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5일 화요일

안양학 개발, 안양시·안양대 손잡다.

최대호 안양시장·박노준 안양대총장 업무협약서 체결
올 2학기부터 안양학 교육과정 개설, 안양시장 특강도

민경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0.08.26 08:06:22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25일 지역사회 진흥 발전을 위해 ‘안양학’ 공동개발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지역 명문 상아탑인 안양대학교(이하 안양대)에 ‘안양학’이 개설되고 지역의 기관장이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다.

지난 25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차원에서 양 기관 관계관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학’은 일제 강점기 당시부터 해방전후와 한국전쟁 혼란기, 4·19, 산업화와 공업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총 망라,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고찰해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학문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안양학’을 3학점 교양과목으로 개설한다. 

총 15주차로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강단에 올라 특강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안양학’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활용, 교류협력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서도 손을 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학’ 강좌가 관내 타 대학으로 확대되고 애향심도 갖게 하는 안양의 향토 학문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http://www.kifuture.com/news/article.html?no=7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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