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시흥 보통천 물고기 떼죽음… 하천 관리 '구멍' 지적

이건섭 시의원 "IoT·드론 활용한 실시간 하천 감시체계 필요"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12 09:23:22

▲ 시흥시 보통천에 버려진 폐타이어 위에서 새 한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이건섭 시흥시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보통천 일원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의 원인이 아직 밝히지지 않은 가운데 하천 관리와 감시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께 소방당국에 보통천 내 물고기 폐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관계 부서 공무원들을 급파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한 뒤 원인 조사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인근 금이동·매화동 일대 무허가 업체나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염수·폐수 방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장 순찰 및 하수·폐수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TOC, T-N, T-P, 중금속, 시안, 페놀 등 수질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건섭 시흥시의원(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능곡동)은 "시흥시는 매화·물왕·과림 등 6개의 저수지에서 보통천, 목감천, 양달천 등 9개의 하천을 통해 호조벌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 하천들은 시흥시 곳곳을 돌고 돌아 시화호와 시흥 앞바다로 흘러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려면서 그는 "일부 하천변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환경정화가 시급하다"며 "사람의 눈과 코에만 의존하는 감시체계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물인터넷(IoT)과 드론 등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건섭 의원은 "시흥의 자랑인 햇토미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도 첨단 감시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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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방 엘리움 더 루체’ 견본주택 안전점검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치·주차면 부족… 방문객 분산·공영주차장 확보 등 요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11 17:08:34

▲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 견본주택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운영 예정인 ‘대방 엘리움 더 루체(이하 루체)’ 견본주택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대방산업개발이 시행·시공하는 루체는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 전용 84㎡와 122㎡ 등 680여 세대 규모로 공급을 앞두고 장곡동 949-2,3번지에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이 견본주택 인근에는 9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출입구가 위치해 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견본주택 부설주차장은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해 총 13면에 불과하며 방문객들은 약 300m 떨어진 50여 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시행사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 안내요원 4명을 배치하는 등의 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는 해당 계획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 견본주택 방문객 분산을 위해 예약제 운영과 인근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시행사에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임시 주차장과 견본주택의 이동 동선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안내 인원을 5명 추가 배치하고 인근 공영주차장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책마련을 고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배치와 주차면 확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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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성남시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국가형벌권 포기한 부당한 결정"

수천억 원대 시민 재산 피해 방치… 민사소송으로 끝까지 환수할 것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10 21:04:57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포기한 부당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성남시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은 깊은 유감이자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간업자와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시는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성남시 수뇌부 등이 민간업자들과 결탁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고 재판부 역시 사실관계를 인정했다"며 "그럼에도 검찰은 성남 시민의 재산상 손해를 확정지을 기회인 항소를 돌연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항소 포기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가형벌권의 공정한 행사와 시민 피해 회복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저버린 직무유기"라며 "결국 수천억 원대 부당이익이 김만배 등 민간업자의 수중에 남도록 방치한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성남시는 또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시민 재산 피해 회복에 중대한 걸림돌이 생겼으며 민사소송을 통해 끝까지 피해를 환수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먼저 시는 "형사재판 1심 판결을 토대로 손해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해 민사소송에 활용하려 했으나, 검찰의 항소 포기로 손해액 인정 범위가 축소될 우려가 발생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관련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통해 검찰이 기소한 4895억 원의 배임 손해액을 포함해 소송가액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모든 피해를 끝까지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직권을 남용해 이뤄진 것은 아닌지, 법무부나 대통령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사법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후속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오직 시민의 이익과 행복을 대변하며 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라는 부당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성남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적·법률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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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8일 토요일

'대방 엘리움 더 루체' 불법광고 의혹… 견본주택 오픈 앞두고 논란 확산

시흥시 "신고 접수 없어, 단속 실시하겠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9 16:32:58

▲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 견본주택 전경.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모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가 불법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방 엘리움 더 루체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 전용 84㎡·122㎡ 등 680여 세대 규모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지만 벽면과 주변에 설치된 광고물이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로 확인됐다.

