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복지·도시개발 분야 주요 사업 발표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4.14 2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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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안산거리축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14일 정책브리핑에서 국제거리극축제 개최를 비롯해 시티투어 운영, 사회적 고립 대응 돌봄사업 강화,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기획·부대프로그램 등 총 9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문화광장 8곳, 상권 3곳, 거점 3곳 등 모두 14개 공연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개막 공연은 동춘서커스의 ‘버라이어티 서커스쇼’, 폐막 공연은 캐나다 칼라반떼의 ‘와우(WOW)’가 맡는다. 해외작품 4개, 국내작품 16개의 공식 참가작과 함께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제작지원 작품, 시민 참여형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공간, 인디 버스킹 중심의 뮤직스트리트,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참여형 설치미술 ‘박스미로’와 ‘드림벌룬’ 등이 마련된다.
물의 광장에는 대형 애드벌룬 ‘어린왕자’와 대형 오리 조형물, 물놀이터 체험 요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또 휠체어 이용자와 거동 불편자를 위한 지정석을 마련하고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람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2026 안산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안산’을 주제로 계절별·체험형 관광코스로 구성된다.
봄에는 갈대습지공원과 해솔길 중심의 생태 탐방, 여름에는 해양 자원과 실내 문화시설 연계 코스, 가을에는 노을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화호 뱃길과 대부도를 연계한 관광코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스토리텔링 투어, 15명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투어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과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사업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기존 10개 동에서 운영하던 고독사 예방사업을 25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고 7개 복지관과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를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고립과 소통을 잇는 Re:Bone 사업’을 통해 위험군 발굴, 안부 확인, 사회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외로움 공유 커뮤니티 조성, 위기 이웃 발굴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도 확대한다. 시는 방문의료지원센터와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사 방문복약지원, 한의 방문진료, 영양서비스, 방문가사지원, 이동지원, 케어안심주택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65세 이하 뇌병변·지체 중증장애인까지 통합돌봄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부지를 활용해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 진행된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을 연계한 계획을 마련하고 전용 누리집과 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 활성화, 복지안전망 강화, 도시공간 재편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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