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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6일 월요일

시흥시, '바다로 하늘로 세계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시흥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전국이 주목
해외학교 학생과 친구 해볼까, '시스터스쿨 프로젝트'
원할 때 떠나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다양한 테마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한국 집은 처음이지? 외국인 초청하는 '헬로 시흥스테이'
글로벌 멘토 생생한 경험담, '글로벌 특강-멘토와의 만남'
세계 각국 대사 되어 토론해보는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자매도시 청소년과 선의의 대국 '한-중 청소년 바둑대회'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3.03.07 08:29:2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일상이 멈췄다. 육로는 물론 바닷길, 하늘길까지. 그럼에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쉼 없이 치열함과 절실함으로 세상을 향한 꿈의 날갯짓을 펼쳐왔다.

'온택트(Ontact)'로 대변되는 디지털 패러다임이 촉발되면서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시흥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줌으로써 새 시대에 맞는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명이 약동하는 봄을 기다리는 지금이야말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더 큰 성장을 꿈꾸며 새롭게 도약하기 좋은 시기다.

▲ 한눈으로보는 시흥시 2023 청소년국제교류 일정표. <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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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시흥시, 음식 및 커피 주문·기차나 영화 예매·무인 민원 발급 등 어렵지 않아요

디지털기기 체험존 운영... 서포터즈 일대일 맞춤 도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5.29 13:43:3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면서 시민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누구나 디지털기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 한 어르신이 정왕평생학습관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에서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으며 디지털기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29일 시에 따르면 정왕평생학습관 2층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점심시간 1시간 제외)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방문자들은 일대일 맞춤형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드론, AI 스피커 등의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을 통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 무인 주문에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에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과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체험존 관련 사항은 체험존 콜센터에서 디지털 배움터 교육 내용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서철모 화성시장,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다양한 경험은 모험심, 창의력, 도전정신 가치교육 
아이는 많은 좌절을 경험, 스스로 일어서는 법 배워
현재 입시제도 부모의 자녀교육 생각 바뀌지 않아
아동은 양육 대상·미숙한 존재... 어른이 대신 결정
출산정책, 아이 혼자 통학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무상교통, 청소년 경제력 부모 의존... 교통사각 지대
청춘은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기회 있어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2.02.27 13:26:5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개최한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가 열린 신텍스에는 서 시장의 정치적 행보을 들여다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 26일 서철모 화성시장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사진=민경호기자> 

서철모 시장은 '도시를 그리다'라는 책의 서문에서 교육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바로 서면, 결국 사회 전체가 긍적적인 방향으로 달라진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고 나는 그런 교육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인간의 성장 속에서 교육은 반드시 존재한다. 먹고살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또는 이타적인 삶을 위해서 교육은 필수과정이다. 나는 살기 위해 공부를 했다. 사회에서 일을 경험을 하면서도 배움은 항상 따라다녔다. 교육은 인생이라는 항해 속에서 지도자이자 나침판이다. 모든 시민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꾸는 노력의 과정과 순간들을 글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서 시장은 자신의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 △모든 아이에게 노력 할 수 있는 자유를 △경험으로 자라는 아이들 △저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세상은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공부비결 △취미와 행복의 상관관계 △AI 시대, 교육은 진화 중 △아동의 자기결정권과 인권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는 꿈의 도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 환경이야 △진화하는 도서관 △우리 도시 문화예술 △배우고 또 배우는 평생교육 △다양해서 더 좋은 다문화교육 △새로운 청년들 등 16개의 주제로 분류해 정치적 소신에 대해 자세히 그렸다.

