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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6.17 09:23:2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이 3전 4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오산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민선 8기 오산시장 이권재 당선인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에게 직접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에 대해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 이권제 오산시장 당선인. <사진=오산시장직 인수위>

다음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 '백년동행' 민선8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은 먼저 시민친화를 먼저 구현해 볼까한다. 

지난 십여년간 오산시의 시정운영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다. 시정운영이 특정 정당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 있는지 아니면 행정의 편의만을 위해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시민들의 뜻과 관계없이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오산시의 시정운영 계획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시가 발전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틀을 잡아가고자 한다.

때로는 느리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시민과 100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겠다.

◇ 취임 하신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하실 주요사업은

- 오산이 가진 것이 없고 면적이 작다는 인식을 누가 유포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인식들은 사람들을 위축하게 만든다. 

오산이 가진 것이 없다면 오산 발전에 필요한 것을 시민 스스로 창출하면 되고 또 면적이 작다고 한탄만 할 필요도 없고 면적을 실질적으로 늘릴 수 있는 행동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다.

저는 무엇보다도 마이스산업과 행정구역 개편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마이스 산업이란 국제회의와 관광 그리고 전시를 합친 말이다. 

오산에 아직 국제회의장은 없지만 제가 공약한 오산 랜드마크가 들어서면 그곳에서 쇼핑과 휴식 그리고 국제회의가 가능하다.

그리고 국제회의장 인근으로 관광산업의 축이 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독산성으로 이어지는 오산천-독산성 산책로가 새로 정비될 것이다.

또 오산천변을 이용한 전시장 활성화도 가능, 오산시민들은 지금까지 이런 생각들을 실천하겠다는 지방정부를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는 반드시 할 수 있다. 그 정도는 준비하고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잘 지켜봐 달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서 정남 황구지천 동쪽과 오산 외삼미동 일부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생활권에 맞는 지역경계선 재설정이 현실화되도록 하겠다.

마침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저와 코드가 맞는 분이다. 오산의 실질적인 면적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주요 공약사업 중 '오산 하늘휴게소'는 어떤 사업인가

-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경쟁은 필요하다. 우리 오산시는 지역 내수경제의 패권을 놓고 동탄과 경합 중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오산시민들이 동탄에서 여가도 즐기고 쇼핑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을 바꿔놓겠다는 계획에서 출발한 것이 오산 하늘휴게소다. 여담이지만 선거기간에 공식적으로 이준석 당대표도 지원을 약속한 공약이 2가지 있는데 오산랜드마크 건립과 경부고속도로 하늘 휴게소 사업이다.

오산 하늘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상층에 복합쇼핑몰을 올려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쇼핑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조망하면서 명품쇼핑을 하고 또 휴식도 할 수 있다면 1석 3조의 효과가 생길 것이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과거 오산에서 롯데 펜타빌리지가 계획된 사례가 있었지만 시의 오판으로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오산 하늘휴게소가 정착된다면 동탄은 물론 수원과 평택 안성 그리고 더 멀리는 서울 강남에서 차를 타고 오산하늘휴게소에 주차한 뒤 쇼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찰 것이다.

오산이 휴가 문화의 변두리에서 중심지로 진입하는 첫 단계가 오산 하늘휴게소다.

그리고 그 앞에 만들어지는 오산 아레나(청소년 e-sports 전용구장)는 오산 주변 인근 지자체의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2명으로 여소야대 정국이다. 소통과 협치 방안은

- 집행부와 의회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시의회의 도움이 없으면 행정을 잘 꾸려나갈 수 없다. 이는 곳 시민의 불편으로 행정현장에 바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소야대의 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시정과 시민의 삶을 위하는 일에는 당파와 진영논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 자세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당선자로써 시민들께 드릴 말씀은

- 오산 시민여러분들에게 저를 선택해 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깨가 무겁고 해야할 일도,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다. 그리고 잘못된 행정도 바로잡아야 한다.

매일 매일 할 일이 많아지겠지만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제가 보여드릴 것은 끝까지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오직 오산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정도를 걸어가겠다는 신념을 지켜나가겠다.

