 6월로 연기되며 방역을 강화한 안전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경기도는 앞으로의 2주가 수도권에서 코로나를 안정시키기 위한 절대고비라는 판단 하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려 했으나 지금은 방역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올해 함께 방역에 성공해서 내년에는 전염병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보트쇼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화성시,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코로나19 확진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4 08:06:06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안동 풍성신미주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안심택시를 이용해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 후 자가격리 상태였다.

이에 시는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하고 동거인 1명은 검체 채취 예정이다.

화성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516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