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4일 화요일

시흥시, 신천청소년복합센터 건립 본격 추진... 도비 30억 마중물

179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4월 추경 시비 확보 관건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6.02.24 17:51:01

▲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구도심인 신천동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가칭)신천청소년복합센터(이하 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천청소년복합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신천동 765-5번지와 76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시흥시 신천동 구도심 역세권에 청소년·청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1월 건립 방침이 결정됐지만 총 179억 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으로 장기간 지지부진했다.

특히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는 등 행정 절차와 대규모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착공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유관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3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지난해 확보된 도비는 정체돼 있던 사업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로 경기도 차원의 재정 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은 단순 계획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집행과 착공 준비 단계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안광률 도의원은 "신천동 구도심은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며 "추가로 40억 원 등 총 70억 원의 도비 확보로 사업에 차질 없도록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시비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오는 4월 열리는 시흥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미희 시흥시의원은 "도비가 확보된 만큼 시 차원의 대응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추경을 포함한 예산 확보 방안을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센터건립으로 신천동 구도심 일대 청소년·청년 문화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사업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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