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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0일 수요일

용인시, 시정 소식지 제작 참여할 ‘제1기 시민기자단’ 위촉

20~80대 시민 10명…2년간 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 취재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11 13:59:56

지난 10일 용인시는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장 접견실에서 시정 소식지 ‘용인소식 「희망, 톡」' 제작에 참여할 '제1기 용인시민기자단' 10명을 위촉했다.

소식지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감형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행 이후 처음으로 기자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2년간 시 곳곳의 다채로운 소식을 취재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20대부터 8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월25일부터 4주간 시의 정책이나 지역 소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해 기사 작성 능력,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기자단을 선발했다.

시는 기자단과 분기별로 기획 회의를 열어 소통 시간을 갖고 다양한 취재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취재 활동에 따른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연말 포상도 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자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시의 주요 정책을 생동감 있고 깊이 있게 취재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소식지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약국, 교습소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부처를 확대하고 소식지 발행 부수도 지난해 6만5000부에서 8만 부로 늘렸다.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수원시, 빗물 및 오수 재이용 '물' 공급 확대

'물 순환 도시' 한발 더 나아가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3.04 15:16:09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빗물과 오수 등 물을 재이용하기 전에 소독과 정화과정을 거쳐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사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청사 담장을 허물고 빗물과 빗물교통정원을 조성하는 등 물 부족을 대비해 빗물 및 오수(중수도)를 모아 재활용하는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 수원시의회 건립 예정 부지 옆 자전거 도로와 시청사거리 주변 보도에는 투수(透水)성 포장을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금속 등 오염된 빗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배출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빗물은 오염원 발생을 차단하는 빗물 차단 울타리, 투수 블록 등을 활용한 '저영향개발 기법' 시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교에 설치된 빗물 저류조에는 염소소독과 여과시설을 갖춰 오염물질을 정화해 사용하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시는 이 물을 도로에 뿌려 온도를 낮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수원시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빗물과 중수도시설 등 물 순환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재 사용되는 물은 도로청소, 화장실 대·소변기 등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빗물과 정화된 오수를 환경·조경·공업 용수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입장 밝혀

부칙 예외 규정 들어 문제 없다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8 11:13:25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용인시가 행정광고비 집행기준에 대한 입장을 전달해 왔다.

본보는 지난 27일 용인시의 행정광고 집행과 관련 조례(1월27일자, 용인시 있으나 마나한 조례 만들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1월1일부터 용인시는 광고시행 등에 대한 조례에 따라 일간신문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본사를 둔 신문사, 주간신문·인터넷신문 본사는 용인시, 방송·뉴스통신·정기간행물은 경기도, 서울, 인천에 본사를 둬야 한다는 규정으로 시행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광고 집행기준, 세부기준, 배제기준 등 집행에 대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이어 "조례 시행 이전에 등록된 용인시 외 타 지역 언론사 및 출입기자들에 대해서는 ‘부칙’으로 ‘홍보매체 선정 의견’에 포함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두고 집행해 왔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언론통제의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한 기자는 "신규 언론은 더 이상 용인시 취재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시장이 마음대로 홍보매체를 선정한다는 예외규정은 입맛에 맛는 언론만 출입을 인정, 이는 언론의 활동을 제한하는 위험한 발상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언론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으로 "이 조례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언론을 규제 또는 통제를 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부칙 제2조에 따르면 조례 시행 당시 등록된 출입기자 및 제3조 시장은 부칙 제2조에 따라 등록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홍보매체 선정 의견에 포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갈 길 먼 아파트 리모델링, 득인가 실인가?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우려의 목소리 커져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28 14:07:29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경제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지역 주공 5단지, 민영 5단지, 삼성태영 아파트 등 주로 9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추진 또는 조합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단지도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설립하고 안전진단, 사업계획서, 리모델링 동의서, 비용분담내역 등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이 아파트 일부 단지는 리모델링을 핑계로 노후관로 보수나 엘리베이터 점검 등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의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8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직도 갈길이 먼데 기본적인 안전정비조차 뒤로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잦은 승강기 고장, 각종 노후관 미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은 고스란히 주민들 몫으로 떠 넘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노후된 모든 시설물부터 먼저 교체해 주민의 안전 및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리모델링 사업이 중단될 경우, 그 소요 비용을 조합의 임원 또는 조합원들이 부담할 수도 있어 분쟁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조합 임원과 조합원, 주민과 주민, 조합과 시공사 등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기울기 및 침하, 내하력, 내구성 등 반드시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조건부 재건축, 재건축으로 구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는 아직 없다"며 "관련 서류가 접수되면 절차 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경제성 등 충분히 검토를 해야 한다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서 분석한 수지분석표 공개 등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한 성남 느티마을 3·4단지가 최근 실시한 2차 안전성 검토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실상 사업계획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광명시, 제8회 '나도 시장이다' 청소년정책공모전 개최

이정우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14 18:45:41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제8회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이하 정책공모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온라인 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청소년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 시민으로서의 청소년을 보장△청소년 배리어프리 지도 △광명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쓰(레기)줍(고)돈(도)줍(고)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최종심사 결과 광명시장상에 ‘학교 스포츠클럽 지역스포츠 연계’ 광명시의장상에 ‘청소년참여게시판 ‘명예의 전당’이 선정됐다.

광명시장상을 수상한 송지윤(19)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책공모전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정책공모전을 기획하고 진행한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조례를 근거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를 하는 대표 청소년참여기구이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596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염 시장, “든든한 민주당 기초가 힘이다!”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7.20 07:49:11조회수 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오전 9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염 시장의 이번 최고위원 선거 도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을 비롯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강한 출마 요청에 더해 염태영 수원시장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방자치의 성공이 민주당 정권의 성공이라는 소신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수원시장으로 느껴온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왜 지금 이 시점에 기초자치단체장이 당 최고위원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당 지도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지난 2015년 박우섭 전 구청장 및 2018년 황명선 논산시장의 도전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3번째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출마한다.

당초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4일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최고위원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발인 다음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시민운동시절부터 쌓아온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각별한 인연이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운동 출신으로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발탁으로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을 맡아 화재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수원시 최초 3선 시장인 그는 세계화장실협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화장실문화를 변화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658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오진택 경기도의원,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우수상 시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18 07:28:29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0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365 캠페인을 진행해온 매니페스토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우수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기에 이번 소통대상 경진대회 우수상에 선정됐다.

오진택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한분의 의견이라도 더 청취할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039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