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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월요일

경기도, 리모델링 희망 아파트 공개모집

리모델링 사업, 주민 의사결정 객관적 지원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05 15:12:57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오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8일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리모델링 초기에 주민들이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공모로 선정된 시범단지에 대해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아직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 담당부서에 2월 16일 18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뒤 2개 단지를 선정해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범단지가 선정되면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군에서 직접 컨설팅 용역을 발주하게 되며, 용역비는 도와 시군이 각각 50%를 지원한다. 

용역은 2022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입주자에게 용역 결과물을 제공해 사업추진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도는 대상단지 공모계획을 5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고했으며, 도내 각 아파트 단지에도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자문단을 구성, 수차례 자문회의와 관련 기관 업무협의,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노력해 왔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지만, 입주민의 판단기준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막연하게 사업이 추진돼 사업 정체 및 주민 갈등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리모델링 사업 초기에 주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갈 길 먼 아파트 리모델링, 득인가 실인가?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려의 목소리 커져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8 14:07:29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경제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지역 주공 5단지, 민영 5단지, 삼성태영 아파트 등 주로 9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추진 또는 조합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단지도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설립하고 안전진단, 사업계획서, 리모델링 동의서, 비용분담내역 등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이 아파트 일부 단지는 리모델링을 핑계로 노후관로 보수나 엘리베이터 점검 등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의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8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직도 갈길이 먼데 기본적인 안전정비조차 뒤로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잦은 승강기 고장, 각종 노후관 미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은 고스란히 주민들 몫으로 떠 넘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노후된 모든 시설물부터 먼저 교체해 주민의 안전 및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리모델링 사업이 중단될 경우, 그 소요 비용을 조합의 임원 또는 조합원들이 부담할 수도 있어 분쟁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조합 임원과 조합원, 주민과 주민, 조합과 시공사 등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기울기 및 침하, 내하력, 내구성 등 반드시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조건부 재건축, 재건축으로 구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는 아직 없다"며 "관련 서류가 접수되면 절차 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경제성 등 충분히 검토를 해야 한다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서 분석한 수지분석표 공개 등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한 성남 느티마을 3·4단지가 최근 실시한 2차 안전성 검토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실상 사업계획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수원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주민갈등 심화되나?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16 14:38:01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영통구 삼성태영 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997년 832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오는 27일 리모델링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원회는 67%의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거공간 및 지하주차장 확장 리모델링에 1억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경제성과 건축물 안전성 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서도 아파트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인수(56)씨는 경제성과 안전,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금융 등 부작용이 크다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현재 시세가 5억9천만 원에서 6억 원인 이 아파트에 리모델링을 마무리 하게되면 최소 8억여 원의 시세가 형성되야 하지만 지난 2013년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영통마크원2단지도 7억 초·중반에 형성돼 있다"며 "경제성에서 전혀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은 좋아 질 수 있으나 공사기간 거주공간(주택)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사를 추진한다면 군공항 이전이 확정된 이후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인수씨는 "추진위에서는 리모델링으로 23년된 아파트 골조에 약 4평정도 확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낡은 골조에 확장공사로 인해 불어난 하중은 오히려 건축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군공항 이전을 수 년전부터 추진, 군공항 이전이 완료되면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병점 및 동탄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용도변경, 용적률 완화 등 많은 행정적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수원영통지역 주민들은 뜨겁게 불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기와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성남시, 가정집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처리 간소화

전용 마대에 담아 배출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5 08:58:28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가정집, 점포 등의 소규모 리모델링, 인테리어로 발생하는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인테리어 공사 때 콘크리트, 벽돌, 타일, 유리 등의 불연성 폐기물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지난 4월부터 전용 마대 3개 종류를 제작·공급 중이다.

전용 마대는 시중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규격별로 5㎏짜리 340원, 10㎏짜리 660원, 20㎏짜리 1200원이다.

이들 마대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담아 집 앞, 상가 앞에 내놓으면 동별 청소대행업체(총 16곳)가 수거해간다.

종전에 사업장폐기물 수집업체에 처리 비용(5t 기준 92만원 가량)을 주고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은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적환장(1950㎡)에서 선별 작업을 한 뒤 파쇄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를 업체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위탁 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 덜어 시민 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무단 투기한 공사장 생활폐기물 1481건에 7457만5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38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평택시, 제3회 추경예산 2576억원 편성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9 08:22:43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6억원이 증가한 2조 4068억원의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2623억원(15.9%)이 증가한 1조 909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7억원(△0.9%)을 감액한 49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은 감액하고 연내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지원예산에 적극 지원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중소기업 성장지원(10억원) 등 코로나19 지원사업에 2007억원, 소규모 수소생산시설 구축(20억원) 등 용도지정 필수사업 190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청북레포츠공원 조성(20억원), 모산근린공원 조성(10억원), 은실근린공원 조성(16억원), 통복지하차도 개설(23억원), 기타 도로개설 및 정비(91억원), 중부권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1억원), 미동소하천 정비(14억원), 승두소하천 정비(10억원), 지산초록도서관 리모델링(1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5억원)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8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39

2020년 6월 1일 월요일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새 모습으로 변신 재개장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2 08:30:29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 2002년 개장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체험형 가족공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이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확충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태산패밀리파크를 만나보자.

