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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정해민 경륜선수,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 참여

희망성금, 아동·청소년 새학년 준비금 500만원 전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1.26 10:59:3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해민 경륜22기 선수가 지난 2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회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정해민 선수(왼쪽)가 지난 2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날 전달식에는 정해민 선수와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해민 선수는 "기부는 부모님의 권유로 경륜선수가 된 후 2018년부터 하고 있다. 기부가 거듭될수록 오히려 제 마음을 더욱 따듯하고 풍성하게 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아 지속하게 됐다"며 "오늘 지원된 새학기 준비금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뜻 깊고 의미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정해민 선수가 귀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해민 선수는 1990년생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 2017년 제22기 경륜 신인왕 출신으로 지난해 6월 KSPO 경륜 왕중왕전 3위, 9월 창원 이벤트 경주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해민 선수가 후원한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아동·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고양시, 5월부터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 도입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2 12:37:51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이 결정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타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타조가 첫선을 보이는 시범운영은 오는 15일부터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타조를 실제로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요금 혜택도 마련돼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다만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 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대여 자전거 앱과 운영플랫폼 등 타조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보완해 5월 정상 운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천 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천 대 더 추가해 3천 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앞으로 타조 전담 콜센터 별도 운영 및 전용 홈페이지 구축, 카카오톡 상담 등 SNS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쿠폰 등 이벤트도 펼쳐 시민 이용을 유도한다.

5월 정상 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 원이다.

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실 관계자는 "새로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가 '자전거 도시' 고양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통해 도시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피프틴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공공성과 효율성이 잘 조화된 운영시스템으로 타조를 선택해 지난해 10월 22일 KT, 옴니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모든 시민 무료 보험 혜택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혜택 받은 수원시민 688명  
수원시 소유·사용·관리 시설물 사고 보험금 지급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8 10:18:17

수원시민 안전보험 홍보물(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은 수원시민이 6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19년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수원시는 올해 1월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은 계속해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 혜택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의료비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보상한도는 ‘상해사고 사망’ 500만 원, ‘상해사고 후유 장해’ 1000만 원, 의료비(1인당) 200만 원,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500만 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의료비를 청구할 때는 수원시 담당 부서에서 발급한 사고접수확인서를 첨부해 청구, 사고접수확인서는 시청 시민안전과, 4개 구청 생활안전과에서 발급 가능하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으로 사고를 당한 시민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보장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사항이 있으면 꼭 보상금을 청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