또한 시흥시 거모동 일대 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도 분양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어 차량 운전자 등의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가설울타리에는 시공자·발주자 등 공사 관련 내용이나 공공 목적의 문구만 표시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에 설치하는 광고물 역시 관할 관청에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광고물에 대한 허가나 신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불법 광고물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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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정왕동 시화산단 기업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방제작업' 총력

소방·경찰 등 60여 명 투입… 인근 공장 근로자 긴급 귀가 조치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9 15:11:09

▲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누출돼  소방과 경찰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누출돼 관계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3분께 누출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으며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방제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누출된 물질은 스티렌모노머(Styrene Monomer)로 천호포리머 지하에 설치된 약 2만 리터 규모의 저장탱크에서 보관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 38분 기준, 소방인력 29명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15명, 경찰 17명 등 총 61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탱크차·화학차 등 장비 8대가 동원돼 방제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공장은 휴무일로 근무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접착제 제조업체로, 이번에 누출된 스티렌모노머는 휘발성이 강해 대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티렌모노머는 흡입 시 호흡기 자극, 두통,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반복 노출될 경우 장기등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 분류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누출 시점과 누출량을 조사 중이며 특수대응단도 합류해 방제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당국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인근 공장 근로자 등은 안전을 위해 긴급 귀가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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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한국경제, 시흥시민 ‘님비’ 왜곡… 즉각 사과하라”

AI 인프라 좌초 보도는 허위… 서울대도 공식 해명
정부·서울대·시흥시, AI 인프라 구축 계획 공개 촉구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6 19:03:30

▲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성훈창, 한지숙, 윤석경, 안돈의, 이건섭 의원(왼쪽부터). <사진=국민의힘 시흥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시흥시의회(이하 시흥시의회)는 한국경제 11월 3일자 '"우리 동네는 안돼"… '젠슨 황의 선물' 서울대는 못 쓸 판'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시흥시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흥시의회는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가적인 AI 인프라 확충 사업이 '시흥시민의 반대로 좌초 위기'라는 주장은 서울대학교의 공식 해명자료에서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방한과 GPU 26만 개 공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일부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님비' 프레임을 씌워 시흥시민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이러한 왜곡 보도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시흥시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국가사업을 방해하는 '님비'로 낙인찍혔다"며 "이는 정부와 서울대, 시흥시민 모두를 기만한 것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소통 부재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시민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만 지역사회 의견을 철저히 배제한 채,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시설의 본질이 감춰진 상태에서 추진되는 불투명한 행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의회는 ▲시흥시민을 ‘님비’로 매도한 한국경제 등 일부 언론의 즉각적인 정정보도 및 시흥시민에게 공식 사과 ▲정부·서울대학교·시흥시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흥시·시흥시의회·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 세 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시흥시의회는 "더 이상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거짓 여론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정당한 알 권리를 되찾기 위해 모든 행동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AI 교육·연구·산학을 아우르는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고 국가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AI 혁신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흥캠퍼스 AI 허브 구축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현재 초기 학내 검토 단계로, 주민 등의 반대가 성립될 수 없으며 주민 반대로 사업이 차질을 빚거나 좌초됐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경기도·시흥시·서울대 등 캠퍼스 부지 활용에 권리를 가진 3자가 240메가와트(㎿)급 초대형 규모로 짓기로 합의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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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일 토요일

JTBC 서울마라톤 대회, 서울 '멈춰'… 휴일 교통대란 시민 불만 폭발

생활 불편과 피해는 오롯이 시민들 몫

김진희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2 14:58:53

▲ 휴일 오전 마라톤 대회로 인해 서울 도심에 교통통제를 실시하면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김진희 기자>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JTBC가 주최한 ‘2025 JTBC 서울마라톤’ 대회가 2일 열리면서 서울 도심 곳곳이 사실상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대회는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지나 올림픽공원에 이르는 42.195km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주요 도로가 8시간 가까이 통제됐다.