시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경기도, 비정규직 1700명 휴가비 지원‥. 여행·캠핑 등 다양한 여가상품 마련

'2022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5월 2일부터 온라인 모집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 대상‥. 1인당 25만원 지원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몰에서 여행 등 각종 문화여가상품 구매 가능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4.19 08:10:1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 제고를 위해 올해 총 4억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도청 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시행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휴가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 노동자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20년 도입했다.

노동자가 자부담으로 15만원을 적립하면 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해당 노동자는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여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노동자의 휴가 선호도를 분석·반영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족도 점수가 2020년 63.8점에서 지난해 84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연간 총소득 3600만원(월 소득 3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기간제노동자, 파견·용역 노동자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다.

올해는 추첨을 통해 170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2~16일 컴퓨터(PC)나 모바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노동자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본인의 적립금을 활용,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 전용 온라인몰(www.ggvacation.ezwel.com)을 통해 여행, 문화, 교육, 여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야외 여가활동 욕구를 만족하고자 도내 여행사와 함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자들은 수준 높은 여행 콘텐츠는 물론, 캠핑, 체험(가죽공예, 베이킹 등), 문화예술시설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상품, 전통시장 상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폭넓은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취약 노동자들에게 노동과 휴식의 균형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또는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부천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활성화 추진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7개 분야 54개 사업 집중 추진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19 10:51:44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회복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44개 부서(기관)의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등 민생지원 △안심환경 조성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진작을 이끌 9개 사업으로 △부천페이 확대발행(인센티브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BI·CI 제작, 공동배송 지원 등) △새 일상, 소규모·비대면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기업에는 8개 사업을 통해 꼼꼼히 지원한다. 

추진 사업은 △총 210억 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경영안정자금, 분할원금 상환유예, 긴급유동성지원 자금 지원 △관내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대상 비대면 서비스 지원 연구장비 사용료 감면 등이다.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및 신속한 계약집행 추진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환급금 6월 조기 지급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비 신속집행 등 11개 사업을 마련했다.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사업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확대 운영(220명)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등 9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등을 위한 7개 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등을 지원해 민생 안정화를 도모한다.

부천시민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6개 사업으로 △상점가 15개소와 전통시장 17개소에 방역소독기 등 지원 △코로나19 인터넷 방역(온라인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삭제) △영상문화산업단지 시설 방역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연대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4개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착한 임대인’에게 부과될 재산세와 자동차세에 더욱 확대된 감면율이 적용된다. 

위기대응 사회·경제적 지원사업으로 헌혈, 해외입국자,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부천시는 ‘1부서 1경제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부서·기관별 지역경제 현안사안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전방위·전부서(기관)에 걸친 추가적인 피해극복 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인 등 많은 분들이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반등 그리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분야·전 방위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수원시 구매탄시장,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변신

2021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사업 선정
먹거리 개발 지원, 청년셰프 육성 등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05 18:09:01

구매탄시장 입구에 우수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상인회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시 구매탄시장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비와 시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매탄시장은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운영되며 1일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권 중심 상권이다.

특히 주변에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반경 1㎞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의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해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지역 중심 대표 브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진시장과 점포를 벤치마킹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쉬운 점을 활용, 청년 셰프를 선발해 육성하면서 우수 자원을 확보하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명과 바닥, 출입구 등 시설을 정비하고 먹거리 구역과 청년 셰프 육성 공간 등 환경도 개선해 지역 주민 및 대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구매탄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이번 먹거리 시장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2019 상생발전 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육성 사업도 마무리 단계여서 향후 영통구 지역 내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에 소상공인들이 조금 더 활력소가 되고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오진택 경기도의원, 화성지역 전통시장 방문

오 의원,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도차원 정책마련 및 예산지원노력”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9 12:36:36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발안시장, 남양시장, 조암시장, 사강시장등 화성서부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도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찾았다.  

특히 이번 추석은 일일 확진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만큼 줄어들지 않아 정부는 고향방문 자재를 권고하는 상황이라 전통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어두운 상황이다.

