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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 화요일

화성동탄경찰서, 불법 촬영 현행범 검거한 시민 2명 표창장 수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5.25 15:42:4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4일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발견, 이를 제지하고 112에 신고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박진성 화성동탄경서장은 지난 24일 불법촬영 현행범 검거를 도운 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동탄경찰서>

시민 이씨(24, 남)와 고씨(23, 여)는 피혐의자의 불법 촬영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이탈을 방지했다.     

고씨와 이씨는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성격으로 특히, 이씨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씨는 "빨리 경찰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성 화성동탄경서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이웃공동체를 실현한 훌륭한 시민경찰의 모습이다"며 "두 사람이 보여준 용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화성을 위해 화성동탄 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2년 4월 3일 일요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정부지원 정책' 사칭 사기... '앱'부터 삭제해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4.04 07:44:2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이스피싱이 정부지원 정책까지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등 날로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발송한 '정부지원 재난극복 일상회복 지원금 안내'
문자메시지.<사진=민경호 기자>

4일 경찰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마지막에 설치된 앱을 먼저 삭제하고 전화번호와 카톡을 차단해야 한다"며 "피해가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정부지원 재난극복 일상회복 지원금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이를 보고 걸려온 전화상담을 대출로 유도하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 안내문에 따르면 "귀하께서는 민생경제 긴급지원 '일상 회복 지원금 및 소상공인 희망지원금' 접수 대상이오나 미접수해 재안내 한다"며 "지원금은 긴급지원으로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가중된 소상공인 및 근로자 등 민생경제 취약계층의 신속한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지킴 종합대책 사업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응하게 되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자신을 00은행 000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은행 '앱' 설치와 카카오톡으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출 서류를 작성토록 유도하고 은행 대표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렇게 설치된 앱은 스마트폰 정보 탈취, 전화 당겨 받기 등 악성기능뿐만 아니라 서류작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도 유출되고 있다.

 은행 대표번호로 전화를 할 경우 일반적으로 음성으로 듣는 ARS 또는 보이는 ARS 등 선택화면이 나오지만 악성 앱이 설치된 이후에는 곧바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전화를 당겨받는다. 

또한 정상적인 은행 앱은 먼저 보안과정을 진행하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안내에 따라 설치된 앱을 클릭하게 되면 바로 대출신청 화면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문자 또는 앱은 즉시 삭제하고 혹시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결이 되더라도 전화를 바로 끊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을 권유하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는다"며 "상대가 요구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서 중간에 전화를 가로챈다. 설치한 프로그램을 삭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KISA 인터넷 보호나라&KrCERT(118)에서 안내를 받으면 되고 금융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감원(1332),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경찰청(112)에 신고하면 된다.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화성시, 야간 방역수칙 위반 업소 현장출동

지난달 20일부터 경찰과 함께 야간 기동반 운영 
한 달간 166회 출동, 과태료 부과 등 30건 적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9 12:21:12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심야 시간대 방역수칙 위반 업소 단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야간 기동반을 설치·운영해 18일 기준 현재까지 총 166회 출동했다.  

야간 기동반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수칙 위반 의심 민원이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으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그 결과 현장 시정조치 20건, 확인서 징구 10건을 적발했으며 징구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여성 1인 가구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

문밖 상황 스마트폰 실시간 확인


송주열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9 09:11:03

성남시 여성 1인 가구 ‘365 우리 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00만 원의 성남시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을 받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혼자 사는 여성 100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을 설치·지원한다.

이 중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문밖에 낯선 사람이 서성이거나 벨을 누르면 촬영 중인 동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송한다.

문 열림 센서는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도 알람을 보내준다.

또한 외출 중이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이면서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월세의 경우 전세금으로 환산한 금액이 1억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15일 이후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게시하는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사본을 오는 5월 31일까지 시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eppie5@korea.kr)로 보내면 된다. 야탑동에 있는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031-701-9196)에 직접 내도 된다.

