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규모 시·군보다 기업수 50% 이하
예산 3720억 부족, 13개 사업 전면 보류
현 재정지속 2026년 가용재원 마이너스
![]() |
▲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오산시청에서 '초긴축재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 |
▲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오산시청에서 '초긴축재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20 15:10:44URL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와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 경기도천 전경.<사진=경기도> |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확실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갑질, 소극행정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엄단하고 공공재정,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감사를 추진한다.
다만 보건소, 선거 업무 수행부서 등에는 코로나19와 선거사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감사장 출입 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또 사전조사 단계에서부터 실시해왔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전 감사반원, 감사관계자, 시민감사관 등에 대한 사전검사를 종합감사단계에서도 촘촘히 운영해 음성일 경우에만 감사에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과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한편 도는 감사를 의식해 도민의 어려움을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의 행태를 예방하고자 사전문의를 통해 공무원, 도민 등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가 실수한 공무원의 문책 수위를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무사안일·복지부동·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효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공직자들의 창의성이나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폭넓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겠다"며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와 소극행정,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와 관련된 제보는 여주시: 전화(031-887-0414), FAX(031-887-2471), 이메일(kdi2580@gg.go.kr) 및 파주시: 전화(031-820-7816), FAX(031-820-7809), 이메일(goldfela@gg.go.kr)로 문의하면 된다.
▲ GH 전경.<사진=GH> |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 |
수원도시공사 전경.<사진=수원도시공사> |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7 17:19:19
![]() |
고양시 공공기관 6곳에 설치된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 모습.<고양시> |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여성 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화장실 6곳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는 행신도서관, 백석도서관, 대화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과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 6곳에 시범 설치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는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설치장소를 추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해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고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2 11:18:33
![]() |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최 측의 사전 기초조사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서류를 접수받아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면심사를 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소됐다.
한편 지자체장 부문은 정 시장 외 김광철 연천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수상한다.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1 07:29:14
![]()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한 가운데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공공기관 청렴성과 공공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연구원은 10일 수원 연구원 본원 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종분 씨와 한양희 씨 등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달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지침·계획을 수립했다.
이종분 씨는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한 바 있다.
한양희 씨는 경기도 감사관실 회계감사팀장과 특별사법경찰단 단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외부 통제인으로서 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평가 등을 담당하고 필요 시 자체 감사에 투입된다.
또한 연간 2회 실시되는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연구원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제안, 권고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연구원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연구원 내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구원이 좀 더 투명하고 청렴한 도내 공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4 10:00:25
![]() |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 모습.<사진=광주시> |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전국 63개 지자체 캐릭터와 경쟁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일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 투표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합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를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예선과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너른고을 알리미와 광주시 SNS 통해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그리니와 크리니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시정홍보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청정 광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6 08:59:06
![]() |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경기지역에 13일 103명, 14일 166명 등 2일 연속 100여 명을 기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금지) ►PC방 고위험 시설 지정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방문판매업 등 기존 고위험 시설 관리 점검 강화를 한다.
이어 공공시설운영에 대해서는 ►실내 국공립시설 이용객 제한(평상시 50%), 비대면 서비스 중심 운영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권고 (단,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 유지) ►스포츠행사 무관중 경기 ►학교 등교개학 연기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권고)한다.
또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집합, 모임, 행사 자제(권고) ►공공기관, 민간기업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한 근무밀집도 완화 ►서울, 경기 주민 타시도 이동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자제 등 개인위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