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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수원문화재단, 전통식생활체험관 온라인 교육 실시

전통식생활체험관,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 콘텐츠 제작


최윤석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7.13 06:50:00

수원문화재단 전통식생활체험관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 편씩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 <다.시.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수원전통문화관의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시기에 제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식생활체험관 요리교육 동영상 총 12편을 수원전통문화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퓨전한식' 4편을 공개한다.

몽골리안 스테이크와 갈릭소이소스, 별미깻잎밀쌈, 샤브샤브 돈육무침, 차돌박이 메밀국수 등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음식으로 먹거리를 고민하는 초보 또한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내달 21일까지 게시 할 ‘전통병과’ 4편은 팥, 현미, 잣, 쌀가루, 호박 등 인터넷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떡과 한과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팥시루떡, 현미 엿 강정, 쇠머리떡, 잣박산(백자병) 등 직접 만들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전통병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전통한식’ 편에는 고종황제께서 즐겨 드신 ‘궁중냉면’,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는 ‘궁중떡볶이’, 불고기를 활용한 ‘설야멱적’,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섞박지’를 담았다.

외식으로 즐기지만 집에서는 도전해보지 못했던 전통 메뉴로 그 유래와 식재료를 이해하며 직접 만들고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다.시.다> 이외에도 수원전통문화관 내 각종 유용한 행사정보와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통교육팀(031-247-5614)에 문의하면 된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515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채류·박과류 바이러스 발생 주의 당부

정확한 약제 살포하고 주의깊게 살펴봐야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4 08:19:30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에서 토마토반점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시기가 됐다며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는 5월 중순 평택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처음 발생한 이후 안양, 광주, 여주, 화성 등에서 7월까지 발생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감염되면 고추와 토마토의 순이 고사하면서 잎과 열매에 원형반점과 기형 증상을 보이며 상품성이 없어지게 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통해 전파가 되는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총채벌레는 죽을 때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므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발생을 예찰하고 발생초기부터 3~5일 간격으로 약제를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고 농기원은 조언했다.

농기원은 또 비슷한 시기에 오이, 호박, 멜론과 같은 박과류에서도 박과류 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와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지난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조사한 박과류진딧물매개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오이의 경우 용인, 안성, 평택, 포천, 양평 등 주요 재배지에서 조사면적 7.01ha 가운데 77.2%에 해당하는 5.41ha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박과류진딧물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엽록소가 연하게 형성돼 황화나 모자이크 무늬 같은 반점을 형성하게 되고, 과실은 울퉁불퉁하게 기형을 만들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진딧물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 방제를 위해 어린 모종단계부터 방충망 설치로 진딧물의 유입을 차단해주고 발생초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2~3회 뿌려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에서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피해 방지를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155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