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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파주시, '미군반환공여지 자유제안' 사업자 공모 추진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2 10:58:28

미군반환공여지 캠프개리오언 모습.<사진=파주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문산읍 선유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에 대해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해당 미군공여지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의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제정 후 발전종합계획에 캠프자이언트는 교육연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개리오언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개발사업으로 반영됐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지역에 필요하고 의료·관광·교육 등이 융합된 우수한 사업제안을 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안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채택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시공능력순위 100위 내인 건설사 및 회사채 신용평가등급이 A이상인 법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외부회계감사 및 사업보고서를 전자공시하는 법인만 대표법인이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등 기회는 확대하되 자격과 수행능력은 일정 기준 이상인 회사로 제한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5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2015년과 2019년에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제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군반환기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개발사업이 시행되며 승인권자는 파주시장으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파주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1953년에 한국정부로부터 미군에 공여돼 2007년  반환된 이후 현재까지 미개발 상태로 있어 이번 자유제안공모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회의 개최

해외입국 주한미군 사전검사 실시, 확진자 격리해제 규정 완화 등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8 15:34:37

경기도와 주민미군이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28일 주한미군 코로나19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제3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안 해결을 위해 구성된 임시 협의체로 경기도를 비롯해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주한미군과 코로나19 현안 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간 협약 체결 추진현황 ▲해외입국 주한미군 코로나19 사전검사 실시 후 확진 동향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 규정 완화 배경 및 향후 조치 등이다.

특히 주한미군이 최근 “확진자 중 격리상태가 21일에 도달한 인원은 양성 판정이 계속 나오더라도 격리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주한미군 방역체계 변경 사항에 관한 배경 및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최신 동향 및 정보 공유, 공동 대응방안, 기관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주한미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외교부 및 SOFA 위원회에 코로나19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8월부터 관계기관 간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외교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해외입국 주한미군에 대한 사전검사 등을 미군 측에 요구했으며 캠프 험프리스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확인 등의 조치를 취했다.

김재준 비상기획관은 “최근 주한미군 검역절차 변경 및 확진자 격리해제 규정 완화 등으로 도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워킹그룹을 통해 예상 문제점 및 대응 조치 등에 대해 면밀한 논의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미군·외교부·평택시 워킹그룹 결성

미 국방부, 21일부터 출국 72시간 전 코로나 사전검사(PCR) 받도록 지침 발표
향후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MOU 체결 협의 및 Hot-Line 개설 등 추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4 11:51:28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확진자 144명 가운데 130명이 경기도에 주둔 중인 미군(94명)이거나 미군가족(17명), 미군부대 근무 직원(군무원 등) 및 가족(19명)이다. 

이에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7월 27일 외교부 및 SOFA 위원회 코로나19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외교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해외입국 주한미군에 대한 사전검사를 요구하고 캠프 험프리스기지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체계 점검·확인 등의 조치를 취함은 물론,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의 사항을 주한미군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11일 미 국방부는 오는 8월 21일부터 미군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2주간 자가 격리하고 출국하기 72시간 전 코로나19 사전검사(PCR)를 받는 지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코로나19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간 MOU 체결 협의와 워킹그룹 관계기관 간 Hot-Line 개설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동향 및 정보공유, 코로나19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경기도와 평택시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비상기획관은 “워킹그룹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소강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206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