이로 인해 휴일 이동권이 제한됐으며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암월드컵경기장~합정역 사거리 구간은 출발 2시간 전인 오전 6시부터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이어 광화문 세종대로~신설동 오거리 구간은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40분까지, 마지막 구간인 수서IC~올림픽공원 교차로는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 26분까지 통제됐다.

문제는 통제 구간이 광범위했음에도 사전 안내와 홍보가 충분치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쏟아졌다는 점이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평소 30분 거리의 교회가 오늘은 2시간이나 걸렸다"며 "일요일 오전 도심 전체를 막아버리는 행사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초동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시민은 "일요일 오전은 배달 주문이 많은 시간이지만 어쩔 수 없이 배달을 포기했다"며 "행사를 하는 건 좋지만 피해 보상은 누구에게 요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택시 예상 요금이 1만 7000원이었는데 실제 요금은 3만 7000원이 나왔다"며 "서울 중심부에서 국제 행사를 하면서 모든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시민들에게만 떠넘기고 있다. 시민 불편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JTBC는 교통 통제 안내 방송과 도로 표지판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도했지만 현장에서는 차량 통제 및 안내 인력이 부족해 혼란스러운 모습도 목격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만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발에 앞서 "서울을 걷고 달리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하는 행정이 과연 '건강한 도시'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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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 신륵사 일원에서 열려... 첫날부터 발 딛을 틈 없어

여주 쌀·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과 조선시대 조포나루 역사 체험 인기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1 12:50:09


▲ 여주시가 신륵사 일원에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개막해 오는 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을 조선시대 조포나루를 통해 임금께 진상하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축제로, 지역 농업과 역사 체험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 ‘군고구마 기네스’, ‘소원지길’, ‘오곡낙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 체험,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첫날부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은 "가을 분위기를 느끼려고 왔는데,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과 군고구마가 정말 맛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 체험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예전 나루터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따뜻한 가을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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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불법 현수막 집중 단속… "도심 경관 해치고 안전 위협"

중리택지지구 등 주요 지역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1 11:42:50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 외벽에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 모습. <사진= 민경호 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건축물과 도시 전역에 걸린 불법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중리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건설 현장의 분양 광고 현수막과 도로변·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시각적 혼란을 초래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간제 근로자 및 용역업체와 협조해 불법 현수막을 집중 단속하고 철거 조치를 강화할 계획으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 단속을 강화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철거 조치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법에 따르면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입간판·현수막·벽보 및 전단을 설치한 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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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탄으로 대통령 선서 운동원 공격한 피의자 검찰 송치

국민의힘 시흥시의회 "시민 안전·선거 자유 훼손… 엄중 수사해야"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1.01 08:48:54


▲ 시흥시의회 이건섭, 윤석경, 한지숙, 안돈의, 성훈창(왼쪽부터) 의원. <사진=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시흥시의회(이하 시흥시의회)는 지난 5월,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비비탄 총격 테러 사건’ 피의자가 지난달 22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통해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떤 위협이나 테러 행위도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19일 오전 서해선 신현역 초입 삼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국민의힘 선거운동원이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차량에 타고 있던 신원 미상의 피의자로부터 권총형 물체로 비비탄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는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자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늦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고 혐의를 입증해 송치한 시흥경찰서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범행 동기와 배후 여부를 명확히 밝혀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어떤 위협이나 테러 행위도 재발하지 않도록 사법 당국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시흥시의 자유민주주의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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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한화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 2년 만에 왕좌 탈환

톨허스트 한국시리즈 2승... 김현수·신민재·구본혁 맹타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 등록 2025.10.31 22:34:19

▲ 3회 LG트윈스 톨허스트가 한화 4번타자 노시환을 상대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SBS화면 캡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31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4대1로 꺾고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한화는 7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LG의 공격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1회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도 2회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와 하주석의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회 초, 2회부터 구원 등판한 정우주를 상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흐름은 6회 무너졌다.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현수가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9회에도 한화의 7번째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홍창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보탰다.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유영찬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채은성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LG 선발 톨허스트는 9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한국시리즈 2승을 따고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5타수 3안타 2득점, 김현수가 4타수 3안타 2타점, 구본혁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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