이에 오진택 도의원은 “2차 재난지원금이 추석이전에 지급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화폐 20만원을 소비하면 소비지원금 3만원이 지급되는 정책으로 전통시장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지역화폐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성 서부지역 전통시장 방문 행사에는 송진호 회장(발안만세시장상인회), 조정현 회장(남양재래시장), 황규종 회장(조암재래시장), 김성삼 회장(사강재래시장), 시·도의원 및 읍면동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광주시, 추석명절 성수식품 안전 점검 실시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9 12:21:52

추석을 앞둔 광주시 경안전통시장 모습.<사진=광주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자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도 병행한다.

신동헌 시장은 “추석 명절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서철모 화성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역점검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5 17:21:28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안만세시장 5일장을 돌아보고 있다.<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서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한시적으로 재개장한 발안만세시장의 5일장 일대를 돌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상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에 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추석이 시작되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방침으로 연휴기간 중 방역 및 치료체계를 정상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시흥시, 추석 연휴에도 방역 만전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 마련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4 18:21:11

시흥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닷새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공설묘지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평시와 같은 대응 체제를 유지, 시민들의 문의전화와 코로나19 검사, 긴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 유원시설 등에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오이도빨강등대와 오이도 선착장 등 해양 수산 시설에도 인력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관광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와 공동묘지, 사설봉안당은 지난 14일부터 언론홍보와 현수막,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묘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성묘객 방문 시에는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방명록과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방문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125개 공원, 공원 내 공중화장실 48개소, 소래산 산림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집중방역을 실시한고 총 233명의 인력을 투입해 음주ㆍ취식 자제, 취사 금지 등 방문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연휴면 손이 바빠지는 택배 업체나 대중교통 운수업체에는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방역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입국자를 위한 방역택시도 휴일 없이 운영을 지속한다.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연휴기간 내 4개부서 7개반, 151명의 상시/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선별진료소와 시민상담콜센터 운영시간도 평시와 같이 운영하며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전화 상담이나 의료기관과의 협업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매일 아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시흥시 전역에 걸친 방역대책, 환자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전 공직자는 방역과 격리자 1:1모니터링, 청사 관리 등을 수행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석 연휴가 올해 방역의 최대 고비다. 올해만큼은 집에서 전화나 영상을 통해 가족과 서로의 안부를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812#

2020년 9월 20일 일요일

수원시, 구매탄시장 스마트장터로 변신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1 15:12:33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 수원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장터로 변신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장터 서비스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이 판매 중인 상품을 주문한 뒤 상품을 가지러 가거나 배달받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는 동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하고 주민들은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해 구매탄시장에 시범 적용, 내년부터 앱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O4O(Online For Offline) 스마트 장터다.

또 판매 후기 작성과 평점 부여 등 다른 소비자들이 마케팅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즉 동네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해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온택트 방식으로 판매 활로를 찾아주는 것이다.

배달 앱과 직거래 앱의 장점을 활용해 전통시장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행한다.

㈜엘토브가 주관해 소상공인을 위한 온택트 스마트장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수원시는 구매탄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시 관계자들과 구매탄시장 상인회 임원진이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안상근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편인데 이번 스마트장터 플랫폼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구매탄시장에 우선으로 시범 적용한 뒤 향후 더 많은 전통시장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후 공공 배달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확산이 용이해 전통시장 비대면 비즈니스의 모델로 효과적"이라며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어려움에 부닥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731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부천시, 추석 성수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실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전자매체 모니터링 등 비대면 방식 도입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4 18:57:22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확인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도소매 업체 및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중점적 점검 품목은 제수용인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및 차례음식 완제품 등과 선물용인 선물용인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이다.

음식점의 경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인 24품목에 대한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원산지표시 대상 24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배추김치(원료 중 고춧가루 포함), 쌀(밥·죽·누룽지), 콩(두부류·콩국수·콩비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살아있는 수산물(수족관 등에 보관·진열)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번 단속은 전자매체 모니터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며 현장점검 필요시 최소인원으로 신속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여 원산지표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표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 하단의 ‘원산지표시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부천시청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032-625-2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7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