지원 대상은 관계 공무원, 경찰, 시민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심의위원회가 층수 등 주거 형태, 전세 보증금액, 성남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성남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은 무단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사업 성과를 지켜본 뒤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전체 1인 가구는 10만8148가구로 이 가운데 여성 1인 가구는 5만2591가구(48.6%)다.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화성시,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 심야 단속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2인1조 총 3개팀 운영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경찰 합동 점검 실시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2 10:02:58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심야 올빼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는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112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2인 1조 총 3개 기동반을 설치하고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야간 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다.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명령 등 강력한 처벌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을 시작한 20일, 21일 양일간 총 10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화성동탄경찰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 개최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1 09:39:42

화성동탄경찰서 보안문자협의회는 탈북민들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갖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동탄경찰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19일 김장철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탈북민을 위한 김장나눔의 뜻으로 진행, 보안자문협의회 후원으로 행사당일 보안자문협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탈북민, 지역주민 등 모두가 김장행사에 동참했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 김모씨도 "우리 탈북민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경찰관들을 위해 돕고자 지원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경기도,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 사이트 경찰 수사 의뢰·검색 차단 요청

중고차 시장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 논의 예정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1 08:50:59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중고차 허위매물 의심사이트 점검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의뢰, 포털사이트에 정보 검색 차단 요청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중고차’를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보이지 않도록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사이트 인터넷 검색 차단 조치를 공식 협조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 차량소재지,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사이트를 선정해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허위 매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이트들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매물을 내리지 않거나 다른 사이트에 등록된 사진을 무단 복사해 올려놓는 등 있지도 않은 매물을 허위로 게시했다. 

이 밖에도 판매가액을 낮추거나 주행거리를 속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유인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허위매물을 게시하거나 부당한 광고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허위매물 등 고질적인 중고차 판매 시장 문제 해결 방안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도 차원의 정책 수립 방향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중고차 판매 시장에 대한 점검,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허위매물 판매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099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로 성추행범 잡았다

7일 새벽 벤치에서 잠든 여성 더듬는 남성 포착, 경찰과 공조 즉시 검거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1 08:02:17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습.<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7일 새벽 3시경 안양의 한 산책길 벤치에서 잠든 여성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한 6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잠든 여성의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찰나, 수상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즉시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달, 범계지구대 순찰차 3대가 급히 현장에 출동해 남성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례는 지난 4일에도 발생했다. 새벽 3시경 도로변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 B씨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힌 것이다.

역시 모니터요원의 신고로 안양지구대 순찰차 출동해 이 남성을 공연음란행위로 검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개가"라며 "성추행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 재해, 공공시설관리 등의 기능으로 관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의 모니터요원 30명과 파견 경찰 4명이 관내 5249대의 CCTV를 통해 전해오는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096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경기도소방, 시‧군 CCTV도 한 눈에 확인...재난대응 더 빨라져

전국 최초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 완료
내년 상반기 20개 지자체 및 경찰, 도로공사 등 연계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등록 2020.07.13 07:25:58

경기도 119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 모습.<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각 시‧군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를 119상황실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대형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상황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 상황실 지휘‧통제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의 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영상정보와 소방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통합한 지휘‧작전용 종합상황판이다.

여기에 시‧군 스마트시티센터 방범용 CCTV를 연계해 119상황실 내 종합상황판에서도 시‧군 CCTV 일괄 확인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재난별로 시‧군 CCTV에 일일이 접속해 로그인하던 불편함이 해결되고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영상 5개가 표출돼 화재 등 피해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재난발생 주변 불법 주정차 등 문제 해결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경기도청의 재난감시 및 교통정보센터 CCTV와 수원, 용인 등 도내 7개 지자체 CCTV가 연계돼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파주 등 5개 지자체 CCTV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안양 등 8개 지자체를 연계해 도내 20개 시‧군의 CCTV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는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등 관계기관과도 CCTV를 추가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9일 본부 과장과 담당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방범용으로만 활용되던 지자체 CCTV를 재난용으로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발상에서 시작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소방과 시‧군 간 CCTV 시스템 연계 및 재난정보 공유로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