■ 대규모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태산패밀리파크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이용객들과 주말이면 가족 이용객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설이 오래되면서 한강신도시의 최신 물놀이시설들과 비교됐지만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계류형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이 있는 복합 물놀이장으로 확장 조성된다. 잔디광장 반대편의 바닥분수는 낡은 포장을 교체한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화시설을 보완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고라, 그늘막, 간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올해 대폭 확충돼 김포의 대표 무료 물놀이장이 될 전망이다.

물놀이장 조감도.<사진=김포시>
■ 시설 대폭 업그레이드 ‘목공예‧도자기체험장’

태산패밀리파크의 또 다른 매력은 도자기와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체험장이다.

외관부터 독특한 목조건물의 공예체험장은 개장 당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낡은 지붕을 교체하고 목재 데크를 확장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예체험장은 별도의 준비 없이 전문가의 지도 속에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고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은 접시, 머그컵 등 초벌 된 도자기에 색을 칠해 완성하는 핸드페이팅부터 물레성형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목공예 체험은 연필꽂이, 액자, 목걸이피리, 퍼즐 장난감 등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개인 프로그램과 공간박스, 미니수납장, 책꽂이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정규반도 운영 중이다.

도자기 정규반은 숙련도에 따라 기초, 중급, 응용반으로 수준별 강의가 진행된다.

목공예 정규반은 수강생별 맞춤형 일대일 자유 작품 수업이 가능하며 자신만의 도마, 탁자 등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컴퓨터수치제어(CNC)라우터를 도입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예체험장 모습.<사진=김포시>
■ "공원에서 원 없이 뛰었어요" 반려견 놀이터

지난해 3월 김포 최초로 조성된 반려견 전용공원도 인기다.

총 2301㎡ 규모에 반려견 놀이터,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과 함께 견주들을 위한 벤치와 테이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한 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를 분리하고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도 설치돼 있어 보다 안심하며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동물 등록이 확인된 반려견만 이용 할 수 있으며 견주는 목줄과 배변봉투를 꼭 지참해야 한다.

반려견 전용공원은 개장 이후 견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가 생겨서 너무 반갑다”거나 “무료 공원에서 원 없이 뛰었다”는 이용 후기가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다. 

반려견 놀이터 모습.<사진=김포시>
■ 정하영 시장 “북부권 대표 가족공원 명성 이을 것”

태산패밀리파크는 올 3월부터는 공원 확충공사가 한창이다.

공원 앞쪽으로 하성로가 개설되면서 추가 편입된 1만5100㎡ 규모의 부지에 테마공원 ‘사계정원’을 조성하고 부족한 주차장도 6월까지 확충한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1600여 주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녹색 힐링 공간이 추가되고 주차공간도 130면이 더 늘면서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생식물을 즐길 수 있는 생태연못, 계절마다 야생화가 가득한 초화원, 이용도가 가장 높은 중앙잔디광장 주변의 보행로도 정비된다.

시설확충 공사 계획도.<사진=김포시>
야생초화원 모습.<사진=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규모 리모델링과 시설투자로 태산패밀리파크가 김포 북부권의 대표 가족공원으로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의 호수공원 장미원과 한강중앙공원 초화원, 금빛수로 라베니체 수상레저시설,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아트빌리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시민이면 누구나 집 앞의 특화된 공원에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원도시 김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668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수원대, ‘2020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 선정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5.20 07:11:18

고운첨단과학기술연구원 전경.<사진=수원대학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시설 개선을 통해 창업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보육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8천만 원, 대응자금 1억2천만 원으로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고운첨단과학기술연구원의 5층 입주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39개 보육실에서 19개의 보육실과 공용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총 58개의 보육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개소한 이후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보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멘토링·컨설팅 등을 통해 BI 입주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특히, 자금 지원이 필요한 초기창업을 위해 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경기도, 화성시)와 연계해 BI 입주기업 사업비를 41건 지원했다(2017~2019년도 기준).

또한 입주기업 대상으로 전문가 일대일 멘토를 통한 사업화 및 기술 지도를 지원하여 정부 R&D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업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액셀러레이터 BI 센터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432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