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 토요일

화성시,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경기도교육청 지원 대상 제외된 6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지원


채솔님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6.07 12:59:06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중・고 62개교에 5백만 원 상당의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수 600미만 소규모 학교로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다.

시는 총 3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으로 등교 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수월해짐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등교개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의 불안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화성 교육 아키온’을 실현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343개교에 28만7281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1789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흥시, 목감·샛말공원·능곡중앙공원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 나서

기온 25도 이상 자동 작동… 노약자·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기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07.04 15:23:43 ▲ 시흥시 하중동 샛말공원에 설치된 폭염저감시설이 물안개를 내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