먼저 그는 우리는 누구도 정해진 운명을 알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존재라며 목표에 다다르는데 95% 운명의 힘이 필요했다면 나머지를 채울 수 있었던 건 내 의지였고 노력이었다. 가정환경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 이전에 '동등한 노력'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시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공정하고 즐거우며 행복할 수 있는 세상, 경제적 불평등이 교육을 통해 세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는 내용은 그의 정치철학을 잘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또한 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혁신과 성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21세기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빠른 경제 성장과 회복 또한 실리콘밸리에서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과 경험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난 새로운 놀이 공간 조성은 '모험심'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고 '창의력'도 생긴다며 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모험심, 창의력, 도전정신의 가치를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아울러 물질적인 풍요는 아이에게 스스로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지 않고 수동적으로 만든다. 동기부여가 없다. 수없이 많은 좌절을 경험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 좌절을 통해 단단해질 수 있도록 믿고 기다리며 격려해 주자며 기성인들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철모 시장은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현행 입시제도가 유지되는 한,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가치관이 바뀌기 어렵다. 부모가 바뀌어야 학교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데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부모의 생각을 쉽게 바뀔 수 없으니, 우리에게 놓인 현실이 절대 녹록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식을 익히고 공부하는 것은 로봇 기술과 온라인 매체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달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교육을 제공하는 일도 더 쉬워진다. 앞으로 학교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성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 등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취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서 시장은 취미는 신체·정신건강 유지와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직업이 될 수도 있다. 스스로 잘 맞는 취미를 찾을 때까지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과정이야 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AI 시대의 디지털 격차는 결국 개인의 생활을 넘어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게 된다. 변화의 흐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소멸과 도태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교육은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편리함이 앞으로 아이들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전망했다.

어른들에게도 따금한 일침을 잊지 않았다.

서 시장은 어른들이 범하는 큰 잘못 중 하나는 아이들이 결정할 기회를 주지 않고 대신 결정해 버린다. 아동을 양육의 대상, 미숙한 존재라고 여기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대신 결정해 주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잃는다. 잘못된 결정을 통해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아이들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면서 깨닫고 자신의 욕구와 능력, 감정을 시험대에 올려 진짜 자기 것을 가려내는 연습과정을 거친 후에야 아이들은 진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즉 아이들의 재능이 원석이라면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을 갈고 닦아 보석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아 달라'는 현 정부의 출산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부부가 아이를 낳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출산장려금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우선이라며 부모가 출근해 있는 동안 아이 혼자 통학해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낳지 말라고 해도 낳을 것이라며 출산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피력했다.

또한 화성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무상교통까지 이어졌다. 서 시장은 청소년은 신체·사회적 여건에 의해 경제력을 갖기 어려워, 친권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대중교통 이외의 이동 수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교통복지에서 소외됐다며 무상교통 정책의 출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서 시장은 도서실과 미술관의 변화와 역할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표현했다.

그는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정숙해야 하는 칸막이가 설치된 열람실 위주의 우리나라 도서관은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서 핀란드 헬싱키의 공공도서관인 '오디 중앙도서관'은 1층 로비에는 카페, 레스토랑, 다목적홀, 영화관이 있어 만남을 위한 장소로 쓰이고 있고 2층은 컴퓨터실, 쿠킹 스튜디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방, VR 체험공간, 레코딩실, 회의실, 3D 프린터, 재봉틀, 커팅기 등 도서관과 어울리지 않는 다양한 공간들을 조성하고 3층에는 10만여권의 책이 비치된 전통적인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우리나라도 생태체험, 댄스 연습실, 음악 공연장 등 특색있고 이색적인 도서관들이 생기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접근성', 누구나 재밌게 느낄 '다양성',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강화를 꼽았다.

이와 더불어 미술관은 단순 전시만의 공간이 아니라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시행, 많은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예술을 접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진보적 역할은 화성시의 '배우고 또 배우는 평생교육'인 시민대학, 온국민평생장학금, 노인대학에 이어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교육, 우리동네 빅마마 제도의 초석으로 공존과 상생의 가치 확산, 진정한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인종·국적에 따른 차별과 배제 없이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끝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화성시에서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청춘'이라고 불리는 시기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실수를 좀 해도 누라 뭐라고 하지 않고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마음을 담아 '청년'이라는 점 하나, 하나를 새로운 점으로 이어가며 청년과 함께 내일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은 교육의 힘을 믿고 있고 교육은 화성시가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경기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수출 활력

