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손해보험협회, '분심위 결정' 법적 책임 없어… 법원 판결과 달라도 나몰라라

시민 "법적 책임 없는 기관이 중대한 결정 내려도 되나" 우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9 06:50:4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분쟁심의위원회(이하 분심위)는 지난 28일 위원회 심의결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더라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분심위는 민간단체로, 보험회사 간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송에 앞서 조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분심위의 결정이 법원에서 뒤집히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경기헤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8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분심위는 승용차에 75%, 화물차에 25%의 과실을 부과했으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관련기사, 경기헤드라인 2025년 9월 22일자 '교차로 사고, 분쟁위-법원 판단 엇갈려 논란')

법원은 화물차가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승용차를 충분히 인식하고 감속하거나 정지할 수 있었으며 승용차 또한 교차로에서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지 않은 과실이 있어 승용차 30%, 화물차 70%의 과실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분심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0만 원 이하의 사건은 1인이, 2000만 원 초과 사건은 2인이 소심위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심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되면 4인의 위원이 전원 합의로 재심위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심위 위원은 변호사 자격을 갖춘 인사로, 경력 등을 참고해 별도의 심의 절차를 거쳐 선임한다"며 "연간 약 15만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와 판사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심위는 민간기구이므로 법적 책임이 없다"면서도 "공정하고 정확한 심의를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 시민은 "대부분의 시민은 분심위의 결정을 따르고 있다"며 "법적 책임이 없는 단체가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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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평택시, 중앙정부 민원지침 외면… 조달청에 책임 떠넘겨

임시 국민신문고 통해 제기한 민원... 평택시 '조달청 소관' 답변 논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8 09:50:58

▲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답변 내용. <사진=평택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중앙정부의 민원 처리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인미래신문이 지난 19일 경기도가 운영 중인 임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택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는 지난 27일 조달청으로 책임을 돌리는 답변을 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되자 경기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임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해왔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따르면 온라인 민원은 전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에 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원은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통해 서비스 ▶원하시는 업무분야에 신청하면 즉시 해당부서에 접수되며 분야를 선택하지 않으면 질의 내용에 따라 담당부서로 분류 후 처리 ▶행정안전부 소관 민원이 아닌 경우 소관 부처/지자체로 민원이 이송되어 처리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인미래신문은 경기도를 통해 2018년 및 2019년 평택시에 납품된 ▲상수도관 주문(계약) 내역 ▲납품확인서 ▲운송장 ▲제품 인수증 ▲시공사진 ▲입출금 등 결산 내역의 공개를 요청했다.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실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안내문. <사진=대통령기록실>


그러나 평택시는 "계약 관련 정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청구 대상"이라며 "2018~2019년 상수도관 계약 건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물품이므로 관련 사항은 조달청 소관"이라고 회신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시 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팀은 자신의 부서는 관련 자료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부서에 다시 정보공개를 청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조달청 관계자는 "평택시가 더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조달청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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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LG트윈스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이글스 8대2 제압... 7부능선 넘어

톨허스트 6이닝 2실점, 박해민 홈런, 신민재 5타수 3안타 2타점 등 맹활약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6 17:23:42

▲ 26일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G트윈스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한화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8대 2로 이기고 7부 능선을 넘었다.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한화이글스는 문동주, LG트윈스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이글스는 1번 타자 손아섭(지명타자), 2번 리베라토(중견수), 3번 문현빈(좌익수), 4번 노시환(3루수), 5번 채은성(1루수), 6번 하주석(2루수), 7번 최인호(우익수), 8번 최재훈(포수), 9번 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트윈스는 1번 타자 홍창기(우익수), 2번 신민재(2루수), 3번 오스틴(지명타자), 4번 김현수(좌익수), 5번 문보경(1루수), 6번 오지환(유격수), 7번 박동원(포수), 8번 구본혁(3루수), 9번 박해민(중견수)으로 맞섰다.

LG는 1회 초 홍창기의 볼넷과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문동주의 폭투로 주자들이 2·3루로 진루했고 4번 타자 김현수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문보경의 좌중간 2루타로 신민재가 득점, LG가 2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으나 LG는 5회 선두타자 박해민의 솔로 홈런과 신민재의 3루타, 오스틴의 3루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5회 1사 후 문동주를 왼손투수 김범수로 교체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화이글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 선두타자 리베라토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4번 타자 노시환의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 채은성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6번 타자 하주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2점째를 얻었다.

한화는 6회 정우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LG는 1사 후 8번 타자 구본혁의 볼넷과 9번 타자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는 홍창기, 신민재 등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왼손투수 조동욱을 투입했지만,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LG 2번 타자 신민재는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대 2로 달아났다.

박상원은 3번 타자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4번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이어 5번 문보경도 좌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신민재가 홈을 밟았고, 한화는 다섯 번째 투수 박상원을 강판시켰다.

