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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삼성전자, A/S 비용 센터마다 제각각

휴대폰 수리비용 30만원 이상 차이 발생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3.07.11 16:17:34


▲ 삼성전자 홈페이지 모습. <사진=삼성전자 캡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삼성전자 A/S 비용이 서비스센터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밝혀져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갤럭시 z Fold 4를 구입한 소비자가 3개월여 사용한 핸드폰을 겉옷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져 90도만 열리는 고장이 발생했다.

갤럭시 z Fold 4는 지난 22년 8월 출시한 삼성의 최고가 휴대폰으로 가격은 211만여원에 이른다. 

이를 수리하기 위해 수원시 00A/S 센터를 방문한 결과 80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3일 후 다른 지점을 방문해 재차 문의했으나 00센터에서 고장문의 기재사항에 따라 더 이상의 설명을 어렵다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삼성의 태도에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자 이 센터는 75만원의 수리비를 제시한 이후 지난 5일 직원 할인가를 적용해 50만원대에 수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본보는 11일 삼성전자 대표번호로 수 차례 전화해 관련부서 전화번호 3개를 받았으나 2개 번호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1개 번호는 “지금 거신 번호는 등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확인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기계음만 들려왔다.

이에 삼성전자 제품/서비스/멤버십과 직접 통화한 결과 “신지(접히는 부분)와 액정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며 “수리비는 69만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액정은 정상 작동을 하는데 신지와 액정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수리비를 소비자에게 떠 넘기고 있다”며 “처음 방문한 센터에 수리를 의뢰했으면 30만원 이상 비용을 더 지급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z Fold 4를 수리 할지 다른 휴대폰을 구매할지 고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랑 삼성이 고객들을 상대로 고무줄 A/S 비용을 청구하는 것 같다”고 씁슬해 했다.

아울러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을 추구한다”며 “‘경영이념, 핵심가치, 경영원칙’의 가치체계를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고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는 삼성의 경영철학이 공염불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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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6일 화요일

성남시,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 진입 때마다' 문자 알림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7 15:29:46

성남시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사전 휴대전화 문자 알림 홍보물.<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사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기존 ‘하루 1대 1번 발송’에서 ‘단속구역 진입 때마다 실시간 발송’ 방식으로 변경·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문자를 미처 보지 못하거나 발송 오류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려는 본래 서비스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대상자는 성남시에 서비스 신청한 27만4632명이다.

성남대로 모란시장 입구 등 교통혼잡지역에 설치한 201대의 CCTV나 이동식 CCTV 차량 11대 단속 구간에 주차한 경우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단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금지구역과 현장 단속구역은 문자 알림 서비스 제외 지역이다.

성남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해당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33만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발송해 이 중 70%(23만 건)의 차량이 자진 이동했다.

주·정차 단속 문자를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접속해 차량번호, 서명,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2020년 9월 5일 토요일

송탄보건소, 임산부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참가자 모집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6 11:10:12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를 오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3회기, 임신 28주이상 임산부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는 6주에 걸친 3기 비대면프로그램으로 마음과 눈이 즐거운 생화를 이용한 ‘힐링 꽃꽂이’, 신체의 균형과 스트레스 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 ‘요가 교실’로 진행된다.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2시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1기당 수강인원은 최대 30명으로 ▲1기: 9/17, 9/24 ▲2기: 10/8, 10/15 ▲3기: 10/22, 10/29 날짜에 ‘힐링 꽃꽂이’, ‘요가 교실’ 각 1회를 수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 월요일(09:00~)부터 9월 10일 목요일(~18:00)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28주이상 임산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지원팀으로 전화(031-8024-7241, 7211, 7246)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비한 다양한 비대면 임산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69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