2021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총 5개 분야, 304개 기업 대상
B2B/B2C, SNS, 바이어 정보 제공, 동남아 판로 개척, 유튜브 제작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 계획
지난해 기업의견 수렴 거쳐 수출 맞춤형 1인 창작 육성 사업 신규 추진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2.17 11:55:08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2021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4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전자상거래 지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지원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 총 5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먼저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아마존(미국), 쇼피(싱가포르) 등에 도내 9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매대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홍보비, 물류비, 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활동중인 유명인물(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위챗에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중국 서부지역에도 참여기업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경험이 부족한 초보기업 44개사를 대상으로는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국가별, 품목별 양질의 해외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제공에서 벗어나 구매자(바이어) 관리방안도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지출을 희망하는 기업 30개사에 대해 라자다, 센도 등 현지 유명 온라인 몰에 입점 등을 통해 동남아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망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무역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욱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분야별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B2B/B2C 전자상거래 지원(경기중소기업연합회, 031-8064-1384) ▲글로벌 SNS 홍보 마케팅 지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 -259-6149)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경기도수출기업협회, 031-259 -6461) ▲동남아 판로개척 패키지(경기KOTRA지원단, 031-273-6037) ▲수출 맞춤형 1인 창작자 육성(경기중소기업연합회, 031-206-4072) 등 각 기관·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2차 전체회의 개최

면밀한 검토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1.01.20 10:43:15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2차 전체회의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과천)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뉴딜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그린, 휴먼, 디지털 등 3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했고 각 분과별 뉴딜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안건들을 정리하고 2021년도 경기도 및 도교육청 뉴딜사업에 추진상황 등을 점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올해 뉴딜사업은 사업의 내용도 많고 예산규모도 만만치 않아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 작업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뉴딜정책과 관련해 의원님들의 다양한 논의와 정책적인 제안을 부탁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유광열 경제실장의 “2021년 경기도형 뉴딜” 업무보고에 이어 도교육청 하석종 행정국장이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뉴딜사업과 관련해 올해 28개 사업에 국비 5944억 원을 확보, 69개 사업에 3106억 원의 자체예산을 편성해 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조7천7백억 원의 예산규모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수문 위원장은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뉴딜사업들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고 검토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하겠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31개 시·군과 협조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고영인 의원,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개정안 대표발의

우편비용만 천억 쓰는 건보, 예산 절감의 길 생기나?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2.09 17:19:14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안산단원갑)은 9일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고영인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료가 우편발송 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전자고지 제도의 활용이 가입자 5명 중 1명에 그치면서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환경과 동떨어진 결과이기도 했다. 

이 같은 전자고지제도의 저조한 실적은 현행 건강보험법·국민연금법의 우편고지 의무화 조항으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보험료 등의 납부의무자가 신청하는 경우 납입고지를 전자문서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반면, 보험료 미납자에 대한 독촉을 전자문서로 할 수 있는 근거는 규정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이에 고 의원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는 경우 별도 신청이 없는 한 전자문서 납입고지를 신청한 것으로 보고 납입고지를 전자문서로 받는 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는 한 미납시 독촉장도 전자문서로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료 납입‧독촉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

고영인 의원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비대면 기술이 나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낡은 제도를 개선해 디지털환경의 변화에 따른 납부 의무자의 편의를 제고해 소중한 국민의 보험료가 낭비되는 것을 하루 빨리 방지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김포시, ‘2020 조강평화문화제’ 개최

배영한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8 14:22:15

조경평화문화제 홍보물.<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비대면으로 경험하는 미래기술 ‘퓨처쇼2020’에서 공개

경기도, 비대면으로 만나는 ‘퓨처쇼2020’ 26일~29일 개최
MZ세대 겨냥 4차산업혁명, 비대면 미래기술 체험과 전시 
‘퓨처포럼2020’ 통해 국내외 유명 연사 35명 강연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1.26 17:08:28

경기도 '퓨처쇼2020' 이모저모.<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이 26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2020은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 방식으로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투입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 내가 꿈꾸는 미래 부스 등의 행사·전시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퓨처쇼2020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입체적인 레이저쇼를 펼쳐 올리는 미디어 파사드다. 