결국 한화는 여섯 번째 투수 황준서가 마운드에 올라 오지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나긴 6회를 마무리했다.

LG는 7회 송승기를 올려 8번 타자 최재훈, 9번 타자 이도윤, 1번 타자 손아섭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7회 투수 한승혁과 포수 이재원으로 교체하고 LG의 7번 타자 박동원, 8번 구본혁, 9번 박해민을 내야 땅볼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8회 초 LG의 세 번째 투수 김진성은 2번 타자 리베라토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문현빈을 우익수 뜬공, 노시환을 루킹 삼진,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8회 말 여덟 번째 투수 주현상이 홍창기와 신민재를 아웃시킨 뒤,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라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LG는 9회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투입해 하주석을 좌익수 뜬공, 최인호를 중견수 뜬공, 대타 황영묵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8대 2로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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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한화 문동주 vs LG 톨허스트,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

한화 우타 9명, LG 좌타 10명... 감독의 전략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6 09:52:24

▲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이미지. <사진=LG트윈스 홈페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LG트윈스는 톨허스트를 각각 예고했다.

출전선수 명단을 보면 한화는 우타자 9명, 좌타자 7명으로 타선을 구성했으며 투수진은 우완 10명, 좌완 4명으로 편성해 26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우타자 6명, 좌타자 10명, 우투수 11명, 좌투수 3명으로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한화이글스 선발 문동주는 정규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지난 9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해 시속 161.4㎞의 직구로 강백호를 루킹삼진 처리하며 강력한 구위를 입증했다.

LG트윈스 선발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다.

시즌 중반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그는 시속 150㎞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커터, 커브, 스플리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안정된 피칭이 강점이다.

특히 지난 9월 27일 한화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는 문현빈–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기대되며 LG는 오지환–박동원–홍창기–박해민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력과 빠른 기동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불펜에서는 한화가 박상원, 김범수, 주현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LG는 유영찬, 장현식, 함덕주, 김진성이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신구 전력의 맞대결로, 젊은 한화와 노련한 LG의 색깔이 극명하게 대비될 전망이다.

한편 역대 41차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30회로, 우승 확률은 73.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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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인천 목회자들, 축구로 하나 되다… 영종도서 선교축제 열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주관, 교단 넘어선 연합과 우정의 경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23 15:54:04


▲ 웨신과 성서보수가 경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회는 23일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목회자 축구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합신, 대신, 웨신, 성서보수, 합동총신 등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 4경기와 본선 2경기를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으며 번외 경기로 400m 릴레이도 펼쳐졌다.

우승팀에는 상금 30만 원이, 준우승팀에는 축구공 5개, 대회 MVP는 상금 10만원을 수여했다.

이어 육상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전달됐으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1인당 10kg의 쌀을 증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축구 선교축제는 교단과 교회를 넘어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교제하고 복음의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교회 간 연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육 및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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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기적의 시인 '메타스타시오'... 바로크 예술의 무대로 부활

바로크 아리아로 엮은 시인과 뮤즈의 운명적 이야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19 14:06:35


▲ ‘찬란한 삶, 메타스타시오’ 홍보물. <사진=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메타스타시오(Metastasio)의 삶을 조명하는 무대가 시대악기의 선율과 함께 펼쳐진다.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는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찬란한 삶, 메타스타시오’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7편의 대본으로 800여 편의 오페라를 탄생시킨 기적의 시인 '메타스타시오'와 그의 뮤즈 '불가렐리', 예술사를 뒤흔든 두 영혼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로 메타스타시오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였던 파리넬리와 하세가 등장해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메타스타시오 역에 배우 김지훈, 불가렐리 역에 소프라노 윤지, 파리넬리 역에 카운터테너 장정권, 하세 역에 테너 유종훈 등이 맡았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후원자와 후견인을 넘어선 관계, 사랑과 연민, 갈등과 후회 등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아름다운 바로크 아리아와 함께 풀어낸다.

이은지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예술감독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바로크 음악을 꾸준히 발굴해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오페라 아리아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처음 연주되는 작품이며 무대 뒤에 감춰져 있던 메타스타시오라는 인물을 무대 위로 끌어내어 청중들로 하여금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는 바로크 및 중세, 르네상스, 고전 등 다양한 시대의 연주법과 음악 역사·문화를 연구하며 당시 사람들의 귀를 울렸던 음악을 시대악기 연주로 재현해 오늘날의 청중과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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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이재명 정권, 언론 장악 시도는 민주주의 위기"

