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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6일 일요일

군포시, 수리산 산불 진화 주력... 소방서·의용대원·공무원 등 740여명 투입

6일 아침 주된 불길 잡아···진화선 구축···잔불 정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3.06 17:08:0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 일대에서 발생해 수리사 인근까지 번진 산불과 관련해 휴일을 반납한 채 진화에 주력했다.

▲ 한대희 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수리산 화재 현장에서 군포시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산불 현황과 진화 작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군포시>

군포시는 6일 새벽 6시쯤부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원 등 744명, 헬기 7대, 진화차량 6대, 소방펌프 250대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시는 아침 8시쯤 주된 불길을 진화하고 진화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공무원 등은 강풍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등짐펌프와 불갈퀴를 등에 지고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대희 시장은 산불현장에서 화재 양상을 주시하면서 진화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한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방서와 경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군포시 공직자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봄철 건조기에 발생한 이번 산불을 교훈삼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진화선 구축 등에 주력한 결과 수리사 등에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무원들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야간에도 산불진화작업을 계속했다.

시는 5일 오후 4시 40분부터는 안산시 수리산 일대 산불 발생 상황과 확산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군포도시공사, 시청·소방서와 소방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화재사고 대비 공동주택 옥상 대피시설 실태 점검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30 12:45:43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군포도시공사(원명희 사장)가 군포시청,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사고 예방 및 소방시설 합동점검으로 의무단지 및 비의무단지 옥상대피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사고를 대비하고 옥상대피시설 관리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무단지는 시청, 소방서 직원이 조를 이루고 비의무단지는 시청, 도시공사 직원이 조를 이뤄 옥상구조 및 대피시설 현황, 자동개폐 장치 등을 파악 및 점검에 이어 취약시설을 선정해 합동으로 추가점검을 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9년 8월부터 군포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명희 사장은 “거주지역 내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시, 소방서와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군포소방서, GS홈쇼핑 물류센터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26 09:21:36

군포소방서 관계자들이 군포 GS홈쇼핑 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소방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4일 추석연휴를 맞아 창고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GS홈쇼핑 물류센터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작업자 신속대피, 훈련 등 자체 소방안전교육 강화 ▲관계자 안전관리 컨설팅 의견 청취 등 진행했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최근 창고시설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경기도소방,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 제작

청각‧지체장애인 쉽고 보기 편하게…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7 08:20:08

경기도소방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 홍보물.<사진=경기도소방>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기 편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선보인다.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소방 캐릭터 영웅이가 출연해 지진과 화재, 가스, 교통사고, 에스컬레이터 등 5개 재난상황별로 자세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재난유형별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은 전국 최초다.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어(手語)영상과 자막영상 등 2가지 종류로 제작, 각종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장애인을 돌보는 조력자를 위한 행동요령도 영상에 포함한 게 특징이다.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현장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를 구축,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제작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제작완료에 앞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농아인협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제작사 측과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119.gg.go.kr/?page_id=74436) 또는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며 장애인협회 등에 배포해 장애인 재난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승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최근 5년간 경기도 화재 사망자 9.6%가 장애인으로 도내 장애인 비율이 4.1%인 점을 감안하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재난현장에 쉽게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이상 재난현장에서 다치고 희생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97

2020년 6월 2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위기 처한 2만9천여 가구 218억 원 긴급 지원

격리자 대상 전수 홍보 통해 위기가구 발굴 나서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3 08:09:51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긴급복지제도를 완화 시행한 이후 도내 저소득 위기도민 2만9199가구에게 218억2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4~5월) 가구 수 대비 214%를 지원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적극 발굴, 지원한 결과다.

긴급복지 사업은 화재, 재난, 실직 등의 이유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생계비 123만을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코로나 여파로 인해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 일용직 ▲최근 1개월 매출이 이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간이과세 소상공인(일반과세자는 50%) 및 소득상실 종사자 등이 긴급복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위기 사유를 확대했다.

또한 일반 재산 기준을 시 지역 2억4200만 원에서 2억8400만 원으로 완화했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 물류센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격리자가 증가하자 격리자 중 임시·일용직·플랫폼 노동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일대일 매칭 전담 공무원 등을 활용해 생활 지원비와 긴급복지 생계비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격리자에 대한 생활 지원비(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와 긴급복지 생계비는 재산 2억8400만원 이하, 중위소득 90% 이하인 경우 함께 지급할 수 있어 도는 격리해제 이후에도 바로 생업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임시·일용직·플랫폼 노동자를 집중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 2개월 간 경기도는 위기도민을 위한 긴급복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소득 감소, 실직, 휴직 등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위기도민들이 신속히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699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