미디어 파사드란, 화려한 조명과 건축을 결합한 차세대 공연전시를 말하며 큰 규모로 진행되므로 의정부 역사 근처를 지나는 누구든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고화질 실감 영상 콘텐츠인 디지털 사이니지 전시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최근 강남 코엑스 아티움 앞 전광판에 전시돼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 아트 ‘웨이브’와 같은 옥외 광고 콘텐츠를 상영하며, 8K 초고화질 실감 미디어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4차산업의 중심 매체인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악기가 무인으로 합주를 돕는 ‘AR콘서트’를 비롯해 4미터 크기의 에어벌룬 고양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동물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존도 마련됐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마켓은 시청자를 모델로 하는 ‘런웨이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러블리 마켓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패션쇼인 러마 패션위크, 러마 포토존 등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28~29일에는 총 35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골목상권, 4차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강연/웨비나/인터뷰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퓨처포럼2020’을 동시에 진행한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 라스 헨슨이 ‘포스트 코로나 미래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코베와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교 미래 일자리 부문 의장인 개리 볼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목길 자본론’ 저자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연단에 선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퓨처쇼2020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 모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쇼202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0월 21일 수요일

군포시, 디지털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시민 귀갓길 SOS 상황 등에 보다 신속히 대응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10.21 17:01:54

새로워진 군포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 LED 영상표출시스템 모습.<사진=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공조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아 최근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서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군포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020년 10월 현재 관내 789곳에 311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8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경기도,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태국 등 아세안(ASEAN) 바이어 8개국 75개사 참가 
120여 개 중소기업과 상담, 다양한 언어 통역 지원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9.01 13:00:51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경기도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을 지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1일부터 18일까지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0년 ASEAN DAY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진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12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 75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주요 상담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이 늘고 있는 청정가전, 의료, 건강보조식품, 위생용품, 홈뷰티, 홈쿠킹, 디지털장비 등 7가지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영어 외에도 라오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기업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자료와 제품 카달로그를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사전 게재해 바이어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상상담 시 제품설명보다 수출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기업과 기업의 접촉이 최소화 되도록 상담회 기간을 약 2주로 늘려 보다 여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무역상담실 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경우 사무실이나 집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부스에서 진행하는 상담회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어려운 여건 하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소와 맞춤형 지원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7~8월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0년도 GBC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해외 바이어 100개사, 도내 중소기업 224개사 참가한 가운데 42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유아용 카시트 제조사인 성남시 소재 폴레드는 중고차·유모차 등을 유통․판매하는 태국 E사와 수출상담을 진행, 카시트 및 자동차 액세서리 등을 현지에 출하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이뤘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496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 올 연말 마무리

친일인물 257명(문화계 15명), 친일기념물 161건, 교가 89개, 교표 12개 등 조사 완료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2 08:34:55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친일문화잔재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일문화잔재 청산사업을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일문화잔재 청산 사업 중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은 지난 4월 완료했으며,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 친일문화잔재 기록물 구축 및 활용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에서는 일제강점기(1905년~1945년 8월)에 형성된 생활 문화 속 친일잔재에 대해 시·공간적 범위 및 용어와 개념을 정의하고 이에 따른 자료수집과 목록작성 조사연구를 통해 ▲친일인물 257명(이흥렬, 현제명, 이광수 등 문화계 15명) ▲친일기념물(기념비 및 송덕비) 161개 ▲친일 인물이 만든 교가 89개 ▲일제를 상징하는 모양의 교표 12개 등의 도내 일제잔재를 조사했다.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은 이러한 조사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일제문화잔재 청산 등을 소재로 한 각종 콘텐츠 개발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자 민간 대상으로 공모했다. 

1·2차 공모를 통해 14개 단체를 선정, 7억4500만 원을 지원해 ▲생활 속 일제잔재, 알아보고 알리고 없애고((사)경기문화관광연구사업단) ▲예술분야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역사교육용 교재 개발(아키프롬) ▲경기도의 일제잔재와 항일투쟁 동영상 제작((사)기전역사문화서포터즈)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차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친일문화잔재를 디지털 자료로 기록·보존·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포털서비스 개발, 통합검색 도입, 전시·홍보·교육·참여 관련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용자 접근성 강화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한 사항도 추진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일제잔재 용어 청산 캠페인’ 전개 등도 진행 중이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사연구용역의 결과물을 토대로 콘텐츠 개발과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제잔재 청산문제를 과거와 같이 간헐적으로 제기하는데서 벗어나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전환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128

