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투입,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올해부터 신형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산불대응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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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 모습.<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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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 모습.<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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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3회 시흥시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홍보물.<사진=시흥시> |
조영현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1 09:33:17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교육 모습.<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밥상에서 김치의 자리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4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장소와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동영상을 보며 자녀가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부터 중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4기수 36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기(포기김치)는 8월 24일~28일까지, 2기(백김치)는 8월 31일~9월 4일까지, 3기(포기김치)는 9월 7일~11일까지, 4기(백김치)는 9월 14일~18일까지다.
체험교육 후기 이벤트 행사도 병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페이스북에 체험교육 장면이나 후기를 재미있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심기태 농촌지도사는 “이번 식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국내 농산물로 김치도 담그고 가족간 소통도 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는 2013년에 ‘김장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2017년에 ‘김치 담그기’가 국가 무형문화재133호로 지정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11월 22일을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했다.
민경욱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12 0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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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친일문화잔재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일문화잔재 청산사업을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친일문화잔재 청산 사업 중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은 지난 4월 완료했으며,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 친일문화잔재 기록물 구축 및 활용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용역에서는 일제강점기(1905년~1945년 8월)에 형성된 생활 문화 속 친일잔재에 대해 시·공간적 범위 및 용어와 개념을 정의하고 이에 따른 자료수집과 목록작성 조사연구를 통해 ▲친일인물 257명(이흥렬, 현제명, 이광수 등 문화계 15명) ▲친일기념물(기념비 및 송덕비) 161개 ▲친일 인물이 만든 교가 89개 ▲일제를 상징하는 모양의 교표 12개 등의 도내 일제잔재를 조사했다.
문화예술분야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은 이러한 조사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일제문화잔재 청산 등을 소재로 한 각종 콘텐츠 개발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자 민간 대상으로 공모했다.
1·2차 공모를 통해 14개 단체를 선정, 7억4500만 원을 지원해 ▲생활 속 일제잔재, 알아보고 알리고 없애고((사)경기문화관광연구사업단) ▲예술분야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역사교육용 교재 개발(아키프롬) ▲경기도의 일제잔재와 항일투쟁 동영상 제작((사)기전역사문화서포터즈)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차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친일문화잔재를 디지털 자료로 기록·보존·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포털서비스 개발, 통합검색 도입, 전시·홍보·교육·참여 관련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용자 접근성 강화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한 사항도 추진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 ‘일제잔재 용어 청산 캠페인’ 전개 등도 진행 중이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사연구용역의 결과물을 토대로 콘텐츠 개발과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제잔재 청산문제를 과거와 같이 간헐적으로 제기하는데서 벗어나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전환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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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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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전통식생활체험관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