방미통위 설치법은 위헌적 악법… 이진숙 전 위원장 불법 체포, '공작정치'이자 '정치보복'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12 19:53:01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시흥시의회는 이재명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중대한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재명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려는 검은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입법부를 동원해 '표적 입법'을 자행하고 급기야 무고한 전직 방송통신위원장을 불법으로 체포하는 야만적인 폭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헌법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러한 반헌법적·반민주적 폭주를 강력히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은 오직 이진숙 전 위원장 한 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만들어진 명백한 위헌적 악법"이라며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위원장을 정무직이라는 이유로 승계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그 어떤 합리적인 이유도 찾을 수 없는 차별적 조치이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입법부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인 임면권을 침해해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이는 과거 윤석열 정부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임기를 존중했던 사례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내로남불'의 전형이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인사는 법까지 바꿔가며 내쫓겠다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국가전산망 화재, 김현지 비서관의 국정감사 불출석 등 현 정권의 무능과 비리가 속속 드러나자 정부는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이진숙 위원장 체포라는 '국면전환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진숙 위원장은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명확히 제출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음에도 경찰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은 형사소송법의 원칙을 무시한 명백한 불법 감금으로, 이는 정치보복이자 공작정치"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체포적부심에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석방 결정을 내린 것은 경찰의 체포 자체가 위법했음을 사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시흥시의회는 "이 모든 사태의 본질은 이재명 정권의 방송 장악 시나리오로,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방송계를 채워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는 비열한 술책"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이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즉각 인용하고 가처분 신청을 수용해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현명하고 조속한 판단만이 위헌적인 방송 장악을 막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국민의힘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시흥시민과 함께 이재명 정권의 독선과 폭주에 맞서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결연히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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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목요일

안성시, 바우덕이축제 첫날 19만 명 인산인해… 역대 최다 100만 명 가능할까

4개 국어 안내·셔틀버스 지원… 안성시 '역대 최대 인파' 대비 총력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10 15:51:33

▲ 10일 오후 관광객들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일 개막한 '2025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에 첫날에만 19만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바우덕이축제는 '대한민국·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 동안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축제 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10여 년 동안 바우덕이 축제에서 주차 봉사를 했지만 이렇게 많은 차량과 인파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동안 약 8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비 예보 등 궂은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성시내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5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 안내 방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위생과 가격 등 행사장에서 시시비비가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 요금과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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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일 수요일

'특수교사 사망' 인천교육청 감사결과… 개인 5명·기관 2곳 징계 처분

특수교육법 위반·과밀학급 관리 소홀 확인… 징계 수위 비공개, 재심의 가능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01 16:51:07


▲ 윤기현 인천교육청 감사관이 1일 특수교사 사망사건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기현 인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개인 5명과 기관 2곳이 징계 및 행정 처분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자체 감사 결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27조 위반', '학기중 학급 증설 검토 미흡', '교사 운영 현황 알림 부족', '과밀 학급 인지 문제' 등이 확인됐다.

또한 징계 수위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결재 라인 등 책임 논란과 관련해서는 추가 논의 후 공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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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0일 화요일

인천 29개 시민단체,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전면 철회 촉구

이재명 대통령, 선거 공약 철회 공식화해야… 주민 의견수렴 위한 타운홀 미팅 촉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01 15:45:38


▲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1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추진을 철회와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2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운동본부’는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추진 철회와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검단시민연합, 서구발전협의회 등 29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는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해 계양테크노밸리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모경종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구병) 역시 매립지 유휴부지를 ‘RE100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고 생산된 에너지를 계양테크노밸리와 검단산업단지에 보급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주민 반발에 부딪혀 철회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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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8일 일요일

수원고법, 평택시 미승인 상수도관 납품 관련 항소 기각

재판부, “미승인 제품 주장만으로 허위 사실 인정 어려워”
평택시, 미승인 제품 관련 자료 등 법원에 제출하지 않아
경인미래신문 “재판부, 충분한 검증 없이 판결” 강력반발


권민준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9.29 07:44:29


▲ 수원법원 종합청사 야간 전경. <사진=수원고등법원 홈페이지>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수원고등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차지원)는 지난 17일 원고 평택시가 제기한 미승인 상수도관 관련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제1심 판결을 유지하고, 피고인 경인미래신문의 항소를 기각했다.

평택시는 평택시에 사용된 상수도관이 미승인 제품이 아니라며 경인미래신문이 보도한 “2023년 8월 7일자, 평택시, 국민 안전과 직결된 상수도관 ‘미승인 제품’ 사용 파문”과 “2023년 9월 17일자, [단독] 경기도,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상수도 경영평가 개선의견 전달”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와 함께 평택시 직원 4명도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9일 경인미래신문에 따르면 평택시가 소송을 제기하자 평택시에 납품된 미승인 상수도관 제품 관련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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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조 6236억 추경안 무산… 민생예산, 선거구 갈등에 발목

경기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빈손 폐회 "민생을 정치 볼모로 삼은 처사" 맹비판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5.01 10:51:08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