2020년 8월 4일 화요일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생 모집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5 09:06:52

빅데이터 재직자과정 홍보물.<사진=경기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9월 7일 시작되는 2020년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가공과정(30명)이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특히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태깅 교육과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 비전문가(일반인, 경력단절자 등)도 쉽게 디지털 신사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빅데이터 특성화고 과정은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에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1차)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등 3개 과정 교육을 진행중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강의장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체온측정 등 방역대책을 실행하며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를 방문하거나 수행사인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070-4261-0811)에 문의하면 된다.

2020년 8월 3일 월요일

GH, 신사명‧가치체계 담은 디지털 선포식 개최

경기도 기본주택으로 새로운 시대열다.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04 09:22:17

지난 3일 열린 GH 디지털 선포식 모습.<사진=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3일 새로운 사명과 CI, 비전의 대내외 공유를 위한 디지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GH의 공식 SNS를 통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GH는 지난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로의 사명 변경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수립했다.

새로운 가치체계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The Good Developer, GH’를 2030 비전으로 정립하고, ‘주거문제 해결’과 ‘일자리 기반조성’을 중점 전략방향으로 삼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이름에 단어하나 추가된 것보다도 말이 생각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주택이라는 단어 하나 추가보다는 도내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더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도 축하영상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새롭게 태어난 공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새로운 사명과 가치체계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주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H 이헌욱 사장은 지난달 21일 보편적 주거서비스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박찬대 의원, “대학 등록금 환불 관련 예산 1000억원, 3차 추경 반영”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등록 2020.07.04 11:21:44조회수 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는 등록금 환불 대학에 대한 지원예산이 3차 추경에 신규 반영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4260억 원, 고용안전망 강화에 658억 원 및 청년지원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및 방역 물품 구입 지원에 8 5억원 등 교육부 소관 사업에서 5053억 원이 증액됐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등록금 반환 등 학생에 대한 지원 노력을 한 대학에 한정해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활용한 2718억 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최종 1000억원이 이번 3차 추경에 반영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학생과 대학에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당초 교육위에서 제시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대단히 아쉽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이 자구노력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학 등록금 책정 과정이 투명하게 학생들에게 공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363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30일 발족

소셜 방송 ‘라이브 경기’ 중계 및 SNS 오픈 채팅방 의견수렴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26 08:18:40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추진단장으로 한다.

총 42명의 추진단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학계, 법률, 의료 전문가들로 이뤄진 정책자문단과 경찰, 교육공무원, 시설장, 상담소장 등 실무자들이 포함된 피해자 안전 및 디지털인권 2개 분과로 구성, 단원들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이수정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청년패널과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관련 대담이 진행되며, 이후 대응 추진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발족식은 경기도 소셜 방송 ‘라이브 경기’(http://live.gg.go.kr)로 생중계 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검색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도 개설돼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2218

2020년 6월 3일 수요일

수원시, ‘산불대응 종합대책회의’ 산불 대응 개선 방안 논의

권혜경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4 07:23:41

염태영 시장이 산불대응 종합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감시장비 디지털화 등을 검토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산불 대응 개선방안으로 ▲산불 현장 지휘본부 내에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해 산불 공중감시 대응능력 강화 ▲산불 감시원 장비(산불위치추적기 등) 추가 구매·보급 ▲산불피해예방 수관수막타워(대형 스프링클러) 설치 ▲특수 진화대 신설 ▲산불 매뉴얼 보완 등을 제안했다.

통합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드론과 연계한 산불지휘 차량을 현장에서 운용하고 산불진화헬기 영상, 드론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는 최근 5년간 세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4일 파장동 산105 광교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0년간 광교산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피해면적은 3.65ha에 달했고 추정 피해액은 4억7400만 원이었다.

염태영 시장은 “변화된 시대에 발맞춰 산불 대응 시스템도 혁신해야 한다”며 “인공지능 기반 CCTV, 산불 감시 드론 등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자”고 말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724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