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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수원시, 문체부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전국 41개 지자체 중 10개 지자체 선정, 경기도는 수원이 유일
법정문화도시 지정되면 5년 동안 사업비 최대 100억 원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9 13:42:43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수원시가 유일하게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 2021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현장평가, 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하고 내년 12월 말 ‘법정문화도시’를 지정, 5~7개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사업 과정 전반을 자문해준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수원시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응모했다. 

‘문화도시 수원’의 핵심 가치는 ‘도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문화민주주의’로 ▲사람·환경·공간의 문화적 차이를 ‘문화적 창의’로 전환해 도시다양성을 구축 ▲유연하고 전술적으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거버넌스 구축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등이 목표다.

민선 5기부터 10년 동안 지속한 ‘인문도시 정책’을 수원시만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기획자 교육 등으로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문화적 장소 재생·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공공예술 비엔날레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역사·생각·기술·재능을 다양한 지역 활동과 연계해 기록하는 ‘인문도시 아카이브–휴먼 라이브러리(사람 도서관)’ 사업과 인문도시로서 활동을 공유하는 ‘수원 인문도시 주간’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점 사업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정체성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수원문화재단,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사업 발굴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04 13:59:36

수원문화재단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 모집 홍보물.<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시민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자원 발굴을 위해 수원 여행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와 지역 의제 거점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추진한다. 

△ 지역 고유한 문화와 삶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콘텐츠 발굴 사업

- 수원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를 모집한다. 

<문수원 탐험대>는 문화도시 수원을 탐험하며 수원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민 탐험대원으로 수원화성 이외에 지역 문화와 개인 이야기를 결합한 특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시민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제출 가능하다.

△ 지역 공간의 협력기반 및 공간 브랜드 구축 사업

-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하고 공간 간의 교류 및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모집한다. 

올해 풀(Pool)을 구성하고 내년도에는‘문화도시 동행공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기 모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문화공간이나 수원시민 대상별 세부 의제를 주제로 운영하는 공간은 신청 가능하며 11월 27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지원 서식을 받아 이메일(hnpark@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과 지역 중심의 여행자원 발굴로 수원형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형성함은 물론 공간 간의 교류 및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swcf.or.kr) 또는 문화도시팀(